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딸 기특하지않나요? 흐흐

고슴도치..맘 조회수 : 2,918
작성일 : 2012-09-15 01:57:46

6살 난 딸이에요. 둘째구요.

올해 유치원에 처음 갔어요..

작년까지 다니다가 올해는 쉬기로 했는데.. 아닌것 같아 아이가 가고싶어하는 곳 대기했다가

자리 나자마자 며칠전 처음 등원한 날...

아이가 버스에서 내려서는.. 교실이 어딘지 모르니 교무실로 갔답니다.

"선생님, 저는 어느 반으로 가면 돼요?"

귀엽고 쫀득한 목소리의 둘째가 그리 물었을걸 상상하니 그렇게 대견할수가.!!

첫날 담임샘과 통화할때 말씀하시길래..

과연 내 딸이구나 했어요.. ㅋ

길 잘 묻는 나..ㅋ (---실은 상반기에 쉬면서 단체생활을 간절히 원했던 아이라 기대가 컸던 모양--)

선생님께서.. 원에 첨 오면 샘 오실때까지 그냥 멀뚱 서있는 아이들이 대부분인데..

이렇게 묻는 아이는 첨이라고 원장샘께서 당돌하다고 하셨대서.. (제 딸 외향적인 성격은 아님)

자랑질 좀 할라구요..

우리 딸 똑똑하죠? -.* 흐흐

IP : 1.228.xxx.10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5 1:59 AM (112.148.xxx.220)

    ㅋㅋ이뻐요.

    예쁘게 키우세요~ 대견하셨겠어요 ㅎㅎ

  • 2. 인세인
    '12.9.15 2:00 AM (49.145.xxx.53)

    ㅋㅋㅋ 꼬맹이 귀엽네요

  • 3. ㅋㅋ
    '12.9.15 2:01 AM (125.186.xxx.9)

    이쁜딸 이뿌게 키우세염~~^^*

  • 4. ㅇㅇ
    '12.9.15 2:04 AM (218.52.xxx.33)

    어머~ 그 원장님, 당돌하다니요 !
    똘똘하고 적극적인 성격인 예쁜 아이인데요~
    귀여워요 ㅋㅋ

  • 5. ...
    '12.9.15 2:37 AM (122.42.xxx.109)

    당돌하다를 부정적인 의미로 쓰신게 아니라 당차다라고 하고 싶으셨던 듯 하네요. 암튼 원장선생님도 칭찬하신거죠.

  • 6. ^^
    '12.9.15 2:40 AM (99.226.xxx.54)

    아이고 귀여워라!ㅋ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당당하게 자라길 이 아줌마가 응원할게!!^_^

  • 7. ..
    '12.9.15 5:57 AM (121.163.xxx.54)

    귀엽고 쫀득한 목소리...
    원글님 글솜씨처럼..
    딸아이가 밝고 명랑하고 어디가서도 당당하게 잘 생활할거 같네요...
    부러워용..

  • 8. ....
    '12.9.15 6:29 AM (88.171.xxx.252)

    부럽네요!! ^^

  • 9. 마음은 55
    '12.9.15 7:12 AM (112.150.xxx.4)

    네~ ㅎㅎ 아주 똘똘해보이고 귀엽네요^^ 자 이제 만원내세요~ㅋㅋ

  • 10. 원글
    '12.9.15 5:49 PM (1.228.xxx.108)

    넵.. 부러우시죵? 너무너무 이뿐 딸.. 잘 키워볼게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534 좀전에 화장터옆에서.. 무서울수도 2012/09/15 1,920
155533 미움받는 포지션에 익숙하셨던 분들 지금은 어떻게 살고 계시나요?.. 8 .. 2012/09/15 2,735
155532 유통기한이 좀 남은 스펨(SPAM) 처분 어떡해야 할까요? 8 고민이 2012/09/15 2,942
155531 지금 ebs 에서 ... 2012/09/15 1,372
155530 메이퀸 보신 분 질문~ 4 ㅇㅇ 2012/09/15 2,734
155529 첫날밤 기절하는 경우도 있나요? 39 .. 2012/09/15 32,800
155528 자격이 없는 부모는 아이를 낳지 말아야 한다? 19 ㅇㄹㅇ 2012/09/15 4,155
155527 먼지망 있는 통돌이 세탁기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2/09/15 3,691
155526 피에타 손익분기점 넘어서네요.. 10 ㅎㅎ 2012/09/15 3,372
155525 식사권 선물 어떤가요? 감사선물 2012/09/15 1,571
155524 아이낳고 정말 최고의 행복을 느끼시나요? 28 2012/09/15 5,152
155523 연말에 열흘정도 혼자 여행가려고 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4 sssss 2012/09/15 1,857
155522 아래 총각무 김치에 이어 작년 김장때 담은 갓김치는요.. 4 ........ 2012/09/15 1,765
155521 빵반죽 보관 어떻게 하나요? 2 2012/09/15 9,540
155520 한살어린애한테 꼼짝못하면 어떻게하시나요? ㄹㄹㄹㄹ 2012/09/15 1,035
155519 초4 여드름... 레이져하고 짜는데 12만원 들고 지금 얼굴 장.. 8 질문 2012/09/15 4,225
155518 11월 중순이 만기인데, 월세 세입자가 집을 못 비운다고 하네요.. 10 ㅠ.ㅠ 2012/09/15 3,053
155517 싸이곁불쬐기 4 잘되고보니 2012/09/15 3,372
155516 안경알 깨끗이 닦는 비결있을까요? 9 화이트스카이.. 2012/09/15 6,180
155515 오랜만에 일본 피겨 선수들이 김연아 의상 따라한 걸 찾아봤어요 12 ㅁㅁ 2012/09/15 14,126
155514 무신 오늘 마지막회였네요 6 무신 2012/09/15 1,901
155513 응답하라 넘 아쉽네요 2 아쉬워 2012/09/15 2,754
155512 서인국 실수뒤 웃는모습 정말 예쁘지 않나요? 5 ... 2012/09/15 2,702
155511 박근혜 "국민이 악인이예요? 왜 아버지에 저항해.. 7 ㅎㅎ 2012/09/15 1,611
155510 묵은총각김치 지져먹으니 딴 반찬 필요없네요. 9 처음처럼 2012/09/15 4,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