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신의 자녀가 학교폭력 가해자로 의심된다면
말로는 학교폭력을 없애야한다고 하지만
막상 그 상황이 되면
확실한건 아니니까..라며 내버려 둘 사람도 많을까요?
1. 시간을 두고
'12.9.17 2:42 PM (203.142.xxx.94)확실하다고 확인되면 아이아빠와 함께 피해자 부모를 찾아가서 사죄할겁니다.
아이 데리고 가서 사과 시키고 아이 아빠와 같이 피해자 부모를 위로할겁니다.
우리 아이가 가해자가 된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당장은 창피하고 믿어지지 않고 힘들겠지만 나중에 아이 미래를 봐서라도 그냥 두고 볼일은 아니죠.
이럴때 무조건 아이를 싸고 도는 것이 아이를 위하는 것이 아니거든요.
자신의 잘못을 당당히 인정하고 그 걸 바로잡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부모가 해야할 일이고 가르쳐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2. 가만두지않을거에요
'12.9.17 2:45 PM (116.121.xxx.214)제 자식이기에 더 가만둘수 없지요.
3. 가을하늘
'12.9.17 2:45 PM (59.19.xxx.121)무조건 가서 빔니다,,아이보고 사죄하라고 하고,,무조건 빌고 또빌고 또빌고 빌김니더
4. 일단
'12.9.17 2:56 PM (112.223.xxx.172)가해행위를 했는지를 정확히 확인해야죠.
사과는 그 다음에 해야 합니다.5. 왜요?
'12.9.17 2:56 PM (202.156.xxx.11)왜 이런 질문을 하시는 지 궁금하네요
혹시 원글님이 처한 상황이 그러하신 지
아니면 무슨 서베이 자료로 쓰려는 것인 지
좀 더 자세히 알려주시면 더 좋은 답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6. 현실은?
'12.9.17 3:07 PM (121.166.xxx.37)실제로 피해자에게 진실되게 사과하는 부모 거의 없던걸요. 할 수 없이 사과하고 뒤에서는 피해자와 엄마 씹고 바보 만드는 경우가 훨씬 많아요.
7. redwom
'12.9.17 3:47 PM (118.32.xxx.222)원칙은 지켜야죠. 사과해야죠. 그게 내 아이에게도 좋다고 봅니다.
제 아들이 괴롭힘 당한 적도 있지만 괴롭힌 적도 있었습니다.
솔직히 충격이고 안믿어지고, 뭔가 오해가 있을 거야,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지만...... 내 아이를 괴물로 만들지 않으려면 부모인 내가 태도를 확실히 해야겠다, 싶더군요.
그래서 머리 숙이고 사과했습니다.8. 흠냐
'12.9.17 3:50 PM (223.62.xxx.67)가해자 부모가 더 나대던대요.
저같음 쥐구멍이라도 들가고 싶을텐데 어찌나 쿨하시던지,
다른 분은 애만 잘못한거 마냥 얘기해서 가정에서 아이랑 대화가 없구나 싶었어요9. redwom
'12.9.17 3:54 PM (118.32.xxx.222)흠냐//허긴 제 아이가 피해자가 됐을 때 보니, 가해자 부모님이 저희 부부에게 '애를 강하게 키우라'고 충고까지 해서 어이가 없었습니다. 허허허 ㅜ.ㅜ
10. ...
'12.9.17 3:59 PM (110.14.xxx.164)의심된다면 우선 확실히 알아보고 맞다면 사과해야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6879 | 외국 사시는 분들 한국 음식 먹고 입냄새 어떻게 하세요? 7 | beechm.. | 2012/09/19 | 5,933 |
156878 | 댜오이다오에대해서요 2 | 궁금 | 2012/09/19 | 1,736 |
156877 | 돼지껍데기 못먹는다고 구박받았는데 이런 기사 떴네요.. 4 | 쌤텅 | 2012/09/19 | 4,415 |
156876 | 초딩 이상 청소년을 위한 보험 괜찮은거 있으면 추첮해주세요 8 | kweon | 2012/09/19 | 1,652 |
156875 | 영어과외 얼마정도하나요?.. 11 | 과외비 | 2012/09/19 | 24,754 |
156874 | 약속은 했는데 상황이 안 될때 2 | 배려 | 2012/09/19 | 1,534 |
156873 | 김치에서 소독약 맛이 나는건.. 12 | 88 | 2012/09/19 | 7,190 |
156872 | 아이보리 가죽소파...도저히 감당 안될까요? 1 | ... | 2012/09/19 | 3,256 |
156871 | 싸이의 국위선양 효과 대단하네요. 14 | 퍼옴 | 2012/09/19 | 5,437 |
156870 | 카페트전기매트 사용하신 분들 질문드려요.. 2 | ........ | 2012/09/19 | 1,499 |
156869 | 길들여진 입맛을 못버리면 방법이 없어요. 2 | 직화 | 2012/09/19 | 2,159 |
156868 | 마흔살생일 6 | 마흔살 | 2012/09/19 | 1,879 |
156867 | 꽃거지땜에 요즘 다시 푹빠져 듣게 되네요.. 2 | 공격형 내살.. | 2012/09/19 | 3,012 |
156866 | 울엄마 2 | 불효녀 | 2012/09/19 | 1,698 |
156865 | 여긴 진짜 미국 찬양하네요 1 | 계산기 | 2012/09/19 | 1,744 |
156864 | 정말 모처럼,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3 | 솔직한찌질이.. | 2012/09/19 | 3,136 |
156863 | 응답하라 1997 삽입곡들... 2 | 벚꽃 | 2012/09/19 | 2,597 |
156862 | 석유난로 가정용으로 사도 될까요? 7 | ........ | 2012/09/19 | 16,468 |
156861 | 19 일이 친정아빠 생신인데 전화하기가 싫네요 | 딸 | 2012/09/19 | 1,836 |
156860 | 자전거 역주행 1 | 깜짝 놀랐어.. | 2012/09/19 | 1,472 |
156859 | 전화번호를 저장해놔서... | 카톡이요~ | 2012/09/19 | 1,554 |
156858 | 이분이 왜 여기에... 4 | 궁금 | 2012/09/19 | 2,706 |
156857 | 마음이 아파요 9 | ........ | 2012/09/19 | 2,527 |
156856 | 우리 동네 치과는 돈벌 욕심이 없나봐요 202 | ... | 2012/09/19 | 64,561 |
156855 | 멸치 다시는 뭘로 5 | 새벽 | 2012/09/19 | 1,5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