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도와주세요.

외로움 조회수 : 1,261
작성일 : 2012-09-17 18:06:40

마흔 초반이구요. 아이는 초등 두명이에요.

요즘 너무 외로워서 울고 싶은 심정이네요. 마음을 어디에 두어야할지 모르겠어요.

남편은 너무 바빠서 늦게오고 주말도 없이 일을해요.

사느것에 바빠서 정신없으신분이 들으시면 사치스러운 생각이라고 하실지 모르겠으나 요즘

너무 답답하고 횡해서 무엇을 해야 좋을지 고심고심하다가 이렇게 게시판에 물어보고 있습니다.

아이들학교 엄마들이랑도 그렇게 친하지 않고 그렇다고 친한 친구 몇몇을 매일 만나서 수다떠는것도

그렇고 방법없나요.  혹시 저같은 경험이 있으신분이 계시면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알려주세요. 부탁드려요.

IP : 114.203.xxx.1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쥬
    '12.9.17 6:15 PM (121.165.xxx.118)

    저도 천성적으로 어울리는 성격이 아니예요. 늘 일정한 거리를 두고 지내면서 외롭다고 생각하고. 취미를 가져보세요. 혼자할 수 있는 운동..아니면 패브릭으로 식탁보 이런 거 만드는 거? 아님 자격증? 몸이 바쁘면 우울한 마음이 가셔요

  • 2. ...
    '12.9.17 6:19 PM (115.126.xxx.16)

    좋아하는 분야 인터넷 까페같은데 가입해 보세요~

  • 3. ...........
    '12.9.17 6:25 PM (211.179.xxx.90)

    비슷한데요,,,추리소설읽거나 온라인으로 옷을 열심히 구경하고 사요,,,자주 사면 안되구요,,ㅎㅎ
    애들 학교 데려다주고 조조영화보러 슝 나가요,,,그 영화평론읽어보고 생각도 나누어보고
    큰아이 공부시킬것도 챙기고 저도 들여다보고,,집반찬 만들고,,,
    도서관 가는 날은 멀지만 일부러 걸어가요,,생각도 정리하면서,,,

    애들 오기전에 이걸 다해놓으려고 하니 엄청 바쁘죠,,,쪼개써야해요,,

  • 4. 잔잔한4월에
    '12.9.17 6:29 PM (121.130.xxx.82)

    문화센터같은데 뭐 배우러가시면될거 같은데요.
    어차피 애들 초딩8시나가면 오후늦게5~8시사이나 들어올텐데...
    (태권도나 기타 학원 두군데 돌면 시간 잘가죠)

    초딩부터는 좀 시간여유되잖아요.
    오후에 애들오면 좀 가르쳐주고. 다시 공부시작하시는분들도 많구요.

  • 5. 밖으로
    '12.11.21 12:43 AM (121.151.xxx.36)

    무조건 밖으로 나가세요 바람 햇볕 사람 구경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517 이외수 76 .. 2012/10/05 9,856
160516 구미 불산가스 피해 눈덩이... 병원에 환자 쇄도 5 우리는 2012/10/05 2,764
160515 운동화중 슬림하게 이쁘고 약간 굽도 있는 운동화 추천해주세요~.. 2 신어봐도몰라.. 2012/10/05 1,670
160514 밤이 많이 생겼는데요 11 채송아 2012/10/05 2,485
160513 동네아줌마랑 안친해요 6 ?.. 2012/10/05 3,642
160512 비싼 압력솥은 그만한 가치가 있나요? 19 ... 2012/10/05 3,778
160511 35주 5일 아기 몸무게 2.16kg 괜찮을까요? 13 작은아기 2012/10/05 9,089
160510 남편이 의사인 분들..시댁에 생활비 드리나요............. 76 궁금.. 2012/10/05 24,637
160509 부산식 비빔잡채 해먹고...남아서 2 마들렌 2012/10/05 1,873
160508 말 없는 박근혜, 말 하는 문재인 7 국감 2012/10/05 1,916
160507 요즘책들 4 독서 2012/10/05 1,062
160506 택배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xorqo 2012/10/05 1,250
160505 케네스레이디는 어떤 연령을 타겟으로 하나요? 1 린컴퍼니 2012/10/05 2,934
160504 강남구 이사 1 예나 2012/10/05 1,462
160503 초1 아이가 생일파티 초대를 못받았네요.., 씁쓸... 34 공주만세 2012/10/05 11,181
160502 시력교정 핀홀 안경 아시는 분 계세요? 4 천사 2012/10/05 13,168
160501 살빼려면 요가는 아니고 커브스가 날까요? 4 요가는살이찌.. 2012/10/05 2,984
160500 코스트코서 르크루제 할인 혹시 하나요? 2 궁금 2012/10/05 1,205
160499 박근혜가 대통령되면 할것 11 gh 2012/10/05 1,344
160498 불산/방사능이 퍼지는 와중에 MSG는 애교죠 5 상대적으로 .. 2012/10/05 985
160497 미국으로 책을 보내야 하는데 저렴한 방법을 찾고 있어요 1 둘둘 2012/10/05 921
160496 명절증후군도 잘사는집은 해당사항아닌가봐요 ㅠ 5 ,,,, 2012/10/05 3,266
160495 이런말은 어떤 느낌이들까요? 3 잔잔한4월에.. 2012/10/05 1,132
160494 채반이나 소쿠리같은거 사고 싶어요. 1 채반 2012/10/05 1,078
160493 언니네 개업 ㅠㅠ 9 속상한 동생.. 2012/10/05 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