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 중년여성들 왜 그리 부어있나요..

우리나라 조회수 : 4,261
작성일 : 2012-09-17 11:15:41

욕하려는게 아니고요 뭔가 유전이나 식생활..? 생활습관에 문제가 있는것 같아서요..

 

대부분 팔도 부어있는듯 두껍고..배도 엄청나오고 그렇잖아요.

 

저희 어머니도 굉장히 마르셨었는데... 팔,손 도 살과는 다르게 좀 부은느낌이고

살 많으시거든요..

 

단순히 운동 부족인가요..

소금 섭취때문인것도 같아요.

 

IP : 121.166.xxx.7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9.17 11:19 AM (121.160.xxx.196)

    저도 문외한이지만요.

    갱년기 되면서 여성 호르몬이 줄어드니까 갑자기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아지고
    살도 많이 찝니다.
    몸의 변화에 맞춰서 섭생도 관리하고 해야하는데 제가 느끼기엔 생물학적 몸의 상태가
    더 앞질러나가는것 같아요.
    한끼만 굶어도 휘청휘청하는데 몸은 자기 스케쥴대로 나가더라구요.
    똑같이 먹어도 살은 마구 찌고 간수치 높아지고 그렇던데요

  • 2.
    '12.9.17 11:21 AM (125.186.xxx.131)

    팔과 손이 부었다는 건 일을 많이 해서 그런 것 아닌가요? 그냥 제 생각이요;;;
    처음에는 살이 쪘다는 글인가 싶었는데, 읽어보니...그건 아니네요...님이 생각하시는 건 무슨 병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신 거죠?
    저도 잘 모르겠지만, 일단 어머님 세대들은 몸 쓰는 일을 우리보다 훨씬 더 많이 하셨고, 여가 생활도 거의 없고, 마음 고생도 심한 세대이고...힘든 세대 였던 것 같아요 ㅠㅠ 운동할 시간 같은게 있기나 했었어요?
    그런데 다른 나라 노년의 어머님들도 마찬가지에요;;;

  • 3.
    '12.9.17 11:27 AM (171.161.xxx.54)

    중년여성 아닌데

    애 낳고 키우니 배 안 들어가고 팔 많이 써서 팔 두꺼워졌어요... 처녀땐 158에 42킬로, 임신 전엔 45킬로였는데 지금 48킬로인데 몸매 보기 흉해짐....

  • 4. 나도중년
    '12.9.17 12:06 PM (211.243.xxx.241)

    저도 이제 중년이라 이 문제 정말 많이 신경씁니다.
    그래서 많이 찾아보고 노력하고 있어요.
    어느날부터 얼굴이며 손이며 자꾸 붓는 저를 발견하여 내린 조치가
    짜게 먹지 않기와 밀가루 자제하기였어요.
    짜게 먹으면 몸에서 수분을 잡아놓고 있어서 더 붓는다고 하더라구요.
    밀가루가 소화가 안 되고 살찌는 건 아실테고.
    두 가지만 했는데도 효과가 좋았구요.
    또 붓는 건 혈액순환과 대사가 잘 순환이 안 되는 거니까 스트레칭 자꾸 해주고
    바른 자세 하려고 노력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참 호르몬 때문인 것도 많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붓는 건
    역시 식습관, 생활 습관 등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아요.

  • 5. 나도중년
    '12.9.17 12:08 PM (211.243.xxx.241)

    팔 손 다리 등이 더 붓는다는 건 그 부분이 혈액순환 안 되고 노폐물이 쌓인다는 거 같아요.
    스트레칭 더 해주시고 주물러 주고 자세 쭉쭉 펴 주시고 그러면 진짜 시원해지는 거 느끼실 거에요.
    더 많이 아시는 분들이 리플 많이 달아주면 좋겠네요~

  • 6. ...
    '12.9.17 1:18 PM (220.76.xxx.183)

    글 쓴 본인도 나이먹고 중년되면 부어요

  • 7. 소니
    '12.9.17 1:37 PM (49.1.xxx.174)

    이태리...독일 아줌마들...우리나라보다심해요^^

  • 8. 그게
    '12.9.17 2:39 PM (220.116.xxx.187)

    노화지요 ㅠ
    중년 넘겨서 , 노년 되면 발목도 코끼리 처럼 붓는 경우도 있드라구요 ㅠㅠ

  • 9. ...
    '12.9.17 5:29 PM (61.252.xxx.244)

    원글님 중년여성들 많이 관찰하셨나보네요.
    그런데 나이들면서 이렇게 부은듯 퉁퉁해지던 팔 다리가
    70대쯤 접어들면 점점 마르기 시작하는거 같더라구요.
    물른 이것도 개인차가 있겠지만요.
    제 주변의 노인들을 몇십년 쭉 관찰한 결과입니다.

  • 10.
    '12.9.17 6:16 PM (211.202.xxx.129)

    여자만 그런가요???

    우리나라 (특히회사원) 중년남자들 몸매도 심각한것 같은데요....
    어쩜이리 다들 똑같은 D라인인지...ㄷㄷㄷ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694 럭셔리 사이트 어디 있나요? ㅎㅎ 2012/09/27 1,984
157693 가계부 엑셀로 작업하라 하시던데.. 4 감사해요 2012/09/27 1,219
157692 82csi 출동 부탁드려요 '안동냉건진국수' 아세요? 7 9494 2012/09/27 1,576
157691 철수씨는 1000만원 탈세하고 1500억 기부했다 그네 너는? 9 그래 2012/09/27 1,896
157690 시어머님들 당일날 친정가면 서운한가요? 33 며느리 2012/09/27 4,200
157689 딸아이의 전화 9 행복한 엄마.. 2012/09/27 1,722
157688 자녀교육에 관련된 책 좀 추천해주세요 ㅎㅎ 2012/09/27 698
157687 9월 2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9/27 740
157686 파마한 머리가 원하던 거랑 너무 다르게 나왔어요. 2 인나장 2012/09/27 1,537
157685 60대남자 벨트 추천_꼭 부탁드립니다. /// 2012/09/27 3,068
157684 안철수 옹호는 하지만 팩트만 하세요 24 ... 2012/09/27 1,780
157683 안철수 다운계약서 당시에는 행자부과표 선택할수있지않았나? 1 2012/09/27 937
157682 해외 구매대행 사이트에서 물건 구입했는데요..도움주세요^^ 2 구매대행결제.. 2012/09/27 929
157681 과외선생님 학부 여쭤보는거 7 결례인가 2012/09/27 1,829
157680 중고가전 처리 어떻게 해야하나요? 5 .. 2012/09/27 1,284
157679 저도 고백합니다 8 2012/09/27 3,359
157678 영어해석 부탁드립니다. 3 부끄럽네요 2012/09/27 705
157677 교습소쌤에게 어떻게 말씀드려야 하나요? 3 중1 2012/09/27 1,167
157676 다운계약서는 매도자가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으려는... 17 존심 2012/09/27 4,129
157675 모던패밀리 시즌4 이제 시작했죠? 1 아옥 2012/09/27 2,211
157674 컴플렉스, 평생을 따라다녀요 5 뛰는놈 2012/09/27 2,188
157673 알려주세요. 마늘소스 2012/09/27 786
157672 철수 사과했는데 일벌백계를 요구하네.. 5 .. 2012/09/27 1,812
157671 수능후 논술학원 추천해 주세요 1 수험생맘 2012/09/27 1,641
157670 남편 눈썹이 반토막이에요 ㅡ.,ㅡ 5 눈썹 2012/09/27 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