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쿡에서 알게된 불닭볶음면을 먹어봤어요

볶음면 조회수 : 3,434
작성일 : 2012-09-15 19:00:50

여기서 처음 알고 여러번 거론되니까 점점 호기심이 생겨서..

오늘 마트에 간김에 하나 집어왔습니당 ㅎㅎ

역시 번들로만 판매하는 진열장에 놓여있어서 그동안 눈에 띄지 않았나봐요.

 

맛은!!

제가 교정중이라 양껏 많이는 못먹어서 그랬는지...

맛은 괜찮았어요.. 먹으면서 아..정말 맵긴 맵다..^^ 했네요

같이 드신 아부지는.. " 음.. 뭐 매운 비빔면이네? "

하시면서 드실만 하다고 하시구. .ㅎㅎ

 

아니 근데..

너무 매워서 매운 맛을 달래려고 같이 사온 요구르트를 마셨는데..

평상시 마시던 요구르트보다 백배 새콤달콤하니 맛있네요..

매운맛이 요구르트의 맛을 더 배가 시켜주더라구요..

 

불닭볶음면 드시는분들은 식후에 꼭 요구르트 드셔보시길 권해드려요.. ^^

IP : 125.176.xxx.1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2.9.15 7:43 PM (180.228.xxx.32)

    무서워서 못 샀었는데 한 번 도전 해볼까요?^^

  • 2. ...
    '12.9.15 8:01 PM (14.63.xxx.136)

    저도 여기서 보고 오늘 현대백화점갔다가 43000원에 5개 사와서 방금 먹었는데
    하나 다 못 먹었어요.
    치즈 올려서 먹었고 젓가락에 돌돌 감아 최대한 입술에 안닿게 먹었구요.
    혓바닥이 얼얼하고 땀이 마구마구 나요
    딸애는 왜 고통을 감수하면서 먹냐고...
    근데 이태원 동아냉면 보다는 덜 매운것 같아요.

  • 3. 맛은
    '12.9.15 8:05 PM (203.226.xxx.78)

    간단히 말해 간짬뽕 매운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4.
    '12.9.15 8:11 PM (58.235.xxx.73)

    저도 세 젓가락 먹고 포기했어요..
    간짬뽕은 제가 먹기에 딱 알맞게 매운 맛이고 먹고 나면 호호거리면서 얼음 하나 먹고 나면 괜찮은데, 아주 매운 걸 못먹는 체질이라 이 불닭면은 다 먹었다가는 위장에 불나고 피* 싸겠더라구요 ㅜㅜ

  • 5. ...
    '12.9.15 8:15 PM (14.63.xxx.136)

    저 위에 43000원이 아니라 4300원이여요ㅜㅜ..
    정신없이 매워서 동그라미를 마구 찍었네요

  • 6. 볶음면
    '12.9.15 8:26 PM (125.176.xxx.152)

    아하하핫
    젓가락 돌돌 감아 입술에 닿지 않게 드시려는 장면 막 상상하게 되요 ㅎㅎ
    정신없이 매워서 동그라미 마구 찍으셨단 멘트도 귀여우시고 ㅎㅎ
    정말 혼자서 한개는 다 못먹을것같아요.. 양적인면보다.. 속 버릴까봐서~
    이태원 동아냉면도 급 호기심 생기네요~^^

  • 7. 으악
    '12.9.15 10:48 PM (211.36.xxx.38)

    너무매워서먹다버렸어요 신랑은김가루랑깨소금많이뿌려주니먹을만하다던데요 내돈주곤안사먹을듯이요

  • 8. 볶음면
    '12.9.16 3:00 AM (125.176.xxx.152)

    매운맛이 강하니 호불호는 있을 것 같아요.. ㅎㅎ
    닭은 안들어갑니당~ ^^ 양념소스랑 건더기 스프도 김가루와 깨가 전부에요..^^

  • 9. 기대
    '12.9.16 8:31 PM (14.35.xxx.12)

    기대에 부풀어 사왂는데 왜 저는 안매울까요 ㅜㅡ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458 너무 적나라할수도 있는데, 이런 식의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을.. 3 ㅇㅇ 2012/09/16 1,751
155457 해외에서 거주여권(PR여권) 발급받아 보신 분 계시나요? 2 언젠가는 2012/09/16 2,602
155456 다른집도 바닥난방 하세요? 오늘 첨 보일러 틀었어요. 3 .. 2012/09/16 2,043
155455 스타우브 냄비 잘 사용하시나요? 5 .. 2012/09/16 3,930
155454 파리에 싸고 맛있는 레스토랑 추천 부탁드립니다^^ 3 행복한새댁 2012/09/16 1,222
155453 저 지금 너무 웃겨요 어떡해 ㅎㅎㅎㅎ 6 엄마에요 2012/09/16 3,332
155452 과자 하루 안먹었을 뿐인데.. 1.5kg나 줄었어요...;; 1 .. 2012/09/16 2,242
155451 저염식단 레시피 알수있나요 저염식단 2012/09/16 944
155450 제주도 은갈치가.. 9 ... 2012/09/16 2,388
155449 광해봤어요 2 거너스 2012/09/16 1,486
155448 중국이 중동 반미시위 지원하는거 아닐까요 3 ㅠㅠ 2012/09/16 902
155447 새치머리는 정녕 짙은 색상으로 밖에 커버가 안되나요? 14 새치 2012/09/16 12,338
155446 믹스커피도 크레마가 있나요? 3 ... 2012/09/16 1,793
155445 행복하고 싶으면 남의 눈치를 보지 마세요.. 강해지시고 30 인세인 2012/09/16 9,087
155444 강남스타일 리액션 찾다가 완전히 웃긴거 발견했어요 ㅋㅋㅋ 4 ... 2012/09/16 3,168
155443 지금 김기덕감독의 아리랑 봤는데 같이 공유... 8 아로 2012/09/16 1,892
155442 "내자식은 절대 그럴 아이가 아니라"는 엄마,.. 16 그렇게 살지.. 2012/09/16 5,153
155441 우종완씨 결혼은 안했나요?? 12 ㅇㅇㅇ 2012/09/16 20,341
155440 비타민 주사 어떤가요? 효과있나요 6 = 2012/09/16 2,658
155439 고양이 입양 생각하시는분들~페르시안? 고양이 보세요~ㅋ 1 ,,, 2012/09/16 1,700
155438 서향 아파트 살아 보신 분 34 dd 2012/09/16 28,180
155437 아무것도 해줄수가 없어요 4 엄마의텃밭 2012/09/16 1,606
155436 기저귀 어디 기증하면 좋을까요? 3 기저귀 2012/09/16 1,236
155435 건고추 무게요.. 5 융 프라우 2012/09/16 1,656
155434 합가 2년차... 6 행복 2012/09/16 2,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