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자크아노 감독의 영화 "연인"

영화 조회수 : 3,831
작성일 : 2012-09-15 20:01:37

갑자기 그 영화가 보고 싶어졌어요..

인터넷에서 다운 받아 볼 수 있는지 알려주세요..

장면 장면이 야하다면 야하다지만 그 속에서

우러나오는 어딘지 모른는 쓸쓸함?

메콩강을 가로 지르는 배위의 풍경..그 누르끼한 강물위를 ...

IP : 211.37.xxx.17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렌트
    '12.9.15 8:02 PM (14.52.xxx.59)

    가면 많아요
    근데 화질이 별로더라구요
    생각해보니 벌써 20년 전 영화에요 세월무상 ㅠ

  • 2. ..
    '12.9.15 8:05 PM (211.37.xxx.179)

    제가 위디스크에서 검색하다 안되서
    여기에 도움을 청했는데...

  • 3. 뻘댓글~~~
    '12.9.15 8:13 PM (175.118.xxx.177)

    저도 잔상이 많았던 영화입니다,,,
    떠나는 소녀를 부둣가에서 몰래 지켜보던 리무진ㅠㅠㅠ

  • 4. .........
    '12.9.15 8:14 PM (211.179.xxx.90)

    친구들과 영화보러갔다가 앞에 앉은 관객연인들,,기억나네요
    치마의 지퍼가 다 내려가 있었던,,,--;;;;;제 친구가 알려줘서 세 명이 동시에 봤어요,,
    그러고 보니 세월이 참 많이 흘렀네요,,깨알같던 수다장이 친구들이 갑자기 그리워요 ㅠㅠ

  • 5. ......
    '12.9.15 8:44 PM (175.120.xxx.108)

    20대 초반에 봐서 그런지
    제일 야한 영화 하면 연인이 떠올라요..
    야하다는 게.. 표현하긴 어렵지만.. 뭔가 차원이 달라보이는..

    그후 아무리 쎈 야한 영화라 해도.. 대부분 오버하는 노출씬으로만 보이더라구요..

    배에 기댄 소녀의 모자랑 원피스.. 참 잘 어울렸죠..

  • 6. 전..
    '12.9.15 9:09 PM (218.234.xxx.76)

    20대 초반에 보긴 했는데 야한지도 모르겠고 저런 발랑 까진 뇬이 있나 격분하면서 봤어요. (그때 제가 많이 보수적.. ) 좀 무르익은 나이에 봤어야 하는 건데.

  • 7. 쐬주반병
    '12.9.15 9:15 PM (115.86.xxx.82)

    주인공 토니륭의 엉덩이와 체념한 듯한 눈빛의 제인마치..슬프게 느껴지는 가슴아픈 영화였어요.

  • 8. ...
    '12.9.15 9:29 PM (61.73.xxx.54)

    제인마치는 그 이후에 브루스 윌리스랑 영화 하나 더 찍고는 훅 갔죠..

    연인에서는 정말 소녀와 여인을 왔다갔다 하는 매력이 있었는데..

  • 9. 솔직히
    '12.9.15 9:30 PM (211.207.xxx.157)

    야하기로 따지만 원초적 본능이 더 야하죠.
    그 야함의 이유가 이질적인 조합때문이라 생각해요.
    서양여자 동양남자,
    초경 갓 지난 거 같은 미성숙한 몸의 소녀와 40 된 남자,
    질리도록 돈이없는 집안과 부호 집안.
    소녀의 미묘한 심리나 떨림도 느껴졌고요.
    뒤라스 특유의 인생 다 산거 같은 허무주의도 인상적이었고요.

  • 10.
    '12.9.15 9:42 PM (122.37.xxx.113)

    가장 좋아하는 영화예요 ^^
    음악도 참 좋죠...
    흑... "너를 향한 사랑으로.. 난 죽어가고 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1.
    '12.9.15 9:43 PM (122.37.xxx.113)

    아 막상 다운 받을 곳 물으신 거에 대답을 안 했네요 ㅎㅎㅎㅎ
    티디스크에 검색해보니 나오네요.

  • 12.
    '12.9.15 10:04 PM (211.207.xxx.111)

    전 DVD있는데~~~
    죄송해요..자랑해봤어요..

  • 13. 플럼스카페
    '12.9.16 1:18 AM (122.32.xxx.11)

    그게 뒤라스의 자전적 이야기라네요. 이 발랑까졌던 할멈같으니라구....지금은 고인이 된 마르그리뜨 뒤라스..
    남주의 그 엉덩이 라인하며...
    20살 저도 숨죽여 보던 영화인데 최근에 다시 볼 일이 있었어요.
    저 막 울면서 봤네요...왜 울었는가는 저도잘 모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754 리프팅과 색소 중 어느걸 먼저 하나요? 피부전문가님.. 12:36:07 6
1604753 채해병 청문회 모두 봐주세요. 관심을 가집시다 눈물납니다 .. 12:35:56 14
1604752 다이어트 하냐는 말에 기분이 나쁜데 열등감인가요? Oooooo.. 12:35:46 23
1604751 부모님께 매년 수천만원이 나가요 25 s 12:21:38 1,269
1604750 식물나라 썬제품 쇼핑하세요. 1 .. 12:19:45 246
1604749 불린지 몇일된 병아리콩 1 건망증 12:18:56 135
1604748 사탕을 좋아해요 캔디 12:15:59 102
1604747 오아시스 잦은 쿠폰 8 ㅡㅡ 12:14:46 286
1604746 부리또 할때 필요한 소스가 살사인가요 ㅇㅇ 12:13:02 48
1604745 발기부전으로 리스된 분들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14 ... 12:12:20 544
1604744 커피 마시면, 화장실 가게 되는데... 안마셔야 할까요? 4 고민 12:11:56 266
1604743 Mbc만 현재 방송해주네요 4 청문회 12:10:50 710
1604742 3대 성인병 정상이어도 플러크 있으신 분 계시나요? 1 ㅇㅇㅇ 12:06:58 182
1604741 사망시 자동차처분할때요 2 ... 12:06:02 255
1604740 고등 국어. 화작 선택? 수능 어떻게 보나요? 3 .. 12:05:38 122
1604739 지인이 어떤 부부를 옹호하는데 4 ad 12:03:45 603
1604738 남편도 시부모도 포기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4 포기 12:02:13 825
1604737 미역국 끓였을 때 미역 색깔.. 4 .. 11:57:49 350
1604736 남편도 변하네요. 6 .. 11:55:25 1,177
1604735 it 관련 과나 그래픽 디자인 공부-컴퓨터 7 으흐흐 11:52:18 195
1604734 민주당의 아버지는 이재명이 아니라 김대중아닌가요? 24 아버지 11:51:13 441
1604733 힘드네요 3 휴우 11:50:31 296
1604732 시어머님상에 남동생이 조의금을.. 28 조의금 11:43:33 2,341
1604731 참나 강주은이나 기자들이나 ㅜ 10 ㅎㅎ 11:42:19 1,872
1604730 국힘 네임드 정치인중 감옥간 사람있나요? 1 ... 11:41:36 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