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야드 가짜도 쓸만 할까요?

조회수 : 75,414
작성일 : 2012-09-17 16:08:30
몇달전에 쇼퍼백 사려고 고야드 가서 들어보니 그 허무함 ㅜㅜ

쇼퍼백은 캔버스에 코팅이 되어있나 그렇잖아요
그래서 그런가 내부는 고대로 좀뻣뻣한 캔버스인데 후줄근한 그느낌 ㅋㅋ
더구나 큰사이즈는 너무 크고 중간사이즈는 조금더 크면 좋은텐데 아쉽더라구요
남편은 옆에서 그냥 맘에 들면 사라고하는데 표정은 별로더라구요
암튼 다른브랜드걸로 사긴했는데 그제서야 오만원짜리로도 안보인다는둥
근데 웃긴건 매면 또 예뻐보이더라구요

그날 이태원에서 밥을 먹었는데 막 여기저기 팔더라구요
남편이 그냥 여기서 사라고ㅋㅋ
근데 전엔 모르겠더니 매장에서 보고와서 그런가 달라보이긴 하더라구요 정품이 더 흐물한느낌?

어제 간만에 이태원갔다 고야드를 또봤는데 예쁘더라구요 간만에 봐서 그런가. 오만원이라고 하던데 .. 그냥 담에 가면 하나 살까요 ㅋㅋㅋ매장에선 올라서 더더더 비싸졌던데 도저히 실물보곤 그돈주고 못살것같아요 다른 가방은 괜찮던데 왜 쇼퍼백만 후줄근한가 모르겠어요
IP : 119.149.xxx.7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쥬
    '12.9.17 4:10 PM (121.165.xxx.118)

    제 아는 지인은 고야드 가짜 잘 들고 다녔어요. 걍 ㅂ하서는 모르겠더라구요

  • 2. ...
    '12.9.17 4:12 PM (211.40.xxx.118)

    아 저는 가짜 들고 다니다가, 어느날 끈이 떨어지는 바람에 ㅠㅠㅠ 그리고 자세히보면 엄청 조잡해요

  • 3. 저 예전에 벼룩했는데
    '12.9.17 4:12 PM (122.32.xxx.129)

    25000원에 벼룩받은 분이 쪽지를 날려왔어요,막가방으로 쓰려고 샀는데 친구 진품과 진배없다고 너무너무너무 감사하다고..ㅋ
    좀 아까웠지요..^^;;;

  • 4. 블랙
    '12.9.17 4:16 PM (211.47.xxx.35)

    저도 고야드가 사고 싶어요..저는 호보로 알아 봤는데 예전것은 단종이고 투톤으로 나오더라구요.
    갤러리아에 전화해서 가격 물어 보고 기절했어요..넘 비싸서..
    아니..고야드는 왜 이리 비싼건지.... 저도 가짜로 살까 고민 중이에요..막들기에 괜찮을거 같아서요.
    비싸도 너~무 비싸요.ㅠ

  • 5. 고야드
    '12.9.17 4:17 PM (67.177.xxx.49)

    여름용으로 딱 좋은것 같아요. 다른 계절에 들기에는 좀 사람이 없어보인다고 해야할까요?
    아무래도 재질이 그래서 그런가봐요. 아무튼 전 고야드 가방 사랑합니다만 짝퉁은 글쎄요.
    짝퉁 사더라도 너무 싼건 사지 마세요. 정말 확 티나요.

  • 6. ..
    '12.9.17 4:18 PM (221.152.xxx.246)

    우리 짝퉁은....쓰지말아요
    도둑질이잖아요
    그냥 다른 가방 사심 안될까요?

  • 7. 별로
    '12.9.17 4:20 PM (112.186.xxx.201)

    저도 이전에 진품가진 친구가 자기것이랑 거의 같다고 부추겨서 짝퉁을 십만원이나 주고 샀는데요. 결론은 몇번 안쓰고 쳐박아놨네요.

    우선 떳떳하지 못한게 싫더라구요.

    그 이후 진품사서 사용하는데 확실히 달라요.

  • 8. 명품은 명품
    '12.9.17 4:28 PM (1.241.xxx.107)

    정 사고 싶으심 알려드릴께요.고야드 짝퉁도 급이 있어요. 패턴을 자세히 들여다 보시면 고야드 글자가 중간중간에 있는건 진짜스러운 짝퉁이고요. 이예 글자가 없는건 일이만원 짜라 짝퉁이예요. 이왕 사실려면 진짜스러운 글자가 프린트로 중간중간 박혀있는 A급으로 사시면 되죠. 고야드 진품은 루이비통 보다 더 비싸답니다. 가볍고 느낌이 착 달라붙는게 좋아요.

  • 9. ..
    '12.9.17 4:29 PM (39.121.xxx.65)

    고야드 비싼것같아도 가벼워서 정말 좋아요.
    그리고 진품이랑 가품이랑 당연히 차이나구요.
    전 고야드 3개 있는데 완전 팬이예요.
    다른 가방 더 비싼것들도 무거워서 잘 안들게 되는데
    고야드가 최고 자주 들고 최고 좋아요.

  • 10. 쇼퍼
    '12.9.17 4:32 PM (116.37.xxx.10)

    달라요
    그게 하나하나 점을 찍은거잖아요
    짝퉁하고 달라요

    고야드 으외로 편하고 잘 들어요
    진품으로 하나 장만하세요

  • 11. 짝퉁 보면
    '12.9.17 4:34 PM (121.147.xxx.151)

    명품이란 가방들 하나도 사고 싶은 생각이 없어짐

    후덜덜한 가격에 비해서

    사실 2~3년 들면 시들해져서 더스트백에 넣어두니 ....

  • 12.
    '12.9.17 4:36 PM (119.149.xxx.76)

    저도 가짜 사느니 아예 사질말자 하는 주의인데 이상하게 고야드앞에선 자꾸 그런생각이 드네요 ;;
    기대 잔뜩하고있다 실물보고 너무 실망을 한건지..더구나 가죽도 아닌데 넘 비싸요 ㅜㅜ
    사실 이러다 말거 아는데 이태원갈때마다 뽐뿌당할것같아요

  • 13. ,,,,
    '12.9.17 4:44 PM (121.160.xxx.196)

    저는 호보스타일 사용중인데 좋아요.

  • 14. ㅋㅋ
    '12.9.17 4:57 PM (183.98.xxx.7)

    저는 15만원주고 특a급으로 샀는데

    튼튼하고 티 별로 안나서 이번 여름에 아주 잘 매고다녔어요...ㅎㅎ

  • 15. ㅋㅋ님
    '12.9.17 5:00 PM (125.182.xxx.87)

    구입처 물어봐도 될까요?

  • 16. 찬성!!
    '12.9.17 5:01 PM (110.45.xxx.22)

    저는 다른 것은 몰라고 고야드 쇼퍼백은 짝퉁들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 17. 사고 싶음 사는거지
    '12.9.17 5:37 PM (1.241.xxx.107)

    짝퉁이 범죄다 도둑질이다.. 하고 하지만 엄염히 돈주고 사는것이고 누굴 위한 불매입니까? 명품이랍시고 엄청나게 비싸게 받아쳐먹는 외국 기업이나 국내유명수입 판매처들 먹여 살려주는건데 왜 우리가 그들 편에 서주어야 하는건가요? 짝퉁천국이란 오명 때문에요? 짝퉁은 우리나라에서만 만드는거 아니구요. 중국 홍콩 일본 대만동남아시아 나라들 다 만들어요.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영세 상인들인데 짝퉁이 범죄라고 하는건 브랜드들에서나 할수있는 말이지만 들지말라 항일은 아닌거 같구요. 짝퉁이 판을 쳐두 명품백 살사람은 삽니다.

  • 18. 박하
    '12.9.17 6:05 PM (117.111.xxx.84)

    블랙콤보 가짜샀다가 너무좋아 결국 와인은 진짜로 샀어요. 정품과 똑같다는 특A사서 들고다녔는데 그땐 모르겠더니 진품이랑 비교해보니 너무 달라요;;;;; 전 이가방 너무좋아해서 진품사도 만족하구요~ 맘에 드신다면 눈감고 사서 오래오래 잘들면 좋을것 같아요

  • 19. 저도 윗분 동감...
    '12.9.17 6:09 PM (125.142.xxx.179)

    전 고야드 특 A로 검은색 들고 다니다가 너무 좋아서 와인색으로 진짜 샀어요.
    아주 만족...
    첨부터 진품 살껄 그랬다 싶어요.
    그랬으면 더 싸게 샀을텐데...

  • 20. ~~
    '12.9.17 6:17 PM (14.39.xxx.68)

    짝퉁 티 나요. 아는 사람은 알지요..

    그리고 짝퉁사는건 장물 구입해서 들고다니는거나 마찬가지죠.

    저도 두개 있는데 잘 써요. 내년에 아마 한개더 살지도 ㅋㅋ

  • 21. 정말 가볍고
    '12.9.17 7:58 PM (78.250.xxx.211)

    몸에 착 감긴다고 해야하나요?
    뤼뷔통은 좀 겉돌아요.
    고야르 사보시면 공감하실꺼예요. 다른가방메고 나가려다가도 결국엔 고야르메고 나갑니다. ㅎㅎ
    맘같아선 다른컬러로 하나 더 지르고 싶은데 저도 고민 중이예요.
    요즘 자주색가방이 유행이라...
    그 가르띠에 가방 자주색 다시 유행이잖아요.
    빨강색은 싫고 자꾸 자주색이 이쁘네요. ㅎㅎㅎ

    색깔이 모두 이뻐서 고르는데 머리아파요. ㅎㅎ

  • 22. 지갑
    '12.9.17 9:13 PM (211.209.xxx.217)

    있는데 끝이 구부러지고 난리도 아니예요 몇달 못 썻어요. 그딴게 뭔 명품인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06 30대 중반에 코 성형 괜찮을까요? 40 ... 2012/10/06 19,095
160705 MSG 유해성에 관련된 연구 ... 2012/10/06 798
160704 원적외선 렌지 추천 좀 해주셔요 3 좋은거자꾸나.. 2012/10/06 948
160703 소변기의 진화 재밌네 2012/10/06 792
160702 glad라는 미제 랩 너무 당황스러워요 4 당황 2012/10/06 2,819
160701 이런 엄마 또 있나요? 34 .. 2012/10/06 10,426
160700 아랑사또전을 봤는데 신민아 연기요.. 18 아랑.. 2012/10/06 4,410
160699 생활비도 못주는남편 9 하마 2012/10/06 4,405
160698 친구의 아픈 맘... 어떻게 어루만져줘야할지... 6 하이에나 2012/10/06 3,418
160697 저 이시간에 실내자전거 사왔어요 6 나님 2012/10/06 1,882
160696 빌보 크리스마스 시리즈는 단종 되었는데 판매하는 쇼핑몰은 어디서.. 2 빌보 2012/10/06 2,343
160695 공일오비 정석원은 뭐하고 사나요? 5 홧팅! 2012/10/06 19,389
160694 왜 남편은 친구들을 몰래 만날까요? 10 시청콘서트짱.. 2012/10/06 2,401
160693 잠 빨리 드는 법 없을까요? 13 불면 2012/10/06 3,572
160692 딕펑스..감정의 폭을 넓게 느끼고 사는 사람들이 가끔 정말 부러.. 6 궁금해요. 2012/10/06 2,295
160691 시어머님 생신상 메뉴 좀 봐주세요 9 생신 2012/10/06 2,201
160690 스마트폰사용이후 책을 못읽겠어요 ㅠㅠ 14 ... 2012/10/06 3,789
160689 아이를 낳고 달라진점 : 자식을 낳을까 말까 고민하는 분이 읽으.. 8 엄마 2012/10/06 3,607
160688 요즘 너무 지르는데... 1 어린 2012/10/06 1,269
160687 지역별 화학물질 배출량 이동량? 있네요 m,,, 2012/10/06 1,089
160686 검색만 2시간째.. 4 엥? 2012/10/06 2,044
160685 월남쌈에 제일 잘어울리는 고기가 뭐라 생각하세요? 20 월남 2012/10/06 9,340
160684 모기 있으면 방에 홈키파 뿌리시나요??? 15 모기모기 2012/10/06 3,981
160683 언더커버보스에서는 직원들이 왜 사장의 얼굴을 모를까요? 6 ... 2012/10/06 2,671
160682 밥솥 사망 10일째입니다.. 도와주세여!!! 14 밥순이 2012/10/06 2,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