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5세관람가 영화도 피하던 심약한 저,피에타 보고옴 ~^^스포無

작성일 : 2012-09-17 16:49:24

40대, 평소에는 디즈니스타일류의  애니나, 권선징악류의 전체관람가 영화에 주로 울고웃던 취향의 아짐입니다^^

맘 단단히? 먹고 오늘 혼자 보고 왔어요(유료? 관객수에 카운트 됐으면해서,평일포인트 무료관람자격인데

,포인트로 안쓰고,현금 결재 ^^)

저는 스타일이,복선과 디테일을 놓치지 않기위해,스포를 철저히 예습하고

관람하는 스타일이라 ㅋㅋ 철저히 준비하고 각오하고 갔구요..... (각오가 무색하게,보기  힘들지 않았어요.중간에

알아서 두번 정도 눈감음. 꼭감진 않고 살짝보며 ~^^)

결론은........

꼭들 보세요 입니다...

김기덕 감독님은 변태도 기인도 아닌,마음이 따뜻한 천재셨구요...

조민수님의 강열한 모습은 아직도 눈앞에 잔상이 남고...

이정진씨도 딱 그 역에 맞는,좋은 연기셨구요......

꼭 100만 기원합니다.......^^

IP : 220.121.xxx.17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incerely
    '12.9.17 4:56 PM (1.235.xxx.100)

    네 맞아요. 그동안 저도 김기덕 감독을 오해하고 있었다는것을 이 영화를 보고 알았어요

    저에게는 과장되게 표현해서 성스럽기까지한 그런 영화 였어요.

    많이들 보셨으면 좋겠어요

  • 2. 피에타
    '12.9.17 4:57 PM (121.134.xxx.45)

    저도 감동이었어요^^
    김기덕 감독님 만세!!

  • 3. ..
    '12.9.17 4:59 PM (147.46.xxx.47)

    35만ㅇㅣ란 글 보고 어찌나 기쁘던지요.

    이제 배우들 스텝들 수입도 챙겨줄수 있도록 50만 달렸으면 좋겠어요.

  • 4. 매운 꿀
    '12.9.17 6:46 PM (58.237.xxx.105)

    100만!!!!기원합니다.
    연기는 조민수가 잘했는데..머리속을 가슴속을 맴도는 건 강도...이정진의 그 메마른 눈빛이더라구요.
    엔딩을 다시 한 번 보고 싶어서 두 번째 관람하려구요.....

  • 5. ㅎㅎ
    '12.9.17 6:54 PM (203.226.xxx.205)

    꼭 ㅣ100만 갑시다

  • 6. 푸우
    '12.9.17 7:12 PM (115.136.xxx.24)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다는 분들 계시던데..
    전 보기 힘들었어요...
    서너번정도 몇초동안 눈 감았어요.. 도저히 못보겠어서...
    김기덕 감독 응원하기 위해서 보러가는 거라면 모를까...
    그런 게 아니면 개인적으로는 보고 있기 힘들었어요..

    주제부분도 사실 새로울 것도 없었고..
    전반적으로 너무 자극적이에요.....

    영화보는 눈은 다 다른 거니까 비난은 하지 말아주세요.....

  • 7. 저도 잔인한 거 못보는사람
    '12.9.17 7:22 PM (121.125.xxx.149)

    이 영화 대상작 맞아요.
    감독님 오해해서 죄송해요.
    꼭 100만 달성하길 !

  • 8. ~~~
    '12.9.17 7:37 PM (121.134.xxx.102)

    저도 정말 좋았어요..

    참 좋은데,,

    저도 남들에게 무엇이든간에,,적극적으로 권유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정말 좋은게 있어도,,,남들이 물어봐야,그제서야 좋다고 얘기하는 성격..ㅠㅠ)

    이 영화의 여운을,,
    조용히 혼자서 되새기고 있었답니다..

  • 9. 추격자
    '12.9.17 8:50 PM (113.10.xxx.211) - 삭제된댓글

    보고 너무 충격이 컸어요
    그와 비슷한류 마더, 아저씨 이런것도 싫고
    여기 후기 보고 망설이다 용기내어 봤는데
    와 너무 감동적이고 눈물도 나고 멍해서 앉아있다가...
    그런 결말 스포 있어도 어찌 표현을 그렇게 했는지
    조민수 연기 이정진도 뭐가 어떻다는건지
    마지막 그런 장면을 연출할 생각을 어찌한건지
    천재라는 생각
    상 받을만한
    엄마라서 너무나 공감이 가는 스토리며
    천재야 천재 !!! 부라보~~~

  • 10. 추격자
    '12.9.17 8:51 PM (113.10.xxx.211) - 삭제된댓글

    한번 더 보려구요
    좋은친구 데리고 가서

  • 11. ....
    '12.9.17 9:30 PM (112.140.xxx.36)

    저도한 번 더 볼겁니다.
    이 감동...먹먹해지더군요

  • 12. 본 사람,,,,
    '12.9.17 10:43 PM (175.118.xxx.177)

    며칠째 인터넷으로 감독님의 기사만 들추고 있어서 나도 놀라고 있어요,,,
    저의 아이돌 스타십니다,,,,,

    이번주에 안 본 엄마들 끌고 영화관서 한 턱 쏠려구요, 저 당당하게 유료입장할 겁니다, 하나도 안 아까운
    영화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17 아빠를 미워하는 딸아이 12 세월잘간다 2012/10/03 3,096
159516 매실건더기에 식초 넣을껀데 1 기간은? 2012/10/03 1,387
159515 임신이 안되어서 2 xx 2012/10/03 1,105
159514 노무현 정부때 호남에 상처를 준게 무엇인가요? 10 ... 2012/10/03 2,063
159513 고딩딸이 키가 더 컸어요 17 기분좋은 2012/10/03 4,139
159512 진정 며느리들이 시댁과 엮이는게 싫은게 이해 안되시나요? 24 진정 2012/10/03 5,525
159511 거실에 쇼파없애면... 불편할까요? 9 책상? 식탁.. 2012/10/03 4,884
159510 호스트빠는 어떤덴가요 7 남자 2012/10/03 3,715
159509 마일리지점수 1 여행 2012/10/03 665
159508 골프치는데 영이네 2012/10/03 1,152
159507 박수현 의원 “객실승무원 면세품 판매 압박 심각, 안전 위협” .. 3 샬랄라 2012/10/03 2,090
159506 이 아들을 어찌 말릴까요 1 자유 2012/10/03 1,241
159505 연휴끝나고 내일 1 연휴 2012/10/03 840
159504 자식보다 부모님이 더 소중하다는 남편 정말 답답합니다. 25 .. 2012/10/03 4,864
159503 문재인 “집권하면 과거사 정리 마무리” 박근혜와 각 세워.. .. 6 호박덩쿨 2012/10/03 1,131
159502 구미공단이 4대강공사 때문에 위기를 맞고 있다는 기사가 8월에 .. 13 ... 2012/10/03 3,103
159501 노무현 정부와 이명박 정부의 경제 지표 5 속지 말아요.. 2012/10/03 652
159500 명절 나물 활용 5 별거없슴 2012/10/03 1,077
159499 안 후보의 학위논문 표절 논란에 대한 검토 1 샬랄라 2012/10/03 772
159498 싸이 V 이재용, 누가 더 부러우세요? 50 2012/10/03 8,453
159497 홍반장이 가카의 업적을 까다니 3 .. 2012/10/03 1,309
159496 4800만원짜리 성형수술 ㄷㄷㄷ 7 흠좀무 2012/10/03 3,760
159495 세탁세제 만들어 쓰시는 분 계신가요? 2 드럼용 2012/10/03 719
159494 문재인 티비 보셨어요?? 도로시 2012/10/03 1,462
159493 애셋인데 손님접대 못하겠다고하면 욕먹나요? 16 조언구해요 2012/10/03 3,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