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흥가 한복판의 주상복합 전세 살기 어떨까요?

주상 조회수 : 2,051
작성일 : 2012-09-15 10:45:13

갑자기 전세를 구하게 되었는데 소형평수 전세 물량이 동나고 없네요.

 

소형평수 주상복합인데 주변이 유흥가 라서 아예 생각도 안하고 있다가

 

하도 전세 구하기 힘드니 혹시나 하고 내부 구경이나 하자 하고 들어갔는데

 

집 내부가 너무 맘에 드는거예요

 

고층이라 전망도 끝내주고

 

일단 맘에는 들었는데 집 주변이 온통 유흥가라서 참 이게 맘에 걸리네요

 

현재 아이가 없는 신혼이라 괜찮기는 한데  그냥 제가 결벽증이 좀 있는 사람이라

 

아침 저녁 출퇴근하며 유흥가를 바라보려니 기분 안 좋을거 같아서요

 

어차피 전세 2년 살거니까 그냥 하자 하다가도 에이 아니야 유흥가는 좀 그래

 

이러면서 오락가락  에구 고민하는 사이에 전세 물건 없어질까봐 속도 타구요

 

여러분들 저 어찌할까요?

 

 

 

IP : 1.235.xxx.1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5 10:47 AM (112.169.xxx.27)

    혹 이오빌아닌가요

  • 2. ...
    '12.9.15 10:48 AM (122.36.xxx.75)

    결별증있다구요? 그럼 아침출근길에 오바이트한걸 종종볼수있어요
    그리고 밤에 집가는길 술취한 남자들 종종볼수도있구요 좋은환경아니에요

  • 3. ...
    '12.9.15 11:05 AM (110.14.xxx.164)

    정활히는 몰라도 유흥가라면 밤새 시끄러울텐대요 싸음도 잦고

  • 4. 별루요
    '12.9.15 11:20 AM (1.225.xxx.229)

    저녁에 힘드실텐데요...
    조금 늦게 귀가하게될 경우
    ㅠㅠ
    정신나간 취객들 사이로 집에 가야하는거..
    장난아니거든요...

  • 5. 회사가..
    '12.9.15 11:32 AM (218.234.xxx.76)

    역삼동 뒷골목 유흥가 많은 데 회사 사무실이 있었어요. 아침에 일찍 출근해서 일하려고 한 6~7시 도착해보면 룸 아가씨들이 쓰레기 내놓고 있더만요. (어제 영업할 때 입었던 야시시 원피스 입고서..)

  • 6. 제가 그런데
    '12.9.15 2:53 PM (122.36.xxx.144)

    창문 환기 기대하지 마세요, 까만 먼지에 소음

    야식 배달 등은 굉장히 편합니다

    계단 이용은 마세요. 추한 애들 부둥켜 안고 있거나

    사람들이 드나들 수 있는데 막상 이용하는 사람은 없어

    쥐도 새도 모르게 뭔 일 당할 수 있겠더라고요

    취객에 담배꽁초 가래 짜증나지만

    빨리 쏙 들어와버리면 되니까 큰 문제는 없어요

    하지만 오래 살고 싶지는 않은 것도 사실이네요

  • 7. ...
    '12.9.15 3:01 PM (211.104.xxx.127) - 삭제된댓글

    비추에요.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139 전 남편과의 재 결합 10 님들 2012/09/15 5,347
155138 선보고 멘붕 25 torito.. 2012/09/15 18,505
155137 무한도전 보면서 웃느라고 눈물 났어요 ㅋㅋㅋ 18 무도 2012/09/15 5,913
155136 타자 1 조언구해요 2012/09/15 1,051
155135 골다공증 치료는 어느 과에서 받나요? 3 걱정 2012/09/15 5,370
155134 고도근시인데, 라섹수술 안 하는게 나을까요? 7 새우깡 2012/09/15 5,227
155133 오연서 공항패션 보니까 프랑스 여자같아요 28 오연서 2012/09/15 18,346
155132 오늘 민주당 경기지역 경선에서 문재인후보에게 투표한 인원이 12.. 2 희망 2012/09/15 2,523
155131 해외에서사업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처음이라 물건을 안 대준다고 5 ... 2012/09/15 1,974
155130 개막나니딸, 이혼을 앞둔,불쌍한 아들을둔 여자입니다. 40 . 2012/09/15 16,075
155129 응답하라 윤제형의 사고사한 여친이 시원이 언니인가요?? 3 1997 2012/09/15 5,305
155128 사랑도 받는 사람이나 받는건가 봐요. 5 아아 2012/09/15 2,899
155127 카톡에서 친구추가 숫자가 늘어나서 보면... 3 카톡 2012/09/15 4,008
155126 영유 3년차 초등 일학년 영어학원 관둬도 될까요? 7 엄마 2012/09/15 4,252
155125 2억을 5년동안 어디에 투지해야할까요? 8 yourH 2012/09/15 3,979
155124 충격!!! 서울에 이렇게 높은 방사능이 있는 곳이 있어요...ㅠ.. 3 해피남 2012/09/15 3,310
155123 백만년만에 신촌 yaani 2012/09/15 1,721
155122 왜 유독 한중일 여자들만 명품 찾죠? 29 궁금이 2012/09/15 5,541
155121 이보영씨 쌍꺼풀.... 4 2012/09/15 9,098
155120 피겨 김진서 동메달 땄네요 14 파사현정 2012/09/15 3,561
155119 [출연료있음]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서 독특한 패션스타일을 .. 2 이승연&10.. 2012/09/15 2,715
155118 10년 된 친구가 갑자기 좋아요 ㅠㅠ 16 에혀 2012/09/15 10,135
155117 가재울래미안 6 가재울 2012/09/15 3,941
155116 입주자 대표들에게 바라는일 2 영우맘 2012/09/15 1,290
155115 안철수와 박경철 MBC스페셜 2011 신년특집 1 파인애플 2012/09/15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