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분양합니다

고양이 분양 조회수 : 1,698
작성일 : 2012-09-17 15:34:53

고양이 분양합니다.

우리 아파트 마당에 사는 고양이에요.

아파 보여서 병원에 데리고 갔더니 감기에 영양실조랍니다.

지금은 집에 데리고 돌보고 있습니다. 삼 주쯤 되보이는데 태어난 지 세달 되었고 숫놈이래요.

키우고 싶은데 큰 애가 고양이 알레르기가 너무 심해요. 지금도 콧물에 재채기에 가려움증

때문에 힘들어 하는데 고양이가 딱해 참고 있어요.

고양이 아픈건 애들이 병원 데리고 다녀 거의 다 나았어요.

순하고 아주 예뻐요

메일로 연락 주세요.

wpqlspwlq@hanmail.net

 

장터에 올리려다 뭐 파는게 아니라.

사진도 있는데 올릴 줄을 몰라서요.

IP : 125.176.xxx.13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7 3:49 PM (1.225.xxx.126)

    원글님 마음이 너무 좋으네요. 나중에 복 받으실거예요^^ ㅎ
    제 생각엔요....
    고양이 좋아하는 분이 많은 까페에 올려보심 더 좋을 거 같아요^^
    제가 아는 곳은 네이버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냥이네] 등등...고양이에 관심있는 분들이니까
    분양이 좀 쉽지 않을까요??

  • 2. 위치가..
    '12.9.17 3:51 PM (211.246.xxx.12)

    어디쯤이세요??
    가까우면 제가 데려오고 싶은데...

  • 3. 에고
    '12.9.17 3:57 PM (1.226.xxx.24)

    좋은 분이시네요~ 비도오는데 밖에 있었음 어찌 되었을지 모를 생명인데 거두어 주셔서 제가 다 감사합니다. 근데 보내실때 믿을만한 사람인지 잘 알아보고 보내세요~~하도 흉흉한 세상이다 보니... 그리고 지역을 써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4. 원글이
    '12.9.17 3:57 PM (125.176.xxx.133)

    방배동이에요. 방배역 근처

  • 5. -----
    '12.9.17 4:19 PM (183.98.xxx.90)

    정말 좋은 일 하시네요~~~~~~~~고양이복받으실거에요.
    고양이의 보은 +ㅁ+
    행복한 가정 만들 수 있는 좋은 분께 갔으면 좋겠습니다!!

  • 6. 순돌아
    '12.9.17 5:05 PM (125.134.xxx.54)

    님...고양이전문카페에서 입양계약서 쓰고 입양비받아도
    얼마후 유기하거나 학대하는 나쁜인간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렇게 불특정다수가 다보는데서 무료분양하시면 너무너무 위험합니다..
    차라리 길에서 영양실조로 죽게 내벼려두는게 더 나을 상황이 올수도 있습니다..
    기왕 좋은일 하실꺼면 냥이카페에서 입양계약서쓰고 입양할 집도 직접 방문해보시고 신중히 해주세요 ...
    고양이 수명이 15년입니다..앞으로 이 아가가 살아가야할날이 너무 많습니다..
    입양보내도 일이주에 한번씩 아이소식 물어보시고 사진도 보내달라고 해주세요..
    그정도 해야 안심할수있습니다...

  • 7. wpwp
    '12.9.17 5:14 PM (125.176.xxx.133)

    아, 그렇군요.
    우리 아파트의 고양이들이 일정하게 보이는데 이 고양이가 시름시름하고
    이상해서 가까이 가도 피하지도 않아요. 보통 길고양이들이 도망가거든요.
    무착 아팠나 봐요. 지금은 거의 다 나았어요.

    애들하고 잘 의논해 봐야겠군요.

    그런데 안키울 거면서 왜 데려갈끼요?

  • 8. 줌인 줌아웃에 사진
    '12.9.17 5:40 PM (121.130.xxx.99)

    올라가는데...
    그곳에 꽃단장 시켜서 올려보심이...
    저도 동네주민 부탁으로 그댁 냥이 분양글 올렸는데,
    꽤 여러분 문의주시더군요.

  • 9. 용용
    '12.9.17 5:43 PM (122.38.xxx.218)

    좋은 분이 보고 연락 주시길 간절히 바랄게요.
    키우고 싶지만 형편이 안되서 안타깝구요.
    부디 좋은 주인 품으로 가길...

  • 10. ...
    '12.9.17 9:51 PM (116.124.xxx.26)

    복 받으실겁니다. 불쌍한 생명 거두셨으니, 그 보답으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야할텐데..

    요즘 세상이 험하고 못된 사람들도 많아서 동물 공짜로 or 싸게 들여볼까하고 데리고 가서 학대하거나 실증났다고 버리는 경우가 있으니 수고하시는김에 조금만 더 마음 쓰셔서 신중히 입양 보내주셨으면 좋겠어요..

    꼭 계약서 작성하시고 - 다음카페 '냥이네' 네이버카페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들어가면 양식이 있으니 참고할 수 잇음 - 불임수술(중성화)수술을 100% 절대조건으로 내세우시길 바래요.. 발정나서 집 나갔다고 둘러대거나 새끼 뽑아 파는 몹쓸 사람을 걸러내기 위한 안전장치이기도 하니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95 일본어하실줄 아는 분?? 급해요. 4 ... 2012/10/03 1,650
159394 셋째... 미칠거 같아요. 46 미치겠어요 2012/10/03 60,737
159393 바람끼 16 ... 2012/10/03 5,764
159392 19금)울남편 취향 참독특해요 13 ㅎㅎ 2012/10/03 16,886
159391 일본산 수산물 방사능 검출, 3월에만 20여 건…“모두 수입허용.. 3 녹색 2012/10/02 1,748
159390 헉! 위스퍼가 일본 원료로 만들어진 건가요? 9 ***** 2012/10/02 4,012
159389 "후쿠시마 방사성물질 한반도 유입 연구, 강제중단돼&q.. 2 국정감사 2012/10/02 1,236
159388 느이 식구 죄다 석고대죄하라는 시모, 어찌 용서 할까요? 43 부모를 들먹.. 2012/10/02 12,733
159387 천재소년 김응용 MBS에나온거 가르펴주세요 1 해피러브 2012/10/02 1,813
159386 송지나 작가 정말 명불허전이네요. 오늘 신의 최고예요 8 신의폐인 2012/10/02 4,677
159385 이 와중에 분위기 전환겸 아이 자랑 3 명절증후군 2012/10/02 1,491
159384 시어머니때문에 우울증 걸릴 것 같아요-원글지움 47 iIiii 2012/10/02 12,414
159383 허안나 좋네요 3 2012/10/02 1,382
159382 명태전 뼈 어떻게 하면 9 추가질문 2012/10/02 2,050
159381 영화 메리다와 마법의 숲... 사춘기 딸가진엄마는 꼭 보세요 25 스포일러엄청.. 2012/10/02 5,041
159380 서운한 마음 어떻게 할까요? 1 담담하게 2012/10/02 1,411
159379 남자친구가 다른여자에게 카톡하는거요,,,, 15 .. 2012/10/02 5,334
159378 역시 건강은 타고 나는 것.. 9 ... 2012/10/02 3,717
159377 여기에 혹시 87년 6월 항쟁을 구경하거나 나가신 분 있나요? 16 엘살라도 2012/10/02 2,193
159376 이 동영상좀 보세요..(퍼온 동영상) 1 2012/10/02 1,412
159375 잠버릇 심한 딸, 똥*휴지 안 끼워주고 재웠네요 ㅠㅠ 28 ***** 2012/10/02 5,392
159374 응답 보신분들 궁금한거 있어요~! 11 알려주세요 2012/10/02 2,180
159373 초이스 오리지날커피.. 표지그림이 여러가지던데 다른점이 있나요?.. 커피 2012/10/02 1,159
159372 여성들에게 좋은 석류즙 추천 baho 2012/10/02 2,075
159371 이런 남편 5 어떤가요? 2012/10/02 1,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