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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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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낳고 정말 최고의 행복을 느끼시나요?

조회수 : 4,794
작성일 : 2012-09-15 22:58:45

서른 넘도록 아이낳고싶단생각 한번도 안해봤어요
남들은 결혼은 안해도 아이는 낳고싶다든데
전 반대 케이스네요. 아이가 왜 이쁜지도 잘 모르겠어요. 아이가진 순간 내인생은 끝일꺼같고요.
최악의 상황에서도 아이땜에 행복하다, 아이낳고 세상을 다 얻은거같다하는 친구들이 신기해요.
아이있으신분들은 공감하시나요?
제가 괜한 걱정하는걸까요?
IP : 114.206.xxx.21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
    '12.9.15 11:04 PM (112.151.xxx.215)

    행복할라고 아이 낳지 마세요.
    아이는 부부에게 주는 하나님의 큰 선물입니다.
    보기에 누구나 애 쑥쑥 낳는다고 쉽게 가질것 아닙니다.
    아이 가지고 싶으시면 준비하시고
    의문이 드신다면 접으세요.

  • 2. ...
    '12.9.15 11:04 PM (222.106.xxx.124)

    아뇨.
    행복한 일 들 중에 아이가 있는거고,
    아이가 저에게 최고의 행복을 주진 않아요.
    둘째 생각도 없고, 욕심이 그다지 없는 성격이라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식욕도 별로 없고, 돈 욕심도 별로 없는데 자식 욕심도 없나봐요;;;;

  • 3. 이쁜거는 돌전까지만 이쁘더라구요
    '12.9.15 11:07 PM (122.36.xxx.13)

    그 후로는 정말 후회스러워요....그래서 둘째도 절대 낳지 않았어요

  • 4. ....
    '12.9.15 11:07 PM (221.138.xxx.187)

    아이 낳는 건 최고의 행복을 주는 동시에 엄청난 책임감을 함께 안겨준다고 생각하고요
    솔직히 나에게는 아이의 존재가 엄청난 행복이지만
    아이 입장에서는 이 세상에 태어난 게 과연 행복한 일일까 하는 생각이 들 때마다 애한테 미안해져요
    왜냐면 저만 해도 제 의지로 세상에 태어날 수 있다, 안 태어난다
    택일 할 수 있으면 안 태어나는 쪽을 고를 거기 때문에...
    솔직히 부모는 아이들한테 희생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내 이기심에 낳았으니까요

  • 5. ...
    '12.9.15 11:10 PM (221.138.xxx.187)

    제가 너무 염세적인건지는 몰라도
    아이 스무 살 정도까지 키워보신 분들도 정말 아이 낳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일인지 여쭙고 싶어요
    아이 예쁜 건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지?
    사춘기 들어가서 속 썩이면 정말 하루에도 열 두 번씩 후회됩니다 솔직히
    물론 이쁠 때가 더 많긴 한데요
    인생의 모든 걸 저당잡히면서까지 육아가 가치있느냐고 물으신다면 글쎄요

    아이를 키운다는 건 정말 귀하고 행복한 일이 맞지만
    제가 예상한대로, 들인 공대로 아이가 큰다는 보장이 절대 없기 때문에 정말 힘이 듭니다
    공부, 직장일이야 내 노력이 70%를 좌지우지 하잖아요
    육아는 부모 노력이 글쎄 한 20%정도?

  • 6. 글쓴이
    '12.9.15 11:12 PM (114.206.xxx.218)

    그럼 아이낳기전으로 돌아간다면 어떤 선택 하시겠어요?

  • 7. 이것땜로긴
    '12.9.15 11:14 PM (121.138.xxx.174)

    전 당연히 안 낳죠..
    애 낳고 저 자신에 대한 힘듦과 잃음이 너무 많아요...

  • 8. ...
    '12.9.15 11:16 PM (221.138.xxx.187)

    굳이 가정을 하고 싶진 않은데요
    솔직히 내가 육아하는 것에 전혀 스트레스를 못 느낀다고 하더라도
    요즘 한국 사회는 아이들을 사교육으로 말려죽이다시피 하잖아요
    이런 사회에서 애 낳는 건 솔직히 반쯤은 죄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제 애한테 늘 미안한 마음 뿐이고요
    한국, 일본, 중국 아닌 곳에서 태어나면 다시 애 낳을래요
    난 힘들어도 애한테는 살만한 세상이지 않을까 싶어서요
    근데 한국에서는 아니올시다입니다

  • 9. ...
    '12.9.15 11:17 PM (211.246.xxx.57) - 삭제된댓글

    인생최고의 책임감을 느끼고 있네요

  • 10. 현명하시네요..
    '12.9.15 11:23 PM (121.139.xxx.33)

    내인생 끝... 맞아요
    지금까지 날위해 살면됐는데 아이나오는 순간부터,
    날위해 아주작은시간도 하락되지않을때도 잇는 현실...그거 받아들이는데 오래걸렷네요 ㅜㅡㅜ
    그과정에서 아이도힘들엇고 ㅜㅡㅜ

    아이를 나의 행복을위해 갖지않고
    아이를위해 순순히 날 포기할수잇을때... 비로소 부모로서 참행복을 찾을수잇엇던거같아요.

  • 11.
    '12.9.15 11:25 PM (211.36.xxx.33)

    아이는 내가 눈감는 날까지 신경쓰고 책임져야할 ....
    전 아이를 좋아하는편도 아니고 좋은엄마도 아닌데-..그래서 제주제를 알기에 더이상 낳지않았어요..아이가 최고의 행복은 아닌거 같아요...

  • 12. NG
    '12.9.15 11:29 PM (182.209.xxx.69)

    애 낳고 키우면서 부모가 많은 행복감을 느낀다는 점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어차피 그런 "행복감"을 느끼는 개체가
    결국 더 많은 자손을 남기는 과정을 거치게 되었고,
    결국 "자연 선택"을 통해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을 선호하는 유전자가
    우세해 졌을 테니까요.

    우리 인간이라는 종도 그 결과물이겠지요.



    하지만 그렇게 길러지는 아이들이
    특히 요즘과 같이 경쟁 지향적이고 각종 부조리가 가득한 세상에서
    과연 행복할까 라는 질문을 던저보면,
    아주 확실하게 그렇다고 대답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가끔
    부모의 이기적인 욕심 때문에
    아이들이 형벌과 같은 인생을 살게 되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13. ㅁㅁ
    '12.9.15 11:32 PM (221.138.xxx.187)

    예비 부모가 되실 분들은 아이 낳기 전에,
    내가 양육할 준비가 되어있느냐 하는 생각은 물론이고
    삶이라는 것을 한 생명체에게 선물할 만큼 이 세상이 살만한 곳인지
    깊이 생각해보았으면 좋겠어요

  • 14. 베이지
    '12.9.15 11:32 PM (59.16.xxx.161) - 삭제된댓글

    저는 아이 낳는 순간부터 환희 그 자체였는데요...

  • 15.
    '12.9.15 11:34 PM (175.117.xxx.231)

    님같은 사람이었고 어쩌다가 하나 낳았어요.

    저랑 똑같이 생긴
    강아지처럼 눈꼬리가 쳐진 여자아이에요.

    요즘 엄마 알아보고 아침에 눈뜨면 기어와서 얼굴에 뽀뽀하고 난리에요.
    아랫니도 쪼꼼 올라오고 있어서...정말 귀여움 폭팔중이죠.

    성격도 좋아서 배고플때말고 찡찡거리는일 없고
    혼자 놀아도 잘놀고, 내가 놀아줘도 리액션 작렬...
    태어날때부터 밤잠을 잘 자고 / 퇴근후 주말이면 남편이 애 맡아서 돌봅니다.


    그.르.나.

    안 낳는것 만 못합니다.

    1997보면서 딸내미 서울로 올라가는거 보니 나도 얠 크면 내보내야하는구나
    싶어서 눈물이 핑글했는데....

    그래도 안낳는게 최고입니다.

    애 이뻐요. 이런 즐거움은 극강의 즐거움이에요.
    그렇지만 인생에 즐거운거 많아요.
    모든걸 다 버려야 하는 하나의 선택이에요.

    애 낳으면 늙는건줄 알았는데
    애 키우느라고 늙는거더라구요.


    애를 낳아 기르는 것은
    집에 가둬놓고 평생 먹을까 말까한 산해진미를 먹여주는 것 과 같아요.


    아. 그리고 부모는 자식을 위해 자식을 낳지 않아요.
    그냥 본인이 좋으려고 낳고 키우는거에요.

    그래놓고 나중에 효도하라고 사기치는거죠. ㅎㅎ

  • 16. 저는
    '12.9.15 11:37 PM (125.141.xxx.221)

    신생아때 보다 지금이 더 예뻐요. 아직 4살이라 이런말은 시기상조 일지 모르지만
    분만실에서 어머 아가 너는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 라고 여러번 얘기했더니 나중에 간호사님이
    부정 탈까봐 일부러 안예뻐 하신거죠? 할 정도로 정말 내새끼 이쁘다 이런 느낌이 없더라구요.
    그런데 키우면서 예뻐요. 외모가 예쁜게 아니라 그리고 내새끼라서가 아니라 그냥 사람으로 예뻐요.
    대화를 나누고 내편을 들어주고... 전 전업주부라서 그런지 학교에서도 회사에서도 항상 단짝이 있었는데
    얘가 지금 저의 단짝 같아요. 서로 챙겨주고 의지 되고 물론 힘들때도 많지만
    인간관계가 다 그런 장단점이 있고 아이로 인해 포기한게 많다는 피해의식이 별로 없어서 인지
    이사람이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어요. 그러니 최고의 행복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사람이 없던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가 적절한 표현일거 같아요.

  • 17. ..
    '12.9.15 11:46 PM (115.41.xxx.171)

    아가 때 이뻐 죽고, 청소년기 때 미워 죽고, 어른 되면 든든.. 노후엔 의지 되고 그런거 같아요.

  • 18. ...
    '12.9.15 11:51 PM (110.14.xxx.164)

    딸 하난데...
    친구같고 가끔은 지가 더 보호자 같이 굴기도 하고 그래요
    사춘기 되니까 가끔 밉기도 하지만 ...
    아이가 낳아달라고 하것도 아닌데 아이에게 뭔가를 바랄순 없겠죠

  • 19. ㅁㅁㅁㅁ
    '12.9.15 11:57 PM (112.121.xxx.214)

    제가 원글님이랑 성향이 비슷한데..
    첫째때는 반반....
    둘째때는 훨씬 나아졌어요..
    아이에 대한 이해와 적응이 필요한거 같아요. 물론 첫째에겐 미안하죠. 지금이라도 잘해줄려고 애써요.

  • 20. 글고
    '12.9.16 12:00 AM (115.41.xxx.171)

    가족이란거..이 세상 그 누구와도 차별되는 존재들이에요. 잘 나나 못 나나.. 잘 키워 잘 나가면 더 좋겠죠.

  • 21. .....
    '12.9.16 12:09 AM (202.156.xxx.11)

    예뻐요. 힘들었지만 진짜 예쁘고 좋았어요. 그냥 보고만 있어도 좋아요. 울면서도 예뻤어요. 너무너무 힘든 것도 한 2년 정도까지만.. 그 다음부터는 제 제일 친한 친구지요. 같이 여행도 다니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다니고 테레비도 보고 같이 뭐 만들기도 하고 아이를 낳으면서 제 커리어는 끊겼지만 그래도 후회 안 해요. 행복하니까요. 뭐랄까요..마음이 참 안정되더라구요. 난 나보다 우리 아이가 날 더 사랑한다고 느꼈어요.
    날 필요로하고 안아달라고 하고 내 이야기에 귀기울여주고

    그런데 제 친구 중에서 나중에 저한테 뭐라 하는 애가 있었어요. 애 낳으면 좋다면서! 거짓말! 하나도 안좋거든! ..좀 황당하더라구요. 내가 낳으라고 한 것도 아니고..그냥 난 좋아.라고 말한 것뿐인데 ...
    남들이 좋다고 해서 애를 낳는다는 건 참 어이없는 일 같아요.

    혹시 원글님 결혼하고 한 참 지났지만 아이가 없나요? 원글님이 아이를 키우는 걸 좋아하지 않는 것이 잘못된 거 아니예요. 세상은 다양하고 사람도 다양하니까요. 낳기 싫은데 억지로 그러실 것 없어요. 아무도 원글님 인생 대신 살아주지 않으니까요. 아이를 낳아서 행복해하는 친구들을 축하해주시고, .원글님도 현재로서도 참 행복하다는 걸 보여주세요.

    아이 낳기 전에 행복했던 사람이..아이 낳고도 행복한 경우가 많지 않을까 생각해요. 무엇을 이루어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살아가는 그 순간에 만족할 수 있기 때문에 행복한겁니다

  • 22. 뭐 그런 걸..
    '12.9.16 12:26 AM (218.234.xxx.76)

    이럴 때 하는 말이 케바케겠지요.. 누구나 다 아이 때문에 인생 최고의 행복을 느낀다면, 그렇게 최고의 행복을 가져다준 아이를 소중히 대해야 하는데 그렇지도 않잖아요. 아이에게 자기 분노를 쏟아붓는 엄마 이야기, 지금 자기가 아이를 낳고 봐도 엄마를 이해 못하겠다며 82에 엄마 때문에 평생의 트라우마로 남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아요?

  • 23. 애둘 맘
    '12.9.16 12:33 AM (116.121.xxx.205)

    첫아이 낳았던 때가 제일 기뻤고~~

    첫애는 멋모르고 키운 부분이 많았는데~ 둘째는 엄마라고 부를때마다 그래, 내가 엄마구나! 감격스러워요~

    둘째가 지금 중2 랍니다~ ㅎㅎ 저는 다시 태어나도 엄마가 되고 싶어요~ 물론 속상하고 죽일놈 살릴놈하지만

    엄마라서 좋아요~

  • 24. 명랑1
    '12.9.16 12:52 AM (175.118.xxx.102)

    엄청 힘들고 제약도 많은 삶이 되버렸지만, 다시 예전스으로 돌아가도 낳을꺼예요ᆞ

  • 25. 행복
    '12.9.16 1:04 AM (223.62.xxx.116)

    돌쟁이 아들 하나 있는데요,
    힘들때도 많이 있지만 그 힘든걸 다 상쇄시킬만큼 넘 예쁘고 사랑스러운 존재에요.
    아기가 순한편이 아닌데도 그러네요^^
    저도 예전으로 돌아간다해도 아기는 꼭 다시 낳을꺼 같아요~~

  • 26. 토토로
    '12.9.16 1:05 AM (183.101.xxx.207)

    그래도 이런 고민 하는 당신은 좋은 사람!!!
    아무 생각 없이 애들만 줄줄이 낳고 제대로 케어하지 않으면서도
    애들한테 미안한줄도 모르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은 어차피 인터넷도 잘 안하니...(남의 얘기 읽는것도 귀찮은 사람들...)
    평생 이런 고민 조차도 안해볼 것입니다.
    이렇게라도 고민하는 당신은...아이를 낳아도 책임감있게 잘 키우실 분입니다.
    아 물론 강요 아닙니다~~~~ ^^

  • 27. 홧팅!
    '12.9.16 1:16 AM (123.254.xxx.36)

    아이가 생기면 자기 자신만의 삶은 사라져요. 때문에 애키우는게 적성에 안맞는 사람은 굳이 낳을필요있을까싶어요.
    또 내가 행복하기 위해 애를 낳는것도 아닌거같아요. 행복할수도 있고 불행해질수도 있으니깐요.
    내 땀으로 나 자신을 위한 삶을 살고 쫑내느냐.... 내 피와 살과 땀으로 또다른 새 삶을 만들어내느냐 그 차이가 있네요.
    어느것이 좋으실까요.

  • 28.
    '12.9.16 3:49 AM (79.194.xxx.142)

    저도 아기가 있어서 정말 행복한 듯;; 처음엔 외계인 같고 못생겼고 너무 힘들게 해서 미워보이던 녀석이 매일매일 조금씩 더 예뻐보니더니 드디어 세상에서 가장 예쁜 녀석으로 보이고 매일매일 아기가 하는 일들 때문에 행복하고 보람있고 그래요^^ 앞으로 이 아기랑 적어도 10년은 사이좋게 지낼 수 있구나 생각하면 마음이 든든해요.

    아기가 처음 태어났을 때, 이 세상에 어제까지도 없던 사람을 내가(남편과) 만들어냈다는 사실이 낯설어서 정말 우리가 죽을 때꺼지 속죄하는 마음으로 이 아기를 잘 키워줘야하겠다고 생각한 것도 기억나네요. 하지만 넘치는 사랑을 스스로 몰고 와 주었기에 정말 과분한 축복이고 촌스럽게 표현하자면 뭔가 찬란한! 비극이구나 하고 생각하네요^^;

    아기는 예뻐요, 정말로. 2년쯤 늦게 낳았으면 좋았겠지만 아이가 있는 삶과 없는 삶만을 선택해야 한다면 절대로 아이를 기르는 삶인 거죠!

  • 29. 아이는..
    '12.9.16 9:47 AM (121.137.xxx.70)

    내 삶의 이유가 됐습니다.
    너무 사랑하지만 반면 너무 힘들고 그래서 때론 아이가... 없었으면... 생각해보지만.. 그건 아닌거같고..
    내 목숨이 되어버린 아이들이네요.
    이 아이들로 인해 묶어놓은 시간들은 애들이 성인이 되면 훨훨 자유롭게 날랍니다..
    인생 60부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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