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은지 연기 정말 잘하는 것 같지 않나요

1997 조회수 : 3,724
작성일 : 2012-09-19 11:05:20

저희집은 케이블이 안나옵니다.

사실 공중파 드라마도 대부분 다운받아 보긴 하지만요.

어제 하루 여러가지 일들로 피곤했지만 응답하라 1997 마지막회에 대한 궁금증을 도저히 참을 수 없어 드라마 끝난 후에 파일 올라오기를 기다렸다가 새벽 2시까지 다 보고 잤답니다. 으헝헝

정말 재밌는 장면 깨알 같은 장면 많았지만 저는 정은지양 연기력에 감탄하면서 봤네요.

키스신은 사실 인현왕후의 남자에서 워낙 리얼하게 봐온터라 조금 아쉬웠어요.  므훗~

은지양이 이제 20살이니 더 리얼하게는 힘들꺼라 생각하긴 합니다.

바뜨, 맥주 씨원하게 들이키고 안주 씹는 장면.. 증말 저렇게 맥주 시원하게 마시는 사람 본 적이 없다 싶을 정도였구요.

진통하면서 윤제 머리 쥐어 뜯는 장면.. 어설픈 여배우들 진통장면보다 100배 낫습디다.

우짜면 그리 연기를 리얼하게 하는지 놀랬어요.

 

글구 여담으루요, 저와 함께 드라마의 즐거움을 나누는 지인이 있는데 왠지 정은지 양이 얄밉게 보이더래요.

대체 내가 왜!왜!왜! 저 아이를 얄밉게 보는 것인가 생각하다가 답을 찾았답니다.

그 분 시댁이 부산인데 시누이 말투와 똑같았었다네요.  ㅎㅎㅎ

IP : 164.124.xxx.1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2.9.19 11:08 AM (211.63.xxx.199)

    이제 20살인데 키스신 너무 잘 찍는거 아닌가요?
    고등때 이미 했네, 했어!!

  • 2. 정은지 엄마가 한말이요
    '12.9.19 11:13 AM (121.130.xxx.228)

    정은지 연기보면서 엄마가 하신말씀..

    CCTV 틀어놓은줄 알았다고...ㅋㅋㅋㅋ

    정말 은지는 연기가 아니고 생활자체였어요

  • 3. Yeats
    '12.9.19 11:15 AM (116.127.xxx.74)

    자연스럽게 원래 성격인가 싶게 잘했어요 오그라들지도 않고 귀엽게

  • 4. 정은지 뿐 아니라
    '12.9.19 11:16 AM (99.226.xxx.5)

    다들 연기가 자연스럽더라구요.
    아마도 현장 분위기가 워낙 따뜻했던가보다...싶어요.
    팀웍이 훌륭하고 무엇보다 시나리오가 좋으니까 작은 단점들은 걍 패스하게 되더라는.

  • 5. 너무 멋진장면
    '12.9.19 11:50 AM (118.41.xxx.34)

    윤제가 프로포즈 비슷한거 할때요.
    알았다....를 알았다...로 대답하지 않고.. " 알았다~~" .이 깨알같은 연기.감탄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12 베개 안비고 자도 건강에 지장 없을까요? 5 아지아지 2012/09/23 2,459
158611 차례상에 놓을 전.. 미리 부쳐놓았는데, 어떻게 보관해야하나요?.. 5 차례준비 2012/09/23 3,640
158610 소갈비찜용 갈비 삶고 나온 육수.. 무엇에 쓰면 좋을까요? 6 차례준비 2012/09/23 1,978
158609 마, 이 번엔 부산에서 해보는기라 ~~ 광복동 2012/09/23 1,457
158608 자주보면 없던 정도 들까요? 3 콜록콜록 2012/09/23 2,146
158607 아이에게 빵을 사오라고 시켰는데... 28 기분 별로 2012/09/23 16,397
158606 미레나 시술하신분~~. 4 사과향 2012/09/23 3,061
158605 코필러 문의 3 가을하늘 2012/09/23 2,917
158604 대전 대덕의 학군으로 가려면요 9 이사예정 2012/09/23 3,746
158603 협의이혼 아시는분 6 결혼18년차.. 2012/09/23 2,384
158602 인터파* 홈스토리에서 도우미서비스 이용해보신분~~(무플절망ㅠㅠ).. 1 코코 2012/09/23 1,655
158601 잘먹는울아이들 18 동동 2012/09/23 3,696
158600 거실 벽에 벽걸이 티비, 안전할까요? 3 입주 2012/09/23 3,059
158599 어제 저렴히 파마했어요 1 .... 2012/09/23 2,113
158598 속까지 간이 배어들고 윤기나는 잡채할려면..어떻게하나요? 7 잡채 2012/09/23 5,429
158597 공장에서 알바 20일째 3 2012/09/23 3,811
158596 내용무 15 차맹 2012/09/23 2,764
158595 유럽에서 샤넬가방이요 영국은 비싼가요? 2 ,,,,, 2012/09/23 2,863
158594 돌잔치 생각보다 참석률이 저조하네요..ㅠㅠ 57 2012/09/23 21,506
158593 문재인은 반노정서로 힘들어요 29 해석의차이 2012/09/23 2,927
158592 사랑 때문에 상처 받으니 사랑 노래 사랑글 모두가 싫어요 1 ..... 2012/09/23 1,367
158591 알것 같다. 3 그리고그러나.. 2012/09/23 1,312
158590 문재인후보의 '형식'보다는 '내용'에 방점을 찍는 행보 6 잠재적인 표.. 2012/09/23 2,028
158589 장하준, 安 캠프 합류 이헌재 재차 비판 선택은 최후.. 2012/09/23 1,869
158588 에디슨처럼 안후보가 알을 품고 잤다는 얘기를 3 ㅋㅋㅋ 2012/09/23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