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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거주중인데 외국 엄마들과 대화 나눌수 있는 영어 실력이 부족해요

멀리 조회수 : 3,628
작성일 : 2012-09-16 06:04:44

아이가 비영어권 학교에서 국제학교를 다니고 있어요.

여러가지 이유로 학교 엄마들을 만날 일이 많은데 간단한 몇마디 이외에는 대화가 쉽질않아요.

학창 시절 말고는 따로 영어 공부를 하지 않아서요.. 

이 곳에서 엄마 노릇을 하려면 선생님 면담이나 엄마들과의 간단하 교제 등등 영어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아직 둘째가 어려서 외부 기관에 다니기는 어렵고 집에서 인터넷을 활용한 영어 회화를 공부해보고 싶은데 마땅한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일단 뭐라고 하는지 들기리라도 하면 콩글리쉬라도 대꾸를 할텐데 특히나 네이티브들과 대화할땐 머리가 하얘지고 20%도 안들리는 것 같아요.

글른 간략하게 썼습니다만 영어 때문에 엄마들 사이에서 점점 위축되는 제자신을   견딜수가 없네요.

아이의 학교생활을 위해서도 그리고 제자신의 발전과 모처럼 얻은 해외 생활의 경험의 폭을 넓히고 싶습니다.

집에서 살람하는 엄마들 수준에서 실천 할 수 있는 방법이나 기타 저와 비슷한 경험을 겪으신 분들의 조언이 절실합니다. 

IP : 83.242.xxx.9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2.9.16 6:11 AM (188.22.xxx.138)

    일단 받아들이세요. 나는 언어장애자다. 그들과 수다를 떨고 마음을 통하기에는 아직 멀었다.
    그리고 무조건 웃으세요. 미소지으시고. 천천히 말해달라하시구요.
    항상 메모지나 스마트폰 가져가셔서 못 알아들으시면 스펠 불러 달라해서 검색하시구요.
    bbc.com에 들어가셔서 learning english들으시면 도움이 되실거예요. 화이팅하세요!

  • 2. 도움이
    '12.9.16 6:33 AM (142.161.xxx.49)

    둘째한테 책 읽어준다 생각하시고 영어 동화책 쉬운거 부터 큰 소리내서 여러번 반복해서 읽으세요.
    동화 cd 틀어놓고 인토네이션 따라 읽어셔도 좋구요. 말하는건 연습밖엔 없어요. 자꾸 소리내서
    연습하세요.

  • 3. 네..
    '12.9.16 6:35 AM (121.138.xxx.31)

    일단 기본실력이 너무 안되면 따로 영어 공부하시고요. ELS 다니보시는것도 괜찮아요.
    근데 사실 ELS가 시간이 많이 뺏겨요. 진지하게 열심히 다니시고 다닌 시간대비
    실력을 일취월장 얻어야 해요.
    저같은 경우 쇼핑 영어는 많이 늘었어요. 매일 매일 다니니까 외국 사람과 말하는게
    자연스러워지고 말술술 풀리더라구요. 하지만 단어나 상황이 확장이 안되죠.
    학교 발런티어 가면 좀 좋아요. 특히 가서 일만 하고 오는것도 좋지만
    선생님과 상담하면 선생님은 천천 얘기해주고 좀 말도 다양하게 배워오게 되더라구요.
    학교 생활 정보도 종종 있으니 엄마들과 대화에 도움은 젤 많이 되죠.
    그리고 저는 미드 많이 봤어요. 미드 많이 보니까 귀가 트이고 좋더라구요.
    위기의 주부들 봤는데 에피소드가 애들이나 애들 학교 관련된게 종종 나오는데
    정말 도움 많이 되어요. 애들 생일 초대받은거 결막염이 생겨 결석하는거
    학교 전학 시키는거 등등 여러가지 있는데 괜찮았어요.
    영화 그.. 사라제시커 파커 나온 영화도 괜찮았구요.

    세가지 열심히 한꺼번에 하면 많이 늘어요.
    많이 부딧혀 보는것도 좋구요.

  • 4. 깡촌
    '12.9.16 7:40 AM (66.87.xxx.110)

    윗분 말씀처럼 학교 발렌티어 좋고요 시간여유 많으시면 조그만가게에서 파트타임 일 하시면 귀가 빨리튀이는것 같아요

  • 5. .....
    '12.9.16 7:58 AM (202.156.xxx.11)

    원글님 위축되지 마세요. 원글님 같은 분 많아요. 특히 국제학교면 다국적 엄마들이 모이기에 생각보다 영어를 그렇게 모국어처럼 사용하지는 않아요. 못해도 괜찮습니다. 단지 태도가 더 문제라고 봐요

    우리 학교에서도 영어를 못한다고 위축되고 움츠려든 엄마들은 사람들이 꺼려해요. 영어를 못해서가 아니라 표정에서 불편한 게 보여서지요. 하지만 영어를 못해도 잘 웃고 편안해보이는 사람들은 인기가 많습니다.
    웃기만 잘하고 인사만 잘해도 90% 이상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영어는 한 순간에 늘지 않아요. 미드도 계속 보고.. 학원도 다녀보고 책도 읽어보고 언어는 정답이 없어요. 이것 저것 계속 해봐야지요
    그래도 원글님은 이런 고민을 털어놓으시니 이제 시작이 반이라 생각됩니다.

  • 6. 다크하프
    '12.9.16 8:07 AM (110.33.xxx.233)

    영어 못해도 아줌마들끼리는 다 통하는 뭔가가 있더군요. 대부분 자식 이야기, 남편 이야기인지라...^^
    아는 분이 그러더군요. 호주 아줌마들이랑 손짓발짓 하면서 영어로 대충 이야기 하는데 얼떨결에 한국어 단어가 중간에 섞여 나왔는데도 다 무슨 뜻인지 알고 넘어가더라....
    붙임성있는 모습이 영어실력보다 더 중요하니 자신감을 가지세요.

  • 7. 저는
    '12.9.16 8:51 AM (82.33.xxx.103)

    시원영어 추천 드리고요... 이게 정말 기본중의 기본부터 시작하는 거지만 머리를 거쳐서 나오는 게 아니고 입에 붙어서 나오게 하는데는 도움이 되더라구요..... 문제는 혼자 인터넷으로 하는 것이다 보니 지루하다는 정도??
    그리고,,, 주변에 영어 레슨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면 그게 정말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저는 영어권에 있어서 네이티브한테 레슨 받을 기회가 있었는데 (물론 학생들은 다 외국인들이라 발음이 정말 알아듣기 힘들었지만..) 영어로 생각하는 연습+구사할 수 있는 문장으로 답하는 연습이 되니까 엄마들이랑 말할때도 훨씬 편안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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