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 한 잔에 참견하는 수다장이들

딸들 조회수 : 2,693
작성일 : 2012-09-17 17:37:51

딸들이 아빠닮아 수다스러워요 재밌고 귀여울때가 많지만 피곤할땐 다 받아주기 버거울때도 있어요;;

그래도 아깐 맘이 따뜻해지는 것이 생각할수록 고마워요

잘난것도 없고 내세울것도 없는 엄마인데 생각해주는 우리 딸들ㅜㅜ

좀 전에 커피를 한 잔 타려고 삐삐주전자에 물을 끓이고 서 있을때

작은 딸이 엄마,,커피 많이 마시면 안되요

큰딸,,뭐,???,신문에서 봤다고,,커피는 간에 좋다고!!!(애들은 괜찮은데 제가 좀 그래요--;;;)

큰딸,,,엄마,,커피 마시세요

작은딸..엄마,,그래도 커피에는 설탕이 들어가서 안돼요,,설탕마녀 나타나요(5세)

그럼 한 잔 만 마실께 설탕빼고~ 됐지?

그리고 커피를 아주 아주 맛있게 마셨답니다,,,~~끝~~

IP : 211.179.xxx.9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7 5:44 PM (59.15.xxx.61)

    그래서 딸이 있어야 된다고 하나봐요.
    벌써 엄마 건강까지 챙겨주고...
    어린아이들인데 귀엽네요^^

  • 2. 아들만 키우는 엄마이지만
    '12.9.17 5:51 PM (203.142.xxx.94)

    이런 염장 환영입니다~
    귀여운 따님들과 엄마의 티타임 시간이 상상되네요^^

  • 3. ..
    '12.9.17 5:52 PM (175.194.xxx.113)

    알콩달콩 넘 귀엽네요^^

  • 4. ..........
    '12.9.17 6:19 PM (211.179.xxx.90)

    딸들이지만 왈가닥들이라 늘 이렇게 알콩달콩 분위기는 아니지만;;
    가끔이라도 저런 멘트 날려주면 맘에 담아뒀다 팔불출같이 웃고 그러네요 ^^

  • 5. ..
    '12.9.17 6:23 PM (118.34.xxx.115)

    소소하게 귀엽네요.. 우리 큰애도 작은거에도 말을 많이 해서 어쩔때는 귀가 아프지만 그래도 한때인거같아요. 사춘기 접어들면 여자애나 남자애나 엄마하고 대화조자 안한다고 하니.. 그맘때 즐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016 다들 못생겼다고 하는데 안 못생긴 것 같은 연예인? 34 남들 2012/09/18 9,401
156015 해외직구 자주 하시는 맘 계신가여? 아이옷 사이즈좀 문의드리려구.. 4 공깃돌5 2012/09/18 2,358
156014 윤종신이 못생긴 건 아니지 않나요? 21 ... 2012/09/18 3,307
156013 엔화 송금 관련하여 질문 드려요 2 .. 2012/09/18 987
156012 스트레스받을때 들을 비트 강한 음악 추천해주세요 14 40대 2012/09/18 3,737
156011 일본 지도 교수님 선물 뭐가 좋을까요? 6 ... 2012/09/18 2,754
156010 제주도 여행중에 제주도 2012/09/18 988
156009 여권 발급 어디가 제일 빠를까요.. 도움 절실ㅠㅠ 7 민브라더스맘.. 2012/09/18 1,956
156008 그... 저... 은밀한 부분에 대한 궁금증...-,,- 18 ... 2012/09/18 17,529
156007 밤에 미싱 돌리면 시끄러울까요? 10 머쉰 2012/09/18 5,251
156006 김하늘보니 연예인하기엔 넘 여린성격같아요 76 힐링캠프 2012/09/18 32,799
156005 맥주는 무슨 맛으로 먹나요? 11 ㄹㄹ 2012/09/18 2,993
156004 냥이가 잠자는 주인을 깨우는건.. 밥달라고 그러는거죠? 3 ,,, 2012/09/18 2,384
156003 당신의 52페이지 5번째 문장은? 국제도서주간 댓글놀이 하실래요.. 238 깍뚜기 2012/09/18 10,079
156002 너 정말 짱이다~ 야옹이 2012/09/18 1,170
156001 맥주마셔요 소세지안주랑 6 맥주 2012/09/18 1,665
156000 덜 해롭고, 갖고 다니기 편한, 좀 덜 단 과자 있을까요?^^;.. 14 엄마 간식 .. 2012/09/18 3,455
155999 김하늘의 29살 헤어진 사람이 44 혹시 2012/09/18 47,100
155998 남해여행 패키지도 있을까요? (부모님) 4 mine 2012/09/18 2,420
155997 생일이었는데 기분이 그러네요 10 기분이 꿀꿀.. 2012/09/17 1,954
155996 밥에 명란젓 올리고 조미김으로 싸서... 20 존심 2012/09/17 5,265
155995 정말 궁금한데. 4 그레이스쑥 2012/09/17 1,211
155994 박정희 딸... 11 아찔 2012/09/17 2,453
155993 조언해주세요 3 점포월세를 .. 2012/09/17 812
155992 탈모샴푸 좀 제발 추천해주세요 25 2012/09/17 6,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