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 386돼지들이 부럽다

부러움 조회수 : 2,737
작성일 : 2012-09-19 08:27:06
정치놀음 하면서 막걸리 마시면서 짱돌 던져도
졸업하고 취업 골라가던 시절
경기호황으로 중산층에 개나소나 쉽게
진입하던 시절
전두환 욕하면서도 경제성장은 최고였다고
좋은 추억 회상하듯이 미소짓는 시절
386돼지들음 그리고 나서 스펙에 묻힌
20대에게 사회에 관심가져라 정의를 생각하라
꿀꿀된다
시발 돼지야 나두 니들처럼 널널한 삶이라면
그런 배부른 소리하겠다
회사 선배들 보니 아주 다 돼지더구먼
386인데 가난한 세대는 상병신이라고 말하고
그로니 20대에게 훈계 그만하거라
민주화 돼지야
IP : 175.255.xxx.15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9 8:30 AM (211.40.xxx.118)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 2. 뭔개소리
    '12.9.19 8:33 AM (175.255.xxx.182)

    목숨걸고 데모는 무슨 솔직하쇼
    지금 20대에게 그정도 호황 준다면
    전두환에게
    절이라도 할꺼요

  • 3. 나는
    '12.9.19 8:45 AM (203.226.xxx.74)

    왜 니가 그지 같은거니?
    빙신,
    살인마에게 절이나 하고...

  • 4. 부산남자
    '12.9.19 8:53 AM (110.46.xxx.160)

    정말 수준 낮으시네요.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 5. 난 니가 부러워
    '12.9.19 8:58 AM (211.246.xxx.137)

    일베충들은 뇌에주름이 없어서 암 생각없잖니?
    좋~~~~겄다

  • 6. 구르밍
    '12.9.19 9:07 AM (183.99.xxx.117)

    일부러 도발하려고 낚시하는 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내 생각을 말해봅니다.
    악행은 그 당시보다 그 다음세대에 발현됩니다.
    박정희,전두환이 국민의 돈을 쓸어모아 엄청난 개인재산을 축적하고
    재벌과의 정경유착, 정부패로 나라의 시스템을 망쳐놓은 결과가
    오늘날 나타나는 겁니다.
    민정당-한나라당-새누리당으로 이어지는 오래된 이나라의 부패한 권력층은
    위로 올라갈 수 있는 소수의 사다리를 자신들이 마음대로 관리하고, 없애버려가며
    기어올라가려는 국민을 마음대로 조종합니다.
    젊은이들을 경제적인 곤란때문에 사회에 관심가질 여유가 없는 세대로 만들어버려
    자신들의 노예층으로 만들어버립니다.
    누구들 때문에 이렇게 되었는데, 그 원흉인 전두환에게 절이라도 한다는 얘기를 하는
    그런 사람으로 만들어버리는 겁니다.
    386세대가 부를 가져오지는 않았을지 몰라도,
    누구라도 노력하면 살만한 세상. 공정한 세상을 위해 부패권력과 싸웠던 세대입니다.
    물론 모든 386이 그랬던 것은 아니고 원글님이 말한 돼지들도 무수히 섞여있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술집에서 정부를 비판해도 남영동에 끌려가 고춧가루 푼 물을 코로
    먹고, 욕조에 머리가 처박히는 고문을 당하지 않을 수 있는 것도
    그 시대의 젊은이들이 최일선에서 투쟁해왔던 결과입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것조차 쉽게 우리 손에 쥐어진 건 아니라는 말입니다.
    저도 지금 젊은세대의 곤란과 고민에 분노하고 있지만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누가 조종하는지, 누가 우리를 노예로 만들려하는지
    정확히 보고 투쟁하지 않으면 나 뿐만 아니라 내 자식들까지 영원히 노예로 살게 될겁니다

  • 7. 유지니맘
    '12.9.19 9:09 AM (203.226.xxx.58)

    난 당신의 맑디 맑은 뇌가 부러울뿐 !

  • 8. 쉬레딩거의고양이
    '12.9.19 9:09 AM (182.213.xxx.164)

    재벌 돼지는 안부럽니?

  • 9. 바람이분다
    '12.9.19 9:12 AM (203.226.xxx.98)

    댓글 하나당 1000원 정도는 되줘야 배부른 돼지가 될수 있는데~씨발라먹게~못해두 댓글당 500원은 줘야지~그죠? 참~인생이 참 엿 바꿔먹게 생겼더라구요~또 알아요? 건당 1000원이 되는 그날이 올지~ 힘내삼

  • 10. .....
    '12.9.19 9:23 AM (112.159.xxx.6)

    당시에는 대졸자보다는 고졸자들 진로가 사회 이슈였습니다.
    워낙 베이브붐 시절출신들이라 사회가 받아줄 여력을 초과하는 고졸자가 넘쳐났죠.
    당연히 대졸자는 숫자가 적으니 취직 걱정이 덜했던거죠

    반대로 지금은 그때에 비해 동일 연령대 인구수가 적은 데도 고졸자는 보기 힘들고 대졸자가 넘쳐나죠.

    대학진학율 20~25%인 시절과 대학진학률 80%인 시절을 동일하게 보는 원글님이 착각 하는 겁니다.

  • 11. ...
    '12.9.19 9:39 AM (218.234.xxx.76)

    훗.. 전경한테 끌려가면 바로 냅다 친구들 고발할,
    일제 시대 태어났으면 일본넘 앞잡이가 되었을 넘이...

  • 12. 아가..
    '12.9.19 9:41 AM (122.37.xxx.24)

    그때 졸업정원제라는 게 시행됐다.
    처음엔 좀 시행되는 듯 했지만 유야무야 흐지부지되었지.

    갑자기 대학입학정원 늘어나서 대학생이 많아졌고
    졸업자도 늘어나 취업란 시작됐다.
    공대 나온 사람이야 잘되는 듯 했지만

    인문대 문과계열은 그때도 취직하기는 하늘에 별따기였지.
    특히 여자는 번듯한 직장 어려웠다.

    물론 지금보다야 낫다.
    한참 나라가 성장기에 있었으니 일자리도 지금보다는 많은 편이었다.

    매일 전경이 학교문앞을 지키고
    지나가는 젊은이는 불심검문을 당하고
    책하나 가지고 있다고 연행되던 그 시절을 알기나 하느냐?

    그때 대학생들이 들고 일어나지 않았다면
    지금도 전두환 노태우 그리고 기타등등 그 세력이
    아무렇지도 않은 듯 활개치고 있었을게다.

    공정사회?
    그건 그 허울좋은 한국적 민주주의라는 망령에 가려져
    꿈도 못꿀 것이다.

    입있다고 함부로 말하지 마라.

  • 13. 아가..
    '12.9.19 9:44 AM (122.37.xxx.24)

    물론 한국적 민주주의는 박정희가 만든 것이지만
    전두환은 여전히 체육관에서 선출된 대통령이었고
    여던히 군부독재시절이었다.

  • 14. ,,,
    '12.9.19 10:01 AM (119.71.xxx.179)

    그게 전두환이 준 호황이예요? 그것도 모르면 그당시 대학 문턱에도 못갔을걸요.-_-;; 잡스런 대학늘려서 대학생만들어주니까, 헛소리나하고 ㅋ

  • 15. phua
    '12.9.19 1:45 PM (1.241.xxx.82)

    당신 아이피를 적엇을 뿐이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148 요즘에도 백화점상품권 할인해서 살수있는 곳 있나요? 궁금 08:26:52 36
1771147 기독교 책중 달라스윌라드 하나님의 모략 08:24:30 46
1771146 통일교로부터 후원받은 일본 정치인들 곳곳이부패덩.. 08:24:09 75
1771145 무릎에서 찬바람부는거 같은증상은 ㅇㅇ 08:23:16 53
1771144 도시로간 시골수의사 추천해요 3 넥플 08:18:54 245
1771143 운동vs반찬 뭐부터할까요? 2 ,,, 08:14:48 237
1771142 친하지 않은 지인의 청첩장및 부고문자 7 샤피니아 08:11:55 544
1771141 전자레인지,에어프라이어 추천부탁드립니다 1 세팅 08:10:24 114
1771140 두 달 뒤 尹 석방인데‥갈 길 먼 '내란 재판' 7 구속기한 1.. 08:09:16 391
1771139 속보] 이 대통령, '내란특검' 수사기한 연장 승인 3 lil 08:09:09 726
1771138 경기북부 김장 22? 29일중 언제가 좋을까요 2 . . . 08:05:35 65
1771137 시누의 문자 4 ... 08:05:22 631
1771136 "가슴 아렸던 건" 도화지엔…노소영, 이혼 확.. 9 노소영 07:58:51 1,363
1771135 김장후 바로 냉장고에 넣으세요? 5 겨울 07:58:46 336
1771134 절임배추 10킬로도 팔면 좋겠어요 12 tm 07:45:16 921
1771133 결혼반지 안껴서 팔고싶은데 남편이 싫다네요 6 .. 07:44:42 720
1771132 울산 화력 발전소 붕괴사고 무심이 07:42:07 452
1771131 삼십만원짜리 꿀 정말 좋을까요? 7 07:40:24 658
1771130 3시간 거리 여행인데 남편과 각자 차 가지고 가는거 20 .... 07:31:26 1,909
1771129 일본때문에 블랙이글스 두바이에어쇼 못가요 4 하여간 07:15:46 980
1771128 김용현 재판방청객들, 지귀연 판사에게 "귀여우시다&qu.. 5 ㅇㅇ 07:10:13 1,413
1771127 코프시럽 혈당올리나요 2 .. 07:04:26 314
1771126 자동차보험 1 보험 06:14:57 276
1771125 친정엄마 다른 행동 33 06:06:35 2,794
1771124 축하) 미국증시하락 - 추매의 기회? 하락장 전조? 16 미국증시하락.. 05:53:20 4,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