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에티인지 아닌지는 그 장면을 보신분들이 판단해주실거라 믿고..
영화 괴물 에서 아주 사소한 장면인데...
가족들이 전부 현서 찾으러다닐때 매점에 와서 사발면에 만두에 김밥 먹을때..
변희봉 선생님께서 끓는물을 붓는데... 첨에 그릇은 거의 정량을 부으시는거같고,
그 다음 그릇부터는 거의 짧게짧게.. 어떤 그릇엔 아주 물이 들어가다 만,
그리고 아주 맛있게 잡수시는데(;;).. 관객눈이 막눈은 아닐텐데... 저런 속임을 ;;
혹시 기억나시는분 있으세요.?여러분의 눈에 포착된 또다른 영화속 옥에티는 어떤것이 있는지 궁금해요.
'옥에 티' 입니다^^;;
아.. 어떡하지... 지금껏 옥의티 인줄만 ㅜㅜㅜㅜ
에구 윗님 아니었음 평생 그리 알았을듯,
고맙고,부끄럽네요..
일단, 두개는 큰 사발면이고 하나는 짜장 하나는 작은 사발면이네요.
그리고. 변희봉씨 큰 사발면에는..남은 물을 추가로 더 붓고 있다고 봐도 될듯합니다.
봉테일이라고 불릴만큼..
봉감독이 사소한거 하나에도..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이라고 소문난터라 ㅋ
정말 그럴까요?에고 저도 진짜 여러번 봤는데. 볼때마다 그 장면이 걸려서요.
그 장면 롱테이크?그러니까 주전자를 들어 따르는 과정을 전부 보여주잖아요.
상식적으로 저 물은 물은 더 부어야하지않나?저긴 처음 붓는거같은데.. 너무 조금 붓네.. 장면이 잘린것도 아니고...
그랬거든요.ㅜㅜㅜㅜ궁금해서 한번 더 봐야겠어요.아무쪼록 글쎄요님 설명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