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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총각김치 지져먹으니 딴 반찬 필요없네요.

처음처럼 조회수 : 3,905
작성일 : 2012-09-15 22:18:11

작년에 김장할때 총각김치 만들었던거 잘 먹다가

푹 쉬었길래 김치냉장고 깊숙히 두고 잊고 있었거든요.

엔지니어님 블로그 보다가 총각김치 된장이랑 식용유, 멸치 넣고 지져 먹는거

올라왔길래 어젯밤 한 냄비 만들었는데 우와 이거 진짜 맛있네요.

된장이 집된장인데 너무 많이 넣어서 좀 짜긴 한데 아무 반찬없이 어제 저녁부터

이거 하나만 놓고 밥 한공기 뚝딱이네요.

지금 컴퓨터 앞에서 늦은 저녁 먹는데 너무 너무 너무~~ 맛있어서 행복해요.

올해 김장땐 나중에 지져 먹을꺼 생각해서 더 많이 만들어둬야 겠어요.

 

IP : 175.213.xxx.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5 10:20 PM (211.179.xxx.90)

    좀자세히 알려줘봐봐용
    지금 김냉에 한 통 곰삭은 무김치가 있거든요,,,
    고등어조릴때 깔아봤는데 무지 짜서 실패했어요

  • 2. 윗님
    '12.9.15 10:22 PM (14.64.xxx.168)

    무를 씻어서 넣으면 그렇게 짜지 않아요

  • 3. .....
    '12.9.15 10:24 PM (88.171.xxx.252)

    저도 해봐야 겠네요!^^ 감사해요~

  • 4. ..
    '12.9.15 10:24 PM (211.246.xxx.214)

    총각무가 익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던데..
    물컹하게 익혀드세요?
    아님 맛만 든 상태로 딱딱하게 드세요?
    한통이나 처리해야하는데 도저히 버리진 못하겠고...ㅜㅜ

  • 5. 처음처럼
    '12.9.15 10:25 PM (175.213.xxx.30)

    총각김치를 물에 한번 헹군 다음 김치가 물에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멸치 대충 한 줌, 된장 한 숟가락, 들기름 넣고 푹 끊였어요. 들기름 없으면 식용유 같은거 넣어도 되나봐요.

  • 6. ...........
    '12.9.15 10:31 PM (211.179.xxx.90)

    들기름 있어요,,,해봐야징,,,,감사합니다,,,,

  • 7. 열무김치도
    '12.9.15 10:33 PM (203.226.xxx.29)

    그렇게 해먹어요
    버릴려고 뒀다가 82에서보고 해먹고 나선 바로 보물
    로 등극했답니다

  • 8. ....
    '12.9.15 10:53 PM (211.179.xxx.90)

    구숨하네요,,된장이 떨어져서 고추장 약간 넣고 지졌어요,,,멸치는 넉넉히 넣었고요,,,

  • 9. 히히
    '12.9.15 11:23 PM (211.36.xxx.33)

    우와 저도 버릴까어쩔까한거있는데 낼해야겠네요

  • 10. ...
    '12.9.16 1:30 AM (220.70.xxx.171) - 삭제된댓글

    울 엄마는 된장 안 넣고 걍 끓이시더라구요. 멸치다시마 국물내구요. 완전 맛있어요. 들기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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