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도와주세요.

외로움 조회수 : 1,835
작성일 : 2012-09-17 18:06:40

마흔 초반이구요. 아이는 초등 두명이에요.

요즘 너무 외로워서 울고 싶은 심정이네요. 마음을 어디에 두어야할지 모르겠어요.

남편은 너무 바빠서 늦게오고 주말도 없이 일을해요.

사느것에 바빠서 정신없으신분이 들으시면 사치스러운 생각이라고 하실지 모르겠으나 요즘

너무 답답하고 횡해서 무엇을 해야 좋을지 고심고심하다가 이렇게 게시판에 물어보고 있습니다.

아이들학교 엄마들이랑도 그렇게 친하지 않고 그렇다고 친한 친구 몇몇을 매일 만나서 수다떠는것도

그렇고 방법없나요.  혹시 저같은 경험이 있으신분이 계시면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알려주세요. 부탁드려요.

IP : 114.203.xxx.1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쥬
    '12.9.17 6:15 PM (121.165.xxx.118)

    저도 천성적으로 어울리는 성격이 아니예요. 늘 일정한 거리를 두고 지내면서 외롭다고 생각하고. 취미를 가져보세요. 혼자할 수 있는 운동..아니면 패브릭으로 식탁보 이런 거 만드는 거? 아님 자격증? 몸이 바쁘면 우울한 마음이 가셔요

  • 2. ...
    '12.9.17 6:19 PM (115.126.xxx.16)

    좋아하는 분야 인터넷 까페같은데 가입해 보세요~

  • 3. ...........
    '12.9.17 6:25 PM (211.179.xxx.90)

    비슷한데요,,,추리소설읽거나 온라인으로 옷을 열심히 구경하고 사요,,,자주 사면 안되구요,,ㅎㅎ
    애들 학교 데려다주고 조조영화보러 슝 나가요,,,그 영화평론읽어보고 생각도 나누어보고
    큰아이 공부시킬것도 챙기고 저도 들여다보고,,집반찬 만들고,,,
    도서관 가는 날은 멀지만 일부러 걸어가요,,생각도 정리하면서,,,

    애들 오기전에 이걸 다해놓으려고 하니 엄청 바쁘죠,,,쪼개써야해요,,

  • 4. 잔잔한4월에
    '12.9.17 6:29 PM (121.130.xxx.82)

    문화센터같은데 뭐 배우러가시면될거 같은데요.
    어차피 애들 초딩8시나가면 오후늦게5~8시사이나 들어올텐데...
    (태권도나 기타 학원 두군데 돌면 시간 잘가죠)

    초딩부터는 좀 시간여유되잖아요.
    오후에 애들오면 좀 가르쳐주고. 다시 공부시작하시는분들도 많구요.

  • 5. 밖으로
    '12.11.21 12:43 AM (121.151.xxx.36)

    무조건 밖으로 나가세요 바람 햇볕 사람 구경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867 아래 다이아 질문에 이어 저도.. 3 예신 2012/09/17 1,901
155866 20분하고 헥헥!! 4 절체조 2012/09/17 2,101
155865 저녁으로 또띠아 피자나 만들어 먹을까..하는데요~ 3 귀차니즘 2012/09/17 2,082
155864 태풍 지나갔는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7 ..... 2012/09/17 2,402
155863 전동칫솔 본체(충전식)만 사고 싶은데 어디서 팔까요? 1 오랄비 2012/09/17 1,479
155862 예금만기가 두달이나 지났는데도 재예치를 못했어요. 4 고민 2012/09/17 2,754
155861 구몬샘이 저더러 구몬교사를 해보라는데요 8 2012/09/17 4,956
155860 손바닥으로 머리때리는 선생님 4 ........ 2012/09/17 2,143
155859 광해, 기대보단 6 오늘도 2012/09/17 2,756
155858 여성분들께 질문있어요(피부관리 및 비용관련) 5 헤르젠 2012/09/17 2,407
155857 정말 급하게 여쭤볼께요..여행지부탁드려요 11 허둥이 2012/09/17 2,001
155856 중고폰 있는데 사용할 수 있는 방법 5 핸드폰 2012/09/17 1,912
155855 15세관람가 영화도 피하던 심약한 저,피에타 보고옴 ~^^스포無.. 10 그동안 오해.. 2012/09/17 2,448
155854 저 좀 웃긴 거 같아요.ㅎㅎ 남편이 아들도 아닌데.. 4 아내 2012/09/17 2,719
155853 시아버지 기기변경해드렸는데 아직 개통이 안되네요.. 5 기기변경 2012/09/17 1,613
155852 주말에 공연관람하고왔어요 다른다릉 2012/09/17 1,154
155851 너무 시끄러워서 아들 태권도보냈어요. 3 윗집싫어. 2012/09/17 1,743
155850 아이허브 그린커피빈 효과있나요? 4 .. 2012/09/17 7,765
155849 카드 추천해주세요... 2 신용카드 2012/09/17 1,321
155848 갤럭시노트사용후기 4 꿈다롱이엄마.. 2012/09/17 4,017
155847 요즘 드라마 뭐 재미있어요? 8 드라마폐인되.. 2012/09/17 3,047
155846 오뚜기 시저 드레싱 먹을만한가요??? 1 사기전에 물.. 2012/09/17 4,202
155845 여교수 성폭행 의대교수 솜방망이 처벌 2 더러워 2012/09/17 3,378
155844 친구 조부모상 한숨이 나옵니다 55 빵떡감자 2012/09/17 53,162
155843 저 밑에 초2남아 학교와 집에서 행동이 걱정많은엄마.. 2012/09/17 1,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