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이대로 괜찮은걸까..

.. 조회수 : 10,615
작성일 : 2012-09-15 19:03:38
남편은 화가 나면 무조건 집을 나갑니다. 
대화나 그런 것 없어요. 
제겐 늘 옆모습만 보입니다. 
저는 이제 그 사람 옆모습만 보면 화가나려고 합니다. 

본인이 잘못을 했을 때도 집을 나갑니다. 
전화하면 탁 탁 끊어버려요.

제가 무슨 큰 잘못을 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말이나 행동을 하면 그럽니다. 

늘 본인이 피해자 입니다. 
자격지심이 심해서 대하기가 어려워요.
자기는 이 집에서 마음대로 하는 것이 하나도 없고
자기 말은 무시당하고
저는 자기를 늘 못마땅해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 사람에 대한 측은지심은 넘쳐 흐르는 사람인데
본인의 아내인 저는 하나도 안 불쌍한 사람 입니다. 

처음부터 이런 것은 아니었어요.
착한 사람이었어요.
사랑해서 결혼했고, 좋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결혼 8년이 지난 시점에 모든 것이 드러났어요.
수입을 속이고 도박을 해왔던걸요.
빚이 너무 많아 돌이킬 수 없게 되자 
제게 알린거죠.
사실 알린 것도 아니었어요. 
너무 심하게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줬죠.
왜 그러느냐고 물어도 그냥 망가지고만 있었어요. 
술마시고, 담배피우고, 생활은 엉망이고.

그 전까지는 남편에 대한 신뢰가 너무 깊었던터라 
뒤를 캐볼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한 번 캐보니... 가관이더군요.

빚 정리하고, 관계를 회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저는 심하게 상처를 입었어요. 
여자 관계도 있었고(업소)
그 여자에게 제가 친정을 간 사이 너무 다정하게 남긴 작업 문자들도 봤고
그러면서 천당에서 지옥으로 떨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이 여자 외에도 제가 모를 뿐 다른 일들도 있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에게는 잘 하는 아빠이고
또 지난 날의 제 사랑이 불쌍해서라도 
남편과 잘 해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오히려 저를 밀어내더군요. 
자긴 힘이들고, 아프고, 괴롭답니다. 
가만히 놔두라고...

집에 오면 컴퓨터나 tv앞에서 시선 고정입니다. 
이젠 아이들도 관심 밖입니다. 
오로지 자기 자신만 있어요. 

겉모습은 세상에 이럴 수 없는 착한 남편입니다. 
주변에서 보는 저는 세상 모든 것을 다 가진 여자일겁니다. 
하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아요. 

저는 기본 신뢰관계가 완전히 깨진 이 관계를 
아이들 때문에, 그리고 제 자존심 때문에 붙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남편을 사랑하지만 너무 상처만 얼룩진 관계는 
남편의 약한 점을 싸 안기도 싫어질만큼 지쳐버렸어요. 

그냥 넋두리를 하고 싶었나봐요. 
저도 망가지고 싶은 마음도 들구요. 
아이들은 남편만 찾는 토요일 오후인데
어제 외박을 하고 들어온 남편은 
제가 한 곱지 못한 말 때문에 
또 집을 나갔습니다. 
아이들이 찾는다고 전화를 3번이나 해도
두시간 정도 쉬다가 들어온다네요.

그 사람은 어디서 뭘하면서 쉬는걸까요.
집이, 가족이 쉴 수 없는 조건이라면 
저도, 그 사람도 가족일 이유가 없을 것 같아요. 
이혼은 절대 해줄 수 없다는 그 사람 말이 우습네요.
저도 이젠 그 사람 사정을 봐줄 여력이 없어요.
소송이라도 해야할까요...


IP : 59.3.xxx.15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9.15 7:08 PM (220.77.xxx.83)

    같이 살고 있을까요? 사랑해서 아닐까요? 그래도 축은하고 사랑해서 ...

  • 2. ----
    '12.9.15 7:13 PM (175.125.xxx.63)

    남편은 아마 집에서도 밖에서도 사는게 싫으실 겁니다.
    희망이 안보이는거죠..

  • 3. ..
    '12.9.15 7:14 PM (58.141.xxx.6)

    가정을 위해서 조금도 노력하지 않는 남자랑 살이유가 있을까요?
    자식한테도 관심이 없다는데..

  • 4. 여자가..
    '12.9.15 7:20 PM (218.234.xxx.76)

    여자가 매달리는 걸 아니까 더 그러죠..

  • 5. **
    '12.9.15 7:21 PM (165.132.xxx.44)

    혹시 도박중독은 아닌지 한번 살펴보셔요 .

  • 6. 스뎅
    '12.9.15 7:21 PM (180.228.xxx.32)

    남편이 참 철없는 사람 이군요 이기적이고 유치해요
    님 마음고생 다 안들어도 짐작이 갑니다...ㅠㅠ
    아이들이 언제까지 부모의 관계를 모를 것도 아니고그런 모습 보면서 자라는게 정신건강상 더 안좋을 거 같네요(개인적인 경험 이기도 합니다...ㅠ)
    원글님 능력 되시면 정리 하시고 맘 편하게 사세요 남편은 아직 고생을 더 직싸하게 해봐야 철 들거 같아요

  • 7. ..
    '12.9.15 7:22 PM (59.3.xxx.159)

    남편을 편하게 해주고 배려하는 생활을 거의 2년 넘게 해왔어요.
    속에서 울분이 치솟아도 참고 토닥였어요.
    잘 해준게 문제였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 8. 우리도 대화가 없는 부부라...
    '12.9.15 7:24 PM (122.36.xxx.13)

    ㅏ 말 한 마디에도...오해가 생겨 싸움으로 번집니다
    사실 전 남편이 화를 내며 저한테 머라머라 하면 정면을 쳐다보며 비웃음만 던져줍니다.
    남편을 돈 벌어오는 기계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먹고(좀 말랐어요ㅠ) 운동하고 꾸미고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아서 크게 스트레스는 없는거 같아요.... 가슴뛰는 사랑을 다시 한 번 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합니다만....요 초등 딸이^^* 걸려서 차마 못하겠습니다 ㅋㅋ 이혼을하고 만나면 몰라도 ㅜㅜ 우리 남편도 절대 이혼을 안해줍니다. 한 번 뿐인 인생 자식이 아니라...나만을 위해서 살고 싶은 생각도 들어요....아~~~~쓰고보니 우울한 토요일 저녁이네요

  • 9. ...
    '12.9.15 7:27 PM (115.143.xxx.94)

    나가는 것은 마음대로이지만 들어오는 것은 마음대로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세요.

  • 10. ..
    '12.9.15 7:56 PM (211.176.xxx.12)

    아닌 인물은 아닌 인물에게 양보하시고, 애쓸 만큼 쓰셨으면 손절매하시길. 요즘은 교통과 통신이 발달해서 부모가 이혼해도 자식이 피해볼 일도 별로 없음. 이혼은 계약해지일 뿐.

  • 11. ..
    '12.9.15 8:05 PM (211.176.xxx.12)

    님이 님의 남편을 사랑한다는 거 사실인가요? 솔직해지시길. 납치당한 사람도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르면 그 납치범에게 호의적인 감정을 가질 수 있는 게 사람입니다. 일종의 자기합리화죠. 현실을 벗어날 수 없다는 무력감에 무릎꿇은 자기합리화. 기분전환부터 하시길. 더 심해지면 우울증 진단받을 수도 있음.

  • 12.
    '12.9.15 8:17 PM (188.22.xxx.138)

    이건 남편이 대화를 안하고 집나가는 문제가 아니라 도박에 여자문제인데...
    절대 안 바뀌어요. 왜 님이 노력해야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 13.
    '12.9.15 8:23 PM (125.177.xxx.5)

    저희도 많이 힘들었던 부부고 지금도 힘이 들어서 마지막이란 맘으로 부부상담을 받아보고 있는데
    괜찮은것 같아요. 아직 상담이 시작단계 이지만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대해 보고 있어요.
    부부상담소를 잘 찾아보시고 도움을 받아보면 어떨까요.

  • 14. ..
    '12.9.15 8:30 PM (59.3.xxx.159)

    아이들이 여자 아이들입니다.
    낳았으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버티고 있었어요.
    아빠라는 자리가 허울 뿐이더라도 지켜주고 싶어서.

    어리석은 생각일까요...

  • 15. ..
    '12.9.15 8:48 PM (211.176.xxx.12)

    이혼해도 아빠라는 자리는 그대로라는 거 아시면서.

    당장 이혼하는 게 부담이 된다면, 2년 정도 숙려기간을 더 가진다고 생각하시고 증거를 모으시길. 2년 후에 이혼하면 하는 대로 안 하면 안 하는 대로 증거를 모으는 일은 의미가 있는 일. 증거가 있어야 원글님이 원할 때 이혼할 수 있음. 상대가 이혼을 원하든 안 원하든 신경쓸 거 없음. 내가 원하면 하는 것.

    경제력은 기본. 전업주부라면 직업 가지는 일에 몰두하시길.

    남편분이 문제가 아니고, 원글님이 자기 삶의 교통 정리를 잘 해야 함. 그게 핵심임. 결혼은 팀을 짜는 일. 가족은 팀. 팀은 상황에 따라 새롭게 짤 수 있는 겁니다.

  • 16. 희망은 없고...
    '12.9.15 10:10 PM (203.212.xxx.118)

    아직 쫀심은 살아서 그걸 못 버리고.

    남편분 혹시 명문대 나오셨어요?

  • 17. 희망 없어 보임
    '12.9.15 11:59 PM (211.234.xxx.86)

    도박은...

    배우자로서 진짜 아닌데요.
    결격사유가 너무 많아요.

  • 18. ㄹㄹ
    '12.9.16 12:29 AM (14.63.xxx.123)

    님 인생 그런 사람에게 소모시킬 이유가 있나요? 애들 아빠라,, 참 좋은 거 배우겠네요.. 좋다는 업소녀에게 넘기고 새인생 찾는 게 현명하죠.. 이렇게 속 끓이며 살면 뭐 대단한 해피엔딩이 올 거 같나요? 병 들어요, 몸과 마음에.....
    걍 버리세요...

  • 19. ...
    '12.9.16 6:09 AM (121.142.xxx.228)

    도박하는 배우자의 경우는 아이들이 이혼하면 엄마를 이해하기 힘들어한다고 하더라구요. 알콜중독인 배우자의 아내는 아이들이 먼저 이혼하라고 하는데..
    예전에 도박하는 사람의 아내인 분이 슬프게 말씀하시는데.. 너무 안쓰러웠어요.
    그 분은 이혼을 받아들이지 못할 아들이 불쌍해서..라며 계속 참고 사셨는데.. 딸이라면 이해해줄것 같아요.
    힘내세요 원글님!

  • 20. 일단
    '12.9.16 9:00 AM (175.117.xxx.85)

    힘부터 내시길...

  • 21. 에구..
    '12.9.16 11:25 AM (121.166.xxx.231)

    죄송하지만 도박은 끊기 어렵다고 해요..
    냉정한 판단을 하시기를..

  • 22.
    '12.9.16 11:53 AM (203.226.xxx.16)

    211 176 분과대화나누고싶네요 짱이신듯 저는제가갑인처지인데두 애들때문에결정못햇다가 다내려놓으니 답이보엿습니다 이제는인간답게 살려구요숙려기간이지만 이제는홀가분합니다 어떤분말처럼통신이발달되엇는데 심파극찍을일이없을듯해요 이혼은계약해지 마음에다시한번 새기겠습니다

  • 23. 죄송하지만..
    '12.9.16 11:59 AM (175.223.xxx.94)

    옆에 버텨주는 사람있어서 그 버릇 못고치고 개선하지 못하는거예요..
    님..
    단호하게 결론 내어 주세요..
    그게 남편에게도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얼릉 길을 찾을수 있어요..
    한살이라도 나이덜 먹을때..
    이미 님.남편은 경제적으로도 정신적으로 님의 참을성을 뛰어넘지 못하고 있어요..
    더이상 남편에게 기대하지말고 떨어져 살아보세요..
    이혼은 그뒤에 해도 늦지 않아요..
    울화가 치밀어도 몇일.지나고 잠잠해지면 또 지나가고..그런 날이 길어지면 예사가되지요..
    참은것두 나지만 그게 결국 일을 여기까지 끌고 온 책임이예요..ㅜㅜ

  • 24.
    '12.9.16 12:12 PM (203.226.xxx.16)

    귀에쏙쏙 내가원하면 하는것 211.176 분이쓰신말씀한마디도버릴게없어요 저두나름 주변인들 에게조언도 많이해주엇지만 내일은 ㅎ 해결못하고 행복해본적이없엇던 10년결혼생활이었네요제나이 47인데두 ㅎ감사할뿐

  • 25. 큰일 납니다. 이대로는
    '12.9.16 1:02 PM (99.238.xxx.42)

    모든 상황을 알고도 남편을 편하게 해주고 배려해주는 생활을 2년이나 하셨다니,
    원글님의 인내심과 강한 정신력에 감탄합니다. 수시로 넘나드는 한계점을 어떻게 견디셨을까요?
    남편분은 도박중독으로 인한 우울증으로 보입니다.
    도박을 하게 되면 도파민이 분비되고, 흥분되고 짜릿함은 도파민 최고치 갱신을 하며 전두엽에 기억됩니다.
    도파민이 점점 정상수치 이상으로 분비되어 혈중에 흐르고, 점점 높은 자극에 의해서 혈중 농도보다 높은 수치의 도파민이 분비되어야만 기쁨이나 즐거움,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최고치 이상의 자극이 없는 평상시는 늘 우울한 상태가 되어 무기력하고, 의욕이 없고, 만사가 다 귀찮고, 현실을 회피합니다.
    이 상태가 되면 집이나 아이, 가족이 위안이 되지 못합니다.
    원글님이 지난 2년간이나 따뜻한 말과 배려와 이해로 노력하셨지만, 안타깝게도 이 노력이 도파민 수치를 낮추지는 못합니다.
    현재로는 남편분이 가정이나 자녀, 배우자를 염두에 둘 수 있는 상태가 아닙니다.
    글로 적어주신 남편 모습은 빨리 적극적으로 치료를 시작하셔야 후회되는 순간을 피할 수 있는 시점에 와 있습니다.
    위에 말씀 드린 도파민 원리에 의해 도박은 본인의 의지, 노력, 결심, 이성적 판단, 주변의 간곡한 만류로 끊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또 도박을 다시 할 이유를 반드시 찾아 도박에 빠지는 자신을 합리화합니다.
    그 중의 으뜸이 배우자와의 불화이고요. 바가지 긁어서, 화나게 해서, 기분 나쁘게 해서 등등..

    강북삼성의료원에 신영철 교수님이 도박치료를 처음 시작한 분이시고, 예후가 좋았던 사례를 많이 갖고 계십니다.
    다른 의사선생님들이 이 교수님께 치료법을 많이 배워가신 것으로 압니다.
    서울 이외 지역이라면 신교수님 쪽에 연락하셔서 추천을 받으셨으면 합니다.
    이 과 치료를 받으면 이름이 기록에 남는다, 앞으로 보험에 들지 못한다 등등 지금은 이런 걱정이나 핑계는 절대로 위험합니다.
    급한 대로 햇빛 나는 곳으로 산책 나가시고, 자외선을 직접 쏘이게 하십시요.
    눈에서 일광량을 가늠하니까 썬글라스 쓰시면 안되고요. 운동하면 더욱 좋습니다.
    물은 세포간에 신경물질 전달하는 역할을 하므로 이뇨작용 없는 차나 물 많이 드시게 하고,
    신경안정물질인 철분제도 복용하게 하시고, 불면증이 있는지 잘 살펴보시고, 카페인 제한하십시요.

    더불어 중독치료 대상에게 노출된 가족도 반드시 우울여부와 정도를 체크해야 합니다.
    원글님은 특히 아이가 있고, 잘 키워내 주어야 하니까, 엄마가 온전해야 하니까요.
    지난 2년을 혼자 해내신 분이면 아마도 잘 해내실 겁니다.
    무엇보다 남편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되어 있으면 치료효과가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 26. 지니제니
    '12.9.16 4:59 PM (165.132.xxx.43)

    99.238..님 제대로 잘 답해주셨네요 . 꼭 넘겨보시지 말고 조치를 취하셔야겠네요 .
    우울증 증상 분명히 보이시는데요.. 중독 증상 맞는것 같네요

  • 27. 옛말에
    '12.9.16 5:22 PM (118.34.xxx.115)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뻗어라, 란 말이 있죠.
    죄송한 말이지만 싹수가 노란 사람이네요. 2년이란 시간 그 정도 노력했으면 됐어요.
    아이들요? 아빠한테 반포기 상태라면서요. 과연 허울뿐인 아빠 자리 그거라도 좋다고 할까요?
    아이들이 너무 어리지 않으면 아이들과도 대화해보세요.
    휴..빚 갚아줘, 여자문제 참아줘, 도박 참아줘, 가출 참아줘...;
    참다가 인생 다 가겠어요.
    준비하시고 이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쉴 수 있는 곳은요? 돈만 있으면 이 대한민국 전체가 남자들 쉴 곳 천지죠.
    pc방, 찜질방, 모텔, 휴게텔, 원룸텔, 안마방 등등; 외박한 남편 어디서 잤는지 그게 궁금할 단계는 지났죠. 앞으로 나와 아이들이 미치지 않고 잘 살수 있을지 그 고민만으로도 머리 터질 지경일 텐데..아..저까지 맘이 무겁네요. 기분 나쁜 소리 있었다면 원글님에게 미안하구요.

  • 28. 아구
    '12.9.16 6:55 PM (112.214.xxx.133)

    그러다 원글님 병 생기시겠어요.
    부부상담 그런 거 받아보시면 어떨까요?
    이대로 그냥 살 수도 없고 헤어지기도 쉽지 않으니 한번 잘 구슬려서
    전문가의 상듬을 받는 게 어떨런지요...
    기운 내세요.

  • 29. ...
    '15.9.21 4:56 PM (106.245.xxx.40)

    저도 도움이 절실하네요..남편 치료받게 해야 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537 그네님의 사과가 찜찜한 이유는..... 6 -_- 2012/09/25 1,704
156536 남편이 모기잡는 방법-너무한 거 아닌가요? 61 남편평가! 2012/09/25 14,922
156535 도로주행 두번째 떨어지고... 5 어려워요 2012/09/24 1,841
156534 19) 어린 시절 성적인 트라우마 26 ........ 2012/09/24 15,763
156533 쌀벌레 안 생기는 쌀통이요? 8 도와주세요!.. 2012/09/24 4,336
156532 나이드신분들 위한 운동책 3 운동 2012/09/24 977
156531 제가 너무 천박한 거 같아요~~~ㅠㅠ휴 7 돈돈돈 2012/09/24 3,744
156530 쓰레기 버리러 나가기가 괴로워요..ㅠ.ㅠ 6 꽃그지 2012/09/24 2,401
156529 아들이 82쿡에 물어보래요..자기를 미워하는 같은반아이에 관해... 7 초5엄마 2012/09/24 1,934
156528 주택 옥상에 변태남이 ......... 3 커피 2012/09/24 2,639
156527 한강변 바로 앞에 있는 압구정 현대1차 4 ... 2012/09/24 2,470
156526 부활 정동하는 슈트빨이 별로인거 같아요 13 안티아님 2012/09/24 3,751
156525 신경치료 두번째 치료했는데 원래 이렇게 아픈가요? 3 아파요 2012/09/24 7,436
156524 롯지 관리 정말 힘드네요 10 ... 2012/09/24 4,202
156523 양이 많은 날 누워서 자도 생리 안새는 방법 아시나요? 15 메모 2012/09/24 9,207
156522 무통라섹이랑 올레이저라섹(노터치라섹)이랑은 다른건가요? - 2012/09/24 3,723
156521 중앙대 경영 같은 곳 반에서 10등밖 정도가 가는대학 아니나요?.. 30 ? 2012/09/24 10,367
156520 이 차 브랜드가 뭐죠~~**;; 7 어휴 생각이.. 2012/09/24 1,681
156519 따뜻해지는 방법 9 딸바보 2012/09/24 2,135
156518 갈비탕 끓이려는데 핏물은 몇시간 빼야 하나요? 1 땡글이 2012/09/24 2,524
156517 초등 6학년 남아 청담에서 레벨 질문좀 5 영어요~~~.. 2012/09/24 4,824
156516 남자배우들 제발 턱깎지 마세요-여배우들도요 12 턱좋아 2012/09/24 7,074
156515 ★"박근혜 과거사 사과... ".. 사월의눈동자.. 2012/09/24 1,559
156514 전주근방으로촌집구합니다 1 열~무 2012/09/24 2,003
156513 7세여아입니다. 14 어떻해요? 2012/09/24 3,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