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김치에서 소독약 맛이 나는건..

88 조회수 : 7,331
작성일 : 2012-09-19 04:03:17

홈쇼핑에서 풀무원 김치를 구입했어요..

종가집 김치맛을 좋아하지만..풀무원 제품이라 믿고 구입했는데..

오늘 받아서 기쁜 맘에 밥이랑  먹었어요.. 양념이 진하지 않고 좀 잘 안배어 있지만

아직 안익어서 그렇다 생각하며 먹었는데..

먹고 나니 자꾸만  소독약 같은 맛이 목구멍에서 올라오는 거예요..

왜그런 걸까요.. 사서 먹은 김치에서 이런 맛이 나는건 첨인데..ㅜㅜ

8킬로를 다 버려야 하나..흑!  

IP : 14.63.xxx.10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12.9.19 4:14 AM (76.127.xxx.61)

    아마도 김치를 절일때 같은 소금물에 계속 절이다보니 배추에 있는
    농약성분이 소금물에 농축되어 그럴겁니다
    저도 옛날에 김장철에 동네 야채가게에서 절여 달래서 가져왔는데 소독냄새땜에
    다버렸습니다 아깝게도..

  • 2. ...
    '12.9.19 6:11 AM (211.33.xxx.123)

    저도 그런경험이..

    시모가 초등교사였는데...당신학꾜급식 감치가 그리맛있다고 사다주셧는데....

    헉;; 유한락스 냄새가~

    그땐 전 신혼때라...

    공장에선 배추를 유한락스에 씻나?했어요~...
    예전에 kfc에서 닭을 락스에 씻는다는 소릴 들은것도 있고..

    다...버렸어요

    그후론 담근 김치만 먹네요

  • 3. 반품
    '12.9.19 6:15 A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하시면 안될가요? 소독약 냄새 나는것은 판매자 잘못인데요.
    저도 농수산 홈쇼핑에서 여름에 오리고기 주문해서 16팩중에 4팩 먹고 그냥 냉동실에 처박아 뒀어요.
    절 위해서 온 생명인데 하면서 먹으려해도 살에 붙은 털들 때문에 도저히 목구멍으로 에구 비위상하고, 드러워서 못먹겠더라고요 반품할려고 전화했는데 담당자 바꾼다 어쩐다, 뜯어서 먹은거라 안됀다는 답을 들었어요. 어쩐지? 이상하다 했어요. 방송 나올때 보니 굽기하고 다른 곳 찍어서 맛있게 먹는 내용만 연속 돌리지 직접 뜯어서 그자리에서 궈먹지 않더라고요. 자기들 먹어보지도 않았는지 반품 안시켜 준다는것도 웃겨요. 팔면 땡이 아닌데요. 암튼 님 반품해달라고 하세요. 요즘 음식에 장난하는 인간들 천지라,, 소독약 냄새 절대 노우..

  • 4. 반품
    '12.9.19 6:18 A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저번에 텔레비젼에서 보니 소라와 해삼에 세상에 양잿물 부어서 거대하게 부풀리는 그런 나쁜인간들 보여주더라고요. 허걱..
    양장피나, 짬뽕 이런거 좋아해서 비오면 먹었었는데 이제 안먹네요-.-;;; 사람이 먹는거에 짐승들인지 인간들인지 어쩜 이리 못돼처먹었는지요?

  • 5. 제가 듣기론
    '12.9.19 6:47 AM (119.148.xxx.197)

    김치 발효가 제대로 안되면 그렇다고 하던데요

  • 6.
    '12.9.19 6:49 AM (118.219.xxx.124)

    새김치에서 그런 냄새 나던데요
    익으면 괜찮아요ᆢ

  • 7. 저는 김장김치
    '12.9.19 6:50 AM (119.71.xxx.75)

    시어머니가 이사하시고 처음으로 담근 김장김치에서 소독약 냄새가 났어요.
    냄새에 민감한 저는 도저히 먹을 수가 없더라구요.
    검색해보니 수도꼭지에 연결해서 쓰는 pvc호스? 그 호스의 어떤 성분과 수돗물이 만나면 소독약 냄새가 난다네요. 그 호스 연결해서 배추를 절였으니....
    음식만들 때 쓰면 안 되는 호스였던가봐요.
    남편은 또 아무 냄새 안 난다고 해서 남편이 조금 먹다가 시아버님한테도 나눠드리고...
    다 처치하긴 했어요. 그 냄새 정말 역하죠..

  • 8. 김치
    '12.9.19 8:00 AM (58.230.xxx.226)

    발효 안되고, 담그지 얼마 안되면 시판김치에서는 그런 냄새 나요..
    마트에서 산
    하선- 이며 82쿡에서 추천하는 시판 김치들 다 먹어봤는데 그렇더라구요.
    저도 이거 먹어야 돼 버려야 돼? 고민하다가
    그냥 뒀더니
    익으니 덜하더라구요
    그래서 김치는 왠만하면 안사먹게 되었네요.

  • 9. ,,
    '12.9.19 8:27 AM (110.13.xxx.49)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절여진 배추 사다가 김치를 담근적 있는데 락스냄새가 나서 버린적 있네요.
    그후론 직접 절입니다.

  • 10.
    '12.9.19 9:29 AM (211.36.xxx.24) - 삭제된댓글

    오늘 풀무원 김치받는 날인데 냄새나는 김치 올까 걱정되네요ㅠ_ㅠ

  • 11. ...
    '12.9.19 9:56 AM (211.33.xxx.123)

    그래도 시판김치에서만 그러믄건..의심감...

    한창 락스예기도 나놨던기억나요
    락스물에 헹굼다고

  • 12. ...
    '12.9.19 10:21 AM (116.43.xxx.12)

    저도 어릴적 엄마가 담근 김치에서 그런적이 있었는데...밀가루풀이랑 소금때문이 아닌지요?
    밀가루풀쑤어서 할때 그랬구요...그뒤 엄마가 저보고 별나다고....찹쌀가루나 쌀가루풀로 할때는 그냄새 안났어요

  • 13. 저는 유독
    '12.9.19 10:25 AM (110.70.xxx.108)

    중국산 김치에서 그런맛을 느끼는편이예요
    그게 소금때문이란 얘기도 있는데
    괜히 찝찝하더라구요

  • 14. 혹시
    '12.9.19 10:25 AM (182.218.xxx.186)

    수도물 때문 아닐까요?

  • 15. 저도 궁금했어요
    '12.9.19 11:45 AM (211.234.xxx.159)

    전 제가 이번에 직접 절여서 담근 김치에서 소독약 비스무리한 냄새가 나더라구요.
    재료에 문제는 전혀 없었어요. 밀가루풀도 안 넣었구요. 윗분 어느분말씀처럼발효가 덜되서...가 맞나봐요. 익은 상태가 쫌 애매한상태거든요. 지금...
    좀더 익음 괜찮으려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711 안양고등학교 근처 주차장 새벽 05:21:51 9
1772710 명언 - 낙관주의 삶의 자세 ♧♧♧ 05:00:10 137
1772709 대장동 항소 포기했다고????? 3 야근한 아줌.. 04:52:27 227
1772708 오늘 수능인데 언어문제 하나 풀어보세요 7 ㅇㅇ 03:46:38 461
1772707 싱글맘이 받은 병간호 4 11 03:33:39 924
1772706 인터넷 쇼핑에서 바가지 당한것 같다면...? 03:19:10 201
1772705 수능 선물도 변했다… 떡·엿 대신 상품권·현금 2 음흠 03:07:43 429
1772704 제주서 사망한 쿠팡 새벽배송 기사 ‘주6일 야간에 하루 11시간.. ㅇㅇ 02:34:29 805
1772703 9년만에 밥솥 바꿨는데 밥맛 기맥힙니다^^ 8 바꿈 02:32:07 1,615
1772702 거절을 못해서 마음이 힘든 거였나 싶기도 해요 3 ... 02:28:37 513
1772701 대학 학위 가치에 의문을 제기한 팔란티어 CEO 1 ㅇㅇ 02:24:02 455
1772700 알리) 해표 콩기름 대박싸네요 ㅇㅇ 02:05:09 301
1772699 친구한테 조언(충고) 하는게 나을까요? 안하는게 나을까요? 6 소람 02:02:55 870
1772698 나솔 라방에 광수 정희 안나왔네요 3 .. 01:59:54 1,503
1772697 계속 고민이 크고 괴로워요 2 01:49:17 624
1772696 삼겹살 생선은 에프가 진리같아요 3 ㅇㅇ 01:46:40 1,032
1772695 감사원장 퇴임식서 유행가 틀고 유병호 ‘행패’.jpg 5 난동 유병호.. 01:30:12 647
1772694 뉴진스말고... 뜰뻔하다가 무슨문제 생겨서 7 .. 01:21:37 1,228
1772693 나솔 라방 시작했어요~~~ 16 .. 00:52:08 2,095
1772692 뉴진스 3명은?? 8 그런데 00:49:13 1,426
1772691 사장이 변덕스러워요 1 .. 00:47:57 349
1772690 어린이집 담임쌤이 계속.. 7 .. 00:40:25 1,577
1772689 블핑 로제요 노래 잘하네요 5 ㅇs 00:36:18 1,097
1772688 순자 전남편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18 00:27:22 4,199
1772687 이를 어째요. 수능날 차 많이 막히나요? 00:22:29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