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보고 멘붕

toritos 조회수 : 18,505
작성일 : 2012-09-15 21:47:06
친척을 통해서 소개를 받았습니다

친적분도 건너아는사이라하고

삼성전자다니는 40살 남자라고 알고 나갔는데

만나보니 백수

이전 직업이 에어컨설치기사

그이전 직업은 생선장사

아 놔

이상하다했어
IP : 124.5.xxx.7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5 9:49 PM (27.35.xxx.125)

    원글님은 어떤 일 하세요?

  • 2. 그래도
    '12.9.15 9:50 PM (58.143.xxx.205)

    그분이 솔직하게 말해준게 어딥니까 --;;
    요즘 속이려드는 사람이 하두 많아서...

  • 3. ....
    '12.9.15 9:51 PM (221.139.xxx.20)

    친척집에서 해준거면 선이나 마찬가진데
    잘 알아보지도 않고 주선을 해주다니요
    가서 한바탕하세요 님 집 우습게 본거에요
    무슨 드라마에서나 나올 일이네요 이건

  • 4. 마흔에 백수라니
    '12.9.15 9:52 PM (203.226.xxx.29)

    ㅠㅠ 너무 막막한 상황인데 그남자분 어쩌자고 그런자리나왔데요 이휴

  • 5. ..........
    '12.9.15 9:53 PM (211.179.xxx.90)

    어이없네요,,,

  • 6. 자갈치
    '12.9.15 9:55 PM (117.111.xxx.210)

    맨윗님은 원글님 무슨일하는지는 왜물어봐요?
    소개를 하려면 최소한 직업은 있어야지.. 정말 소개해준사람은 싸다구맞아도 쌉니다.. 40에 백수라..양심도없이 그자리엔 왜 나가나..

  • 7. ,,,
    '12.9.15 9:56 PM (119.71.xxx.179)

    원글님이 어떤일을 하든.. 속인게 중요하죠-_-

  • 8. ....
    '12.9.15 9:56 PM (110.10.xxx.101)

    그러게요...첫 댓글 같은 글이 제일 이상해요.
    직업이 있는 것도 아니고 백수라는데 무슨 선을...

  • 9. ....
    '12.9.15 9:57 PM (211.36.xxx.230)

    친척이 한다리 건너 안다면서요...그 친척한테 난리 좀 쳐야겠네요...저도 경험있는지라 친척이라고 믿지 마세요...뭐 그런..그 남자도 참 백수에 선자리 나온데요..참.어이 상실이네요..

  • 10. 맞아요
    '12.9.15 9:58 PM (1.251.xxx.82)

    가까운 친척도
    자기 실적 위해서(보험) 자기도 잘 모르는 사람 소개시켜주고...그러더라구요

  • 11. ...
    '12.9.15 9:58 PM (14.64.xxx.168)

    남도 아니고 친척인데 잘 알아보고 소개해줘야지 너무하네요. 백수라니...

  • 12. .........
    '12.9.15 10:04 PM (222.232.xxx.120)

    그 남자가 나온 어떤 마음으로 선자리에 나왔는지 궁금합니다.
    아주 아주 많이

  • 13. toritos
    '12.9.15 10:07 PM (124.5.xxx.72)

    아버지가 아프셔서 안나올 분위기가 아니었다고합니다
    전그냥 일반직장인이고 저 눈 안높아요
    요즘은 모솔만아니면 좋겠다는 ㅠ

  • 14. .....
    '12.9.15 10:14 PM (211.36.xxx.230)

    그래도 그건 아닌데...님친척을 원망해야겠네요...

  • 15. ..
    '12.9.15 10:29 PM (59.29.xxx.180)

    남자분이 원글님을 정말 정말 마음에 안들었나보네요.

  • 16. 욕 바가지로
    '12.9.15 10:30 PM (211.63.xxx.199)

    그 친척분 욕 바가지로 해주세요.

  • 17. ㅇㅇㅇㅇ
    '12.9.15 10:38 PM (1.224.xxx.77)

    저희 엄마 친구 아드님도.. Sk 다닌다고.. 몇년 자랑하고.. 흠.. 운전 하시는 분이 었어요.. 운전하시는 분 비하하는 건 절대 아니네요..

  • 18. 아줌
    '12.9.16 2:47 AM (116.36.xxx.34)

    첫댓글. 미친. 이네요
    정말. 생선장사를 삼성전자로 오해했을 수도 있겠네요

  • 19. 아마
    '12.9.16 4:25 AM (222.239.xxx.22)

    삼성전자 소속이나 외주 에어컨 설치 기사가 아니었나 싶네요.
    그 친척분도 속거나 아님 속인거죠.
    남자라면 후자에 한표

  • 20.
    '12.9.16 8:31 AM (211.36.xxx.250)

    딱보니 보이네요
    건너서 알다보니 삼성전자 에어컨 설치기사였던 과거를 잘못 알게된거죠
    그래도 그정도도 정확히 모르고 소개한 친척은 엿먹으란것도 아니고 정말 어이없네요
    첫댓글 그친척인가? 네가지 없이 넌 뭐하길래 따지냐는식의 말을?

  • 21. ...
    '12.9.16 10:30 AM (220.78.xxx.79)

    저도 나이 먹으니까 저런 경우 왕왕 당해요
    제가 나이가 있어서 ..그냥 남자면 소개해 준다..이런 마음이신가 봐요 소개해 주시는 분들이..
    무슨 공사 다닌다고 해서 나가니까 공사도 아니고..그냥 일반 중소기업..
    외국계 회사 다닌다고 해서 가보니까 외국에서 몇년 살다 나왔고 지금은 그냥 백수;;;;;;;;
    삼성 다닌다고 해서 가보니까 그냥 삼성르노자동차 판매사원........
    끙..

  • 22. 소리
    '12.9.16 1:38 PM (114.142.xxx.93)

    있을수 있는일인것같아요.
    저희 도련님 파견직원으로 삼성에서 일하는데
    어머님께서 삼성다닌다고 입에 달고 계세요.
    언젠가 이직했다고 들었는데 이번에는 kt에 들어갔다며 좋아하셨죠. (이것도 파견직)
    아마 내막 잘 모르는 주변분들은 아들 대단해서 대기업만 다닌다고 생각할거예요.

  • 23.
    '12.9.16 2:48 PM (124.52.xxx.147)

    저는 20대때 롯데호텔에서 일한다고 소개받았는데 선보는 시점에서는 관두고 막노동하고 있었어요. 중매란게 너무 웃기더군요.

  • 24. ...
    '12.9.16 4:05 PM (110.14.xxx.164)

    하여간 중신하려면 적어도 직업이나 기본적인 사항은 제대로 알아봐야죠
    상대방도 속이지 말고요

  • 25. 왜 드라마가
    '12.9.16 7:58 PM (1.225.xxx.126)

    떠오르는지 ㅠㅠㅠ
    백수라고 해야만 하는 여러 상황이 있었던 건 아닐까요?
    너무 드라마를 많이 봤나요? ㅠㅠ죄송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045 내일 아웃백 가서 키즈메뉴 시키려고 하는데요 9 궁금해요 2012/09/15 2,413
155044 장흥편백나무숲 점순이 2012/09/15 3,190
155043 결국 롱런이 중요한 거 같아요, 제 눈이 싸이에게 맞춰져서 변했.. 2 ... 2012/09/15 2,050
155042 에혀 정치판에 연예인만 죽어나네요. 6 김어준도사 2012/09/15 2,757
155041 속초 맛집 아시는분 도움주세요^^ 4 미우차차 2012/09/15 2,219
155040 강원 삼척·경북 영덕에 원전 설치하기로 3 한국수력원자.. 2012/09/15 1,617
155039 인혁당사건 잘모르시는 분들 뉴스타파 26회 보세요. 2 Green 2012/09/15 1,444
155038 처제를 아내보다 더 사랑한 형부 25 사악한고양이.. 2012/09/15 23,753
155037 표심에 '중도'는 없다 prowel.. 2012/09/15 1,473
155036 안녕하세요 보고있어요 5 .. 2012/09/15 2,156
155035 교대가려면 준비해야할게 뭐가 있나요? 선배님들 부탁드립니다. 11 예비고1 2012/09/15 4,559
155034 여자의 마음을 돌리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3 멍청이 2012/09/15 1,763
155033 받는 사람도 부담? 주는 사람도 부담? 2 종로3가 2012/09/15 1,476
155032 민통당 경선 경기지역 연설회 생중계 보실분.. 민통당 2012/09/15 1,219
155031 도가니 사건에서 가해자의 범위가요. 1 근데요 2012/09/15 1,351
155030 피에타 와 레지던트이블5 어떤 걸 볼까요? 1 영화 2012/09/15 1,767
155029 유명한 선지국집 추천좀 해주세요 3 서울 2012/09/15 1,929
155028 한증막 좋아하시는 분들 계세요?? 2 멸치똥 2012/09/15 2,431
155027 응칠 보려고 기다리는데 하나티비 안나오네요..ㅠㅠ 응칠 2012/09/15 1,098
155026 계속 살까요, 이사를 할까요? 9 속상한 세입.. 2012/09/15 2,339
155025 상류층이 쓰는 식기는 어떤거에요? 갑자기 궁금해서요~ 12 갑자기 2012/09/15 6,432
155024 단산포도 사려는데요.혹 고향이 단산이신분 이거나 포도 농사 지으.. 9 혹시 2012/09/15 2,233
155023 만 48세... 지금부터 15년정도 국민연금 합리적 노후대책방법.. 1 연금 고민 2012/09/15 3,956
155022 안면도 맛집좀 알려주세요ㅠㅠ 6 제발-. 2012/09/15 3,221
155021 요즘 두가지 배색 트렌치코드가 유행인가요? 3 패션 2012/09/15 2,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