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 저... 은밀한 부분에 대한 궁금증...-,,-

... 조회수 : 17,329
작성일 : 2012-09-18 00:47:43

 

 야한건 아니고 원초적인 것에 대한 궁금증인데요...

 

 아래 털이요... 제가 예전에 야한 비됴를 본적이 있는데... 아랫쪽은 털이 없더라구요?

 음 그러니까 앞부분은 있어도 말이죠.

 그게 보통인가요? 아님 그 사람들은 야동 배우들이니 잘 보이라고(?) 제모한걸까요?

 전 아랫 부분도 털이 많은데... 남편에게 가끔 오랄 받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 까칠할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모를 한다고해도 아랫 부분에 털나는 것은 엄청 따가울텐데 싶기도하고요.

 어떤 분은 항문쪽까지도 털이 있다 들은거같기도 하구요...

 

 그리고 아침에 샤워하고 나면 밤에는 아래 쪽에 냄새가 조금은 나겠죠?

 퇴근하고 나서 샤워 안하고 남편이 아랫쪽으로 얼굴 부터 가져가면 좀... 민망해서요.

 씻고 하자고 하면... 판깨는거같아서 망설여지고...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가끔 궁금하네요....ㅡㅡ;;

IP : 39.117.xxx.9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8 12:51 AM (182.20.xxx.97)

    브라질리언 왁싱이라고 하는데요.
    해외에서는 약 80% 가 합니다. 위생적인 이유로요.
    비키니를 입었을 때 삐져나오지 않게 가장자리 부분을 다듬고
    소변부분부터 뒤까지 싹 다 제모해요.
    즉 앞부분에 삼각형모양으로만 작게 남깁니다. 그게 브라질리언 왁싱이에요.

  • 2. ..
    '12.9.18 12:53 AM (182.20.xxx.97)

    아참 서양애들은 머리색이 자기 진짜색이 아닌 경우가 정말 많아요.
    피부나 생김새에 맞게 빨강머리, 노랑머리, 브라운 등등으로 염색을 하죠.

    그런 경우 눈썹이랑 거기 털까지 염색을 하거든요.
    (섹스앤더씨티에도 관련 에피소드가 있었죠)

    그게 싫어서 or 귀찮아서 or 민감한 부위에 염색약이 안좋기 때문에
    다 밀어버리는 경우도 있대요.

  • 3.
    '12.9.18 12:55 AM (180.182.xxx.152)

    목욕탕 가보심 있는분들이 많은지 없는 분들이 많은지 아실텐데요?
    굳이 포르노배우들과 비교할 필요가 있을까요?
    털깍으면 담번에 날때 더 굵고 센게 올라오겠죠.

    밤에 냄새나죠.애들도 안씻으면 나는데 어른이면 당근이죠
    그러니 자기전에 씻는거 아니겠나요?
    남편이 씻기도 전에 그러는거면 그 냄새각오하고 하겠단거고//남편이 감내해야할 일.

  • 4. ..
    '12.9.18 12:57 AM (182.20.xxx.97)

    왁싱은 깎는 거 아니구요. 접착제 묻힌 거즈 붙였다가 순식간에 떼면서
    털들을 뽑아버리는거에요. 엄청 아프지만 효과는 정말 좋아요.

    왁싱을 잘 안하는 나라는 중국, 한국, 일본 쪽이라고 들었어요.
    일본 AV 비디오 같은데는 다 자연상태라더만요.

  • 5. ...
    '12.9.18 12:58 AM (39.117.xxx.98)

    브라질리언 왁싱들어봤어요. 섹스앤더시티도 봤고... 근데 거참 할때도 엄청 아플거같고... 영구적인 것도 아니니 새로 털이 날 때는 엄청 따가울거같고... 왁싱 받을 때도 민망할거같고... 여러모로 해보게 되진 않더라구요.ㅎㅎ

    그리고 목욕탕가서 아랫부분까지 보긴 힘들자나요;;;
    남의 것을 유심히 보는 것도 아니고;;

  • 6. 어쨌거나
    '12.9.18 1:12 AM (121.161.xxx.44)

    왁싱이라고. 원글님 궁금증은 이제 해소되셨으니
    이젠 남편 퇴근시간 무렵엔 목욕재개하고
    기다리시는 일만 남았네요.

    왁싱할때 직원이 고객에게 편안하게 잘 대화로
    이끌어준답니다. 정 궁금하시면 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

  • 7. ㅅㅇㄷ
    '12.9.18 1:32 AM (211.234.xxx.103)

    제모하세요. 피부과에서 아래 비키니라인제모라고 하심 시술 시에 하고싶은 부위 면도하셔서 거기해달라시면 해드려요.

  • 8. ㅅㅇㄷ
    '12.9.18 1:34 AM (211.234.xxx.103)

    브라질리언은 완전 다 제모. 왁싱으로 해주고요. 이건 성인같지않아보이던데, 나가요들이 선호하시죠. 아님 좀 취향탓도 있공. 영구제모하세요.

  • 9. ,,,...
    '12.9.18 1:42 AM (72.213.xxx.130)

    밤에 샤워 안 하시나요? 하루 종일 땀 나고 분비물 나오는데 청결하게 관리하시는 게 좋습니다.

  • 10. 헐..
    '12.9.18 6:17 AM (78.52.xxx.6)

    아침에 샤워한게 저녁까지 어떻게 갑니까.. --;;
    그사이 소변은 얼마나...
    두분 모두의 위생을 위해서 ㅇㄹ을 즐기실땐 미리미리 샤워를.;;;;;;

  • 11. ...
    '12.9.18 7:28 AM (180.182.xxx.152)

    제모에 대해 이렇게 당연시 되는 분위기가 적응이 안되요.
    우리동네 목욕탕에는 다들 있던데요?
    유심히 안봐도 탕에 앉아있음 사람들이 들어오는거 눈에 다 들어오잖아요.

  • 12.
    '12.9.18 8:09 AM (125.138.xxx.35)

    저는 부산 센텀시티 갤러리아 옆에붙은 스파??거기 가서 놀랬어요
    제모많이하셨던데요
    겨울이었는데,,,,,외국인도 많긴했지만 좀놀랬어요

  • 13. 왠지
    '12.9.18 8:24 AM (61.102.xxx.19)

    낚시 아닌가요?
    아침에 샤워하고 하루종일 살았는데 저녁에 샤워 안한다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데요?
    냄새가 나고 안나고를 떠나서 위생적으로라도 반드시 씻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왠지 좀 이상하단 생각이 드네요.

  • 14. ..
    '12.9.18 8:39 AM (112.121.xxx.214)

    집에만 있는 주부면 아침에 샤워하면 저녁엔 안하는 사람이 더 많죠..
    남편이 분위기 잡기 전에...온몸 샤워 못해도 미리 미리 저녁마다 뒷물하시고 팬티 갈아입으심 되죠...
    그나저나 부럽네요..에효~

  • 15. 왁싱
    '12.9.18 11:08 AM (121.166.xxx.243)

    한번 해보세요.
    스스로 깔끔하고 좋은데..
    외국생활해보니.. 왁싱안하면 원시인 취급받는거 같더라구요.
    남들이야 머 머라하겠냐마는요..
    저 스스로 미개인 같은 느낌 ;;;;
    샵에 가서 받는건 좀 챙피해서
    남편이 해줘요..
    첨엔 완전 공포였는데.. 자주하면 딱 얼마만큼 자라면 싹 잘 띠어지는지 노하우가 생긴답니다 ^^
    헬스장 같은데서 좀 정리해주고 싶은 분들 눈에 띄이더라구요.
    생리할때도 깔끔하니 좋아요

  • 16. 헐~
    '12.9.18 9:19 PM (119.67.xxx.200)

    씻고 하자고 하셔도..판 안 깨질거같은데........--;;;;
    판 깨질까봐 ......걍 응하시는고에요? 기리지마요~~~^^;;;

  • 17. 그 남편
    '12.9.18 9:39 PM (122.37.xxx.113)

    비위도 좋으네... -..-) 비꼬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나도 여자지만 여자 안 씻으면 냄새.. 좀 힘든데.

  • 18. ...
    '12.9.19 12:45 AM (39.117.xxx.98)

    제목이 너무 그랬나요... 이게 많이 읽은 글에 뜨니 민망하네요.

    전 샤워 아침/저녁으로 2번해요... 여름은 무조건 그렇고, 겨울은 건조해서 저녁때만 할때도 있긴하고요.

    그래도 제가 좀 지성이라 2번해야 몸에 잡내-_-;; 도 안나는거같고 좋더라구요.

    근데 저녁때는 자기 직전에 씻어버릇해서 암튼 그전에 할 수도 있단거죠...


    진짜 왁싱한번 받아볼까 싶기도 하네요... 왜 평생 신경안쓰고 살다가 갑자기 거슬리기 시작하니 왠지 밖으로 삐져나오는 털들이 왤케 꼴뵈기 싫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93 채반이나 소쿠리같은거 사고 싶어요. 1 채반 2012/10/05 1,078
160492 언니네 개업 ㅠㅠ 9 속상한 동생.. 2012/10/05 3,514
160491 정권바뀌면 해주어야 할것과 하지 말아야 할것. 6 ㅇㅇㅇㅇㅇㅇ.. 2012/10/05 690
160490 대박난 돼지갈비요..양념에 재워서 냉장고에서 얼마나 둬도 될까요.. 6 ... 2012/10/05 3,211
160489 9개월 아기 이유식때문에 미치겠습니다 10 미쳐미쳐! 2012/10/05 8,452
160488 MSG? 우리나라 전통음식이 오히려 몸에 해롭습니다. 70 ㅇㅇ 2012/10/05 10,944
160487 카스는 요물인것같아요..좋기도하고 나쁘기도하고~ 8 카카오스토리.. 2012/10/05 2,681
160486 msg 보다 더 나쁜건 정제소금, 정제설탕 11 f 2012/10/05 2,460
160485 이하늬 살을 왜이리 뺀걸까요.. 27 애엄마 2012/10/05 17,875
160484 50전후이신 분들께 물어요... 3 민스맘 2012/10/05 2,339
160483 마당있는 집은 김치냉장고 없어도 될까요? 10 장독대 2012/10/05 1,578
160482 떡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싶은데 초보자도 인터넷으로 보고 할 수 .. 6 .. 2012/10/05 1,196
160481 지인이 버스 지하철에서 새치기 하는거 보셨나요? 3 ..... 2012/10/05 1,202
160480 껍질 쉽게 까는 방법이요 삶을때 소금을 넣는게 맞나요 10 삶은계란 2012/10/05 1,314
160479 갑자기 팔꿈치가 아파요 2 통증 2012/10/05 1,713
160478 82csi님들 영화(or드라마) 좀 찾아주세요 영화 2012/10/05 618
160477 스마트 tv 2 스마트 tv.. 2012/10/05 782
160476 보험관련문의드립니다. 7 수채화향기 2012/10/05 999
160475 평창올림픽 축가 불르게 될가요? 2 싸이 2012/10/05 523
160474 주말에 뭐하세요? 2 2012/10/05 806
160473 발음 좋아지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엄청 고민이에요ㅠㅠ 4 ㅇㅇ 2012/10/05 1,326
160472 초3 눈높이 D과정인데 끊어도 될까요? 9 궁금이 2012/10/05 7,843
160471 어마어마한 능력자들... 1 우꼬살자 2012/10/05 1,287
160470 만리포쪽 추천좀해주세요 가을 2012/10/05 557
160469 혹시 유기 공구하는 곳 있으면 알려주세요. 2 ... 2012/10/05 1,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