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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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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때 오시는 어르신들 반찬 및 식단.. 뭘 준비해놓아야 할까요?

음식준비 조회수 : 1,668
작성일 : 2012-09-18 07:46:10

추석이 벌써 열흘 앞으로 다가오네요.

결혼 5년차.. 둘째 임신 중인데.. 신랑도 이번엔 해외로 나가고..

저희가 장남이라 저희 집에서 차례 및 제사를 지내는데,

시부모님께서 추석 하루 전인 27일부터 오신다고 하네요..

워낙 오랜만에 오시는거라, 잘해드려야지 하는 생각이 들지만..

쩝.. 알바 일도 하고 첫째 돌보면서 장 보고, 음식 준비하는 것이 상당히 부담스러워요.

한 4일쯤 계실 것 같은데,

청소 및 집 정리는 거의 끝났고, 이불만 말려놓으면 될 것 같고요..

차라리 차례 음식만 만들면 좋은데,

며칠 전부터 오시니 식단, 반찬 이런게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다음주엔 할 일이 많아서

이제부터 슬슬 음식 준비를 해놓아야하는데,

일주일 전에 만들어서 냉장보관이나 냉동보관 해놓을 수 있는 음식과 모여서 먹기 좋은 식단 좀 알려주세요~

임신 6개월차라 오랜 시간 서 있으면 몸이 힘들어서, 차례 음식도 조금씩 해놓으려고 하는데,

미리 해두어도 좋은 차례 음식도 알려주시고요.

이번엔 시부모님, 장가 안간 시동생, 저, 4살 아이.. 이렇게 차례 모십니다.

끼니마다 정성껏 음식 대접 하고 싶네요.

IP : 118.217.xxx.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9.18 8:00 AM (211.237.xxx.204)

    에휴 그 시부모님도;; 둘째 임신이면 첫애도 있을테고 남편도 출장중이라는데
    당일에 오셨다가 가시지 아니면 당신집에서 하신다고 하던가.
    아휴 4일이나 계세요? ㅠㅠ.
    암튼 뭐 며느님 마음이 참 예쁘시네요 잘해드리고 싶다 하시니..

    그냥 고기 재워놓으시고요...
    엘에이 갈비 같은건 재워서 냉동시켜놨다가 먹어도 맛있더군요..
    이것저것 잡다하기 하지 마시고 그냥 추석이니까 토란 무우국 한가지에 갈비나 고기 같은거
    재워놨다 내놓으세요 .. 그것도 일이구만 ㅠㅠ

  • 2. 윗님글에 힌트얻어
    '12.9.18 8:52 AM (59.86.xxx.85)

    추어탕 잘하는집에가서 2인분사다가 데워드리세요
    사오는건 넉넉히 줘서 2인분만사도 3명이 먹을수있으니 한끼는 그렇게 드세요

  • 3. ....
    '12.9.18 12:29 PM (1.233.xxx.40)

    무리하며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어른들도 애기 돌보랴 임신한 며느리
    한테 상다리 부러지게 바라시겠어요
    안되는 건 조리 음식 사놓으시고
    시장 봐가며 시어머니랑 같이 하세요
    물어봐가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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