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신의 자녀가 학교폭력 가해자로 의심된다면

만약 조회수 : 2,400
작성일 : 2012-09-17 14:39:58
어떻게 하실건가요?

말로는 학교폭력을 없애야한다고 하지만
막상 그 상황이 되면
확실한건 아니니까..라며 내버려 둘 사람도 많을까요?
IP : 125.128.xxx.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간을 두고
    '12.9.17 2:42 PM (203.142.xxx.94)

    확실하다고 확인되면 아이아빠와 함께 피해자 부모를 찾아가서 사죄할겁니다.
    아이 데리고 가서 사과 시키고 아이 아빠와 같이 피해자 부모를 위로할겁니다.

    우리 아이가 가해자가 된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당장은 창피하고 믿어지지 않고 힘들겠지만 나중에 아이 미래를 봐서라도 그냥 두고 볼일은 아니죠.
    이럴때 무조건 아이를 싸고 도는 것이 아이를 위하는 것이 아니거든요.

    자신의 잘못을 당당히 인정하고 그 걸 바로잡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부모가 해야할 일이고 가르쳐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 2. 가만두지않을거에요
    '12.9.17 2:45 PM (116.121.xxx.214)

    제 자식이기에 더 가만둘수 없지요.

  • 3. 가을하늘
    '12.9.17 2:45 PM (59.19.xxx.121)

    무조건 가서 빔니다,,아이보고 사죄하라고 하고,,무조건 빌고 또빌고 또빌고 빌김니더

  • 4. 일단
    '12.9.17 2:56 PM (112.223.xxx.172)

    가해행위를 했는지를 정확히 확인해야죠.

    사과는 그 다음에 해야 합니다.

  • 5. 왜요?
    '12.9.17 2:56 PM (202.156.xxx.11)

    왜 이런 질문을 하시는 지 궁금하네요
    혹시 원글님이 처한 상황이 그러하신 지
    아니면 무슨 서베이 자료로 쓰려는 것인 지
    좀 더 자세히 알려주시면 더 좋은 답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 6. 현실은?
    '12.9.17 3:07 PM (121.166.xxx.37)

    실제로 피해자에게 진실되게 사과하는 부모 거의 없던걸요. 할 수 없이 사과하고 뒤에서는 피해자와 엄마 씹고 바보 만드는 경우가 훨씬 많아요.

  • 7. redwom
    '12.9.17 3:47 PM (118.32.xxx.222)

    원칙은 지켜야죠. 사과해야죠. 그게 내 아이에게도 좋다고 봅니다.
    제 아들이 괴롭힘 당한 적도 있지만 괴롭힌 적도 있었습니다.
    솔직히 충격이고 안믿어지고, 뭔가 오해가 있을 거야,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지만...... 내 아이를 괴물로 만들지 않으려면 부모인 내가 태도를 확실히 해야겠다, 싶더군요.

    그래서 머리 숙이고 사과했습니다.

  • 8. 흠냐
    '12.9.17 3:50 PM (223.62.xxx.67)

    가해자 부모가 더 나대던대요.
    저같음 쥐구멍이라도 들가고 싶을텐데 어찌나 쿨하시던지,

    다른 분은 애만 잘못한거 마냥 얘기해서 가정에서 아이랑 대화가 없구나 싶었어요

  • 9. redwom
    '12.9.17 3:54 PM (118.32.xxx.222)

    흠냐//허긴 제 아이가 피해자가 됐을 때 보니, 가해자 부모님이 저희 부부에게 '애를 강하게 키우라'고 충고까지 해서 어이가 없었습니다. 허허허 ㅜ.ㅜ

  • 10. ...
    '12.9.17 3:59 PM (110.14.xxx.164)

    의심된다면 우선 확실히 알아보고 맞다면 사과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180 트렌치코트의 라인과 색상? 3 샤르망 2012/10/09 1,469
162179 문재인 "아프다" 4 .. 2012/10/09 1,889
162178 송호창 문제..제가 알고 있는게 이게 맞나요? 3 대선 2012/10/09 1,742
162177 수학학원 보내달라네요,,,생전 첨 듣는 소리예요 학원 2012/10/09 2,100
162176 요즘 집보러 오세요? 6 요즘 2012/10/09 2,488
162175 표본 : 당선된지 얼마되지도 않은 타당 국회의원 빼오기 1 구태정치 2012/10/09 732
162174 초등 고학년인데 판교로 이사를 생각중이에요 5 ... 2012/10/09 2,172
162173 혹시 자동차 무선 도어 잠금 장치 사제로 해보신 분요~고장.. 1 조언좀..... 2012/10/09 4,294
162172 安캠프, 송호창 합류에 반색…`安 엄호` 기대 .. 2012/10/09 890
162171 멘붕이 뭔지알겠네 모의고사 어쩔껴. 13 개망 2012/10/09 2,870
162170 안방장롱 없애고 행거로 대치시키면 흉할까요? 20 ? 2012/10/09 7,298
162169 아너스 청소기(전기로 돌리는 물걸레 청소기) 샀습니다.. 3 ... 2012/10/09 3,013
162168 방송3사, 미사일 지침 개정안 적극 환영 yjsdm 2012/10/09 558
162167 집에 있는 다우니 어떻게 처리해야하나요? 16 다우니 2012/10/09 4,319
162166 학교폭력 .....중학교 보내기가 겁나네요 6 중학교 2012/10/09 1,818
162165 대한민국은 불안하다 : 검증대에 오른 박근혜 리더십 - 진중권 .. 2 세우실 2012/10/09 1,010
162164 산후도우미 쓰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3 궁금 2012/10/09 1,277
162163 큰시아주버님이 목사 안수식을 합니다. 2 목사 2012/10/09 2,652
162162 수육할 덩어리 삼겹살 핏물 빼야하나요?(컴대기중) 4 ..... 2012/10/09 3,804
162161 꽃등심과 후라이팬 2종 받을 수 있겠네요.. 치이비 2012/10/09 826
162160 근데 궁금한데 그럼 새누리당 지지자가 새누리당에 도움안되는 소리.. 1 루나틱 2012/10/09 699
162159 엄마들 평일 낮술 자주 하세요? 38 .... 2012/10/09 6,226
162158 신라면세점 이벤트 소식입니다! nnMa 2012/10/09 1,815
162157 가위로 얼굴 벤 아들 병원 다녀왔는데요 14 상처 2012/10/09 2,998
162156 싸이공연과 김장훈 공연이 많이 닮았나요? 11 eee 2012/10/09 3,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