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지금 너무 웃겨요 어떡해 ㅎㅎㅎㅎ

엄마에요 조회수 : 3,332
작성일 : 2012-09-16 15:56:20
우리5학년 아들놈이
잘 노는 여자친구가 있거든요.
같은반인데
주말이나 일요일에 잘 놀더라구요.
좀전에도 걔랑 놀다가 
옷갈아입겠다고 들어왔는데
밖에 그 여자애가 서있나봐요.
자기 옷갈아입는거 보면 안된다고 문열지 말라고 
하는데 
제가 나가서 봤거든요.
어머나..
그런데 완전히 중학교 3학년이래도 믿겠어요.
되게 성숙하네요.
너 우리 아들이랑 친구야 하고 물었더니
네..
같은반이야 그랬더니 네..

우리애 옷갈아입고 나가는데 같이 걸어가는데
완전히 누나랑 동생이랑 가는것 같네요.

어머 왜 이렇게 웃긴거게요...
우리애 완전히 땅꼬마 같아요 ㅎㅎㅎㅎㅎㅎ
IP : 59.86.xxx.2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2.9.16 4:16 PM (121.55.xxx.62)

    뭐 딱히 웃긴것도 없는데 저도 원글님글읽으니 괜시리 미소가 퍼지네요ᆞ둘이걸어가는 뒷모습이 막 이쁠것같아요

  • 2. 윗님 동감
    '12.9.16 4:23 PM (218.234.xxx.123)

    괜시리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엄마라도 웃길듯 ㅋㅋㅋㅋㅋㅋㅋㅋ

  • 3. ㅋㅋㅋ
    '12.9.16 4:29 PM (180.231.xxx.35)

    아들은없지만 진짜웃기시겠네요
    ㅎㅎㅎㅎㅎ~

  • 4.
    '12.9.16 4:35 PM (121.101.xxx.2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남매맘
    '12.9.16 4:57 PM (180.66.xxx.65)

    땅꼬마로 애기취급받다 중2에 고속성장해서 그 설움을 갚더라구요
    작고 착한녀석들 보면 여자애들이 귀여워하죠
    저질 양아치들은 인간취급안하구요
    저는 초딩 6년간 학년에서 젤루 컸던 떨래마의 엄마입니다

  • 6. ..
    '12.9.16 4:59 PM (211.207.xxx.111)

    윗님 말이 맞아요...여자애들이 동갑내기 남자애 키같은거 고맘땐 잘 안보죠.. 중2-3넘어가면서
    바로 역전해 버리거든여... 그나저나 그 뒷모습이 귀엽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466 송산포도 생 막걸리... 잔잔한4월에.. 2012/09/16 1,815
155465 마봉춘 왜 그런지 다들 정말 모르세요? 4 최대주주 2012/09/16 2,017
155464 굽 7센티 정도되는 가죽 군화 끈매는거 추천좀 해주세요. 군화 2012/09/16 989
155463 한증막에서 바디쏠트는 왜 바르는건가요?^ㅅ^ 7 멸치똥 2012/09/16 2,991
155462 저녁까지 있던 재산세 고지서가 다음날 아침 없어졌어요. 다세대 .. 3 // 2012/09/16 1,958
155461 풍치 수술했는데..많이 시큰거리네요.. 1 .. 2012/09/16 2,132
155460 그래도 다시 보기 하고 싶은건 변진섭 뿐인데.. 2 나가수 2012/09/16 1,685
155459 "성폭행범 잡겠다" 동네 남자 .. 15 호박덩쿨 2012/09/16 3,117
155458 폼클렌저 어디꺼 쓰세요 10 .... 2012/09/16 3,876
155457 달걀말이 색이 예쁘게 안돼요 8 아자 2012/09/16 2,418
155456 제가 예전에 짝사랑했던 사람이 유부남이래요~~! 4 amber7.. 2012/09/16 4,249
155455 일본에서 전하는 문재인후보 내용중에서.. 7 .. 2012/09/16 2,659
155454 척추협착증으로 어머니가 너무 고통스러우세요 18 생글맘 2012/09/16 5,271
155453 그럼 시사2580은 오늘 하나요? 미친마봉춘 2012/09/16 958
155452 이제 샌들 신기 좀 그럴까요? 6 ㅅㅅㅅ 2012/09/16 2,324
155451 전에 김대중, 김영삼 단일화시도 때 기억나세요? 8 ........ 2012/09/16 1,766
155450 서울에 고기집 추천 좀 해주세요 -ㅁ- 20 숯불 2012/09/16 3,160
155449 너무 기본적인 영어 질문이라.... 4 부끄럽다~ 2012/09/16 1,325
155448 아내가 다쳤을때, 남편들이 어떻게 반응하시나요? 19 사과 2012/09/16 5,557
155447 영어공부 외우는게 다가 아닙니다. 5 외워서 남준.. 2012/09/16 3,393
155446 순한 폼클렌져 추천해주세요~ 2 ㅡㅡ 2012/09/16 1,498
155445 문재인씨 얼굴을 보니까... 16 잔잔한4월에.. 2012/09/16 5,754
155444 마봉춘이 미쳤어요.... 8 나모 2012/09/16 4,076
155443 진짜..비오는 일요일 정말 싫다 5 에이 2012/09/16 1,875
155442 마음을 비워야되겠지요??? 10 담나귀 2012/09/16 2,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