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를 낳으면 행복한가... 에 대해서.
1. 아
'12.9.16 2:13 AM (211.207.xxx.157)엄마만 생각하면 다들 한 번씩 낳아 보는 것도 괜찮은 거 같아요. 그래도 한 20년
희망 품고 열심히 살고 싶게 만들어 주잖아요.
아이를 생각하면, 아........2. ...
'12.9.16 2:14 AM (222.121.xxx.183)공감합니다..
세상에 태어나 가장 잘한일이라고들 하던데..
저는 그 정도는 아니네요..
정말 감사하는건 아이가 잘 커주고 있다는 겁니다...
정말 아이에게 감사하고 신을 믿지는 않지만 신에게 감사합니다..
하지만 결혼전의 자유로움과 아이가 없음으로 인해서 오는 그 가벼운 마음은 그리워요..3. ,,,
'12.9.16 2:30 AM (72.213.xxx.130)누구나 운명이라고 생각하죠. 그러니 셋도 낳고 넷도 낳기도 하고, 반대로 인연이 아니라며 지우기도 하구요. 말 장난이에요.
4. 애니팡
'12.9.16 2:36 AM (180.182.xxx.152)아마 앞으로 애 하나 이상 낳는건 부모의 수입고저를 막론하고 힘들듯.
세상이 절대적으로 수입이 지속적인 직업이 드물어지는것 같아서요.5. 진짜 짜증난다
'12.9.16 2:44 AM (112.153.xxx.36)어떤 댓글
이세상과 거지의 소통이라니?
이 세상 모든게 다 본인 기준인 듯,
그런거 욕하기 이전에 그렇게 태어나지 않은 것에 대해 감사하고 사회에 봉사나 하든지.
저기요 키톡에 희망수첩 계좌 있던데 정말 안됐다고 생각하면 봉사를 하든 입금이라도 하시길.
각종 포털에 다 있어요, 도와 줄 사람이 지천에 널려있음. 욕만 하실건가요? 못난 것들이 애 낳았다고?
소통은 안하고 욕만하면 욕하지 못해 안달난 형편없는 사람일 뿐입니다.6. ㅇㅇㅇ
'12.9.16 2:50 AM (222.112.xxx.131)뭐 그것이 희생이나 헌신이 아니다 맞다는 중요한게 아니겠죠.
어떻게 생각을 하느냐에 달려진거지.
단지 아이를 기른다는것 자체가 부모 자신을 위한 삶은 아니라는거죠..
분명히 부모도 하나의 인간으로서 스스로 위한 삶을 사는것과 과 아이를 기르는것은
엄밀히 말해서 다른 부분이라고 봐요.
아무리 아이를 사랑한다고 해도 아이는 내가 아니니까요.
아이가 성장하고 나면 결국 나와 동일한 하나의 인격체인것이지 나의 일부도 아닌것이지요.7. 웅
'12.9.16 3:02 AM (79.194.xxx.142)글쎄요?;;
워낙 자유롭게 살며 놀 것 할 것 다 해놔서 그런가 요즘엔 아기가 있다는 사실이 무지무지 행복하게 느껴지는데요;;
내게 누가 뭐 해준다고 해도 그닥 기쁘거나 하지 않지만 우리 아기에게 뭔가 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너무 기쁘고,
나는 뭐 갖고 싶은 것도 없고 하고 싶은 일도 없지만 우리 아기한테 사주고 싶은 것, 해주고 싶은 일은 아주 많죠~
아기가 나 자신이 아니기 때문에 좋은 것 아닌가요? 언젠가 행복한 사람이 되어 우리집을 표표히 떠나갈 날이 온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사랑은 남에게 줄 때 훨씬 행복한 것이죠. 언젠가 지금 아기가 좀 크면 동생은 누군가를 입양해서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하는걸요;;8. ..
'12.9.16 3:44 AM (175.197.xxx.163)사람마다 행복을 느끼는 포인트가 다르지요
저는 다시 태어나면 딩크로 살고 싶어요9. 아이
'12.9.16 8:12 AM (203.226.xxx.78)정말 사랑스럽고 제가 살아가는.원동력이 됩니다
후에는 아기가 커서 저를 지켜주겠지요
제가 죽으면 울 사람들은.남편은 글쎄? 제.자식들이 울어줄 듯합니다10. ㅐㅐㅐ
'12.9.16 10:26 AM (1.241.xxx.125) - 삭제된댓글자식이 있음으로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며 사는 거래요 근데 또 없으면 다른 일로 웃고 울고사는 거니까 있다고 행복 없다고 행복 아닌거 같은데요 자식에게 머그리큰의미를 부여하려안달들으신지 a
11. 답이있을까요?
'12.9.16 11:26 AM (220.121.xxx.174)저에게는 개인적으로 젤 잘한일이 남편만나,두아이 낳아 키운거지만.....
다 저마다 답은 없다고 생각해요.
다만 중요한건,
낳기만 한다고 다 부모가 아니라는거....
고행의 길이지만,행복과 감사의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키워야한다는거.......
우리에게 주어진 보속의 길..........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5400 | 쓰레기 복도에다 흘리고 우리집으로 밀어놓는 앞집 7 | 쓰레기 | 2012/09/16 | 1,663 |
155399 | 새누리당의 몽니.. 3 | .. | 2012/09/16 | 1,196 |
155398 | 왜 문재인은 심한 공격을 받지 않을까요 ? 26 | 심심해서 | 2012/09/16 | 5,089 |
155397 | 남자의 자격..저런 자리에서 가족사를 밝히다니.. 22 | 아 진짜 | 2012/09/16 | 17,047 |
155396 | 소개팅 A타입남자 vs B타입남자 1 | ㅇㅇ | 2012/09/16 | 1,464 |
155395 | 성남 사시는 분들께 질문 2 | 222 | 2012/09/16 | 1,423 |
155394 | 지하주차장에 주차하셨나요? 2 | 초보운전태풍.. | 2012/09/16 | 1,459 |
155393 | 좀 오래전 글인데.. 어떤 영양제 먹고 애들이 착해졌다는 글? .. 31 | 먹일꺼야 | 2012/09/16 | 5,271 |
155392 | [펌] 문재인 후보수락연설문 전문 10 | 연설문 | 2012/09/16 | 1,895 |
155391 | 박근혜 캠프는 초상집이겠네요 7 | 아.. 흐뭇.. | 2012/09/16 | 4,243 |
155390 | 목동 27평 사시는 분들 ..? 자녀 둘이상.. 1 | .. | 2012/09/16 | 1,971 |
155389 | 안철수 “문재인, 대선후보 선출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12 | .. | 2012/09/16 | 4,127 |
155388 | 센트룸 판매가가 얼마인가요? 약국에서.. 3 | .. | 2012/09/16 | 2,710 |
155387 | 사시출신 문재인 후보에게 바라는 점! -로스쿨 문제 5 | ... | 2012/09/16 | 1,524 |
155386 | 추천해주실 만한비빔국수레시피 좀ᆢ 1 | ᆢ | 2012/09/16 | 857 |
155385 | 문재인 후보 암기력 천재시네요 30 | 외동딸 | 2012/09/16 | 16,539 |
155384 | 원형식탁 사용하시는분들 만족하시나요?? 7 | .. | 2012/09/16 | 3,126 |
155383 | 사탕이 목에 걸린 것 같아요ㅜㅜ 2 | 아기엄마 | 2012/09/16 | 1,653 |
155382 | 교포친구는 성범죄자 주소공개 이해못한다네요 9 | 시각의차이 | 2012/09/16 | 2,163 |
155381 | 소개팅 후 씁쓸함. 23 | Kaffee.. | 2012/09/16 | 13,626 |
155380 | 저는 문재인씨 잘생겼다고 하는 말이 거슬리더군요 16 | 인세인 | 2012/09/16 | 2,903 |
155379 | 대통령 당선 연설같아요 14 | 희망2012.. | 2012/09/16 | 4,424 |
155378 | 매경 찌라시의 예언서..ㅋㅋ 3 | 아놔...ㅋ.. | 2012/09/16 | 2,585 |
155377 | 지금 이글을 쓰는 현재!! 3 | 언론은 각성.. | 2012/09/16 | 1,529 |
155376 | 남의 자살소식을 들으니 참 우울해 지네요... 6 | .... | 2012/09/16 | 3,6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