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남편 내년 임원 승진이 코앞인데 결정권자 라인이 핵심라인은 4명정도 됩니다.
그 중에서 바로 위(A)와 또 그 바로윗분(B)만 할건데...
사실 바로위 상사분A는 그전에도 많이 해왔고 이 사람과 많이 친하게 지내시는 분이라 제 생각엔 8-9만원대 전복 정도면 되지 않을까 싶구요
문제는 B 상사분인데... 납짝 엎드린다는 느낌을 줘야 하는데....전문직 집단이라 그런 분위기입니다.
그렇다고 과한걸 하기에는 오히려 되려 안좋게 보일가능성도 있구요 그냥 그나마 편하게 받자는 분위기로 하려면
한우 150,000원 정도 하면 될까요?
사실 이런데 돈 쓰기도 그렇고 쓸돈도 없지만... 납작 엎드려주기를 바라는 분이라서 그런 뉘앙스만 주면 될거 같은데....
이십만원 짜리는 저희도 부담되고 그분 입장도 그렇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런데 한번 하면 명절때마다 해 드려야 하나요? 아이고 참...
아..... 싫다 정말... 시어머니 칠순도 있고... 금년은 진짜 죽어라죽어라 하네요 1년에 딱 한번있는 상여도 정말 작년 대비1/4 받아와서는 경기탓이라고 하고...정말 그거 하나 보고 사는 사람들인데 말이죠.
근데 명절때마다 선물비까지 것두 그냥 대충이 아닌 신경써야하는 선물을 해야하다니...정말 돈나갈 구멍은 어찌 그리 무한대인지...
여하간 무엇을 어느 가격대로 선물하면 받는 사람이 부담없고 또 저런 느낌도 받을수 있을까요?
답 좀 주세요 부탁드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