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벌초강요

... 조회수 : 1,476
작성일 : 2012-09-15 01:12:28
벌초...태풍온다는데
온식구들 죽 달고 내려가셔야겠단다.
사람사서 하면 훨씬 돈도 덜 드는데
아들 가족들 죽 끌고 먼 지방까지 ...

작은아버님댁 나 몰라라..
애꿎은 우리만 생고생.

큰아들 가족인 우리만.....
작은 아들은 올지안올지....
빡치고 짜증난다...
시간비용 넘 아깝다..
주말인데 나두 넘 쉬고싶다.

IP : 1.224.xxx.2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2.9.15 1:21 AM (14.37.xxx.203)

    님만 빠지세요...
    어차피 벌초가도 여자가 할일은 별로 없어요..
    벌초끝나고 식사하는것도..식당가서 한끼 먹으면 될것이고..
    님이 안가도 문제될거 없다고 보네요..

  • 2. ...
    '12.9.15 1:32 AM (1.224.xxx.247)

    네...저두 그러고 싶어요....진심.
    가면 저 할거 암것도 없습니다...
    고향 가셔서 동네 친척어른들 두루두루 인사해야하고 근처가 경치좋은곳이라서 쉴겸해서 가는 거
    힘들게 뭐 있냐 하십니다....
    남편도 어른들도 다 원하시는 분위기랄까요?
    성질만 빡빡 납니다.

  • 3. ㅁㅁ
    '12.9.15 1:34 AM (218.52.xxx.33)

    요즘은 웬만하면 사람 사서 하던데..
    다른건 다 조선시대 인간처럼 행동하는 제 남편도 벌초는 안가요.
    그건 직접 안하고 부탁하는 곳이 있더라고요.
    남편분만 보내세요.
    아이들 있으면 아이들 무슨 활동 해야한다고 말하고요.
    고궁에라도 가서 관람하는 식으로.

  • 4. ..
    '12.9.15 1:38 AM (1.224.xxx.247)

    그러고 싶어서 하소연 하는 겁니다.
    남자들만 가라고
    니들조상 니들만 벌초하고 놀던지 휴양안지 하라고 하고 싶은데..
    그거 안되는 분위기.
    노인네 고집 때문에 차가 몇대며 가는 비용이 얼마며...
    허나......
    가야합니다...
    근데 그러기싫어 몸부림치다가 가려고 이러고 있는겁니다....ㅜㅜ

  • 5. 가지마세요.
    '12.9.15 2:12 AM (122.34.xxx.11)

    그동안 남자들만 쭉 갔었는데..이젠 제 남편도 시간도 안되고 오가는 경비 드느니
    사람 사서 하는게 낫겠다는 쪽 으로 기울더군요.근데 시부모님이 요지부동이니 뭐..
    하고 싶은 사람들은 직접 하는 수 밖에 없으니 하랄 수 밖에요.장남과 딸에게 수시로
    돈 퍼주시느라 서로 애틋한 사람들끼리 하던가..안되면 돈 모아서 하자고 하려니
    하고 앞으로 빠지려 하네요.지역마다 벌초대행업체 다 있는데 각자 생각대로 살 수
    밖에 없다 싶어요.

  • 6. .....
    '12.9.15 2:30 AM (1.244.xxx.166)

    그댁에서 벌초란 풀베기이상의 의미가 있나봅니다. 남편까지 원한다니...그분위기 어떤지 느껴지네요. 갑갑. 그냥 원글님이 하루버린다생각하든지 결판내고 안따라가던지 결정내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우실듯.

  • 7. 저희도 오늘
    '12.9.15 10:20 AM (211.201.xxx.188)

    울신랑 새벽같이 일어나 벌초갔어요
    전 잤구요
    담부턴 남편만 보내심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35 갈비찜 하고 계신분들 궁금해요 5 ;;; 2012/09/30 2,195
158734 엊그제 올라왔던 돼지갈비양념으로 LA갈비를 했어요 7 @@ 2012/09/29 6,590
158733 급질문)냉우동샐러드 에서 우동 대신.. 2 이랑 2012/09/29 1,570
158732 (펌) “어머님이 나서지 않으면 사형으로 끝납니다.” 7 yawol 2012/09/29 2,994
158731 비염 ㅠㅠ도와주세요 ㅠ 12 의지가중요해.. 2012/09/29 3,437
158730 김해진 선수 금메달-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금메달 땄어요 8 little.. 2012/09/29 4,049
158729 시부 친부 할것없이 문후보 안후보 까대는데 6 대선실감 2012/09/29 2,830
158728 공부잘하고 자칭 페미니스트라는 여자들... 12 ... 2012/09/29 2,301
158727 원글 지워요... 좋은 추석 보내세요~ 7 아쉬움 2012/09/29 2,255
158726 다이어트가 절로 되네요 5 시댁오니 2012/09/29 3,277
158725 노후가 정말 걱정돼요 4 .. 2012/09/29 3,264
158724 나가수 -한영애, 시나위 1 파란 바다 2012/09/29 1,387
158723 대우바람건조세탁기 먼지걸러내는통이 부서졌는데요 3 대우세탁기 2012/09/29 1,234
158722 결혼 안한게 그리 신기한가 29 -_- 2012/09/29 9,022
158721 치매 노인들은 성 호기심이 많아지나요? 6 렌지 2012/09/29 4,800
158720 온수매트 써보신분 좋나요?(리플 달아주시면 살빠지십니다) 9 혜혜맘 2012/09/29 3,581
158719 . 43 이놈의 선 2012/09/29 12,110
158718 절대 실패없는 생신상 메뉴..한가지씩만 가르쳐주세용 10 영원한초보주.. 2012/09/29 5,937
158717 (급질)딸아이가 먹기만하면토하네요ᆢ 1 2012/09/29 1,098
158716 얼마전 시누가 남편한테 핸드폰도 안팔아 준다고 뭐라 하더군요.... 3 안풀리는기분.. 2012/09/29 2,157
158715 추석 당일아침 송편파는곳 있을까요? 1 서울강북 2012/09/29 1,132
158714 스페인에서 긴축반대 시위.. 참 답답합니다 6 ㅠㅠ 2012/09/29 2,099
158713 내일 아침 쌀 김밥용 밥 오늘 해놔도 되나요? 13 ... 2012/09/29 2,299
158712 과외를 중단해야할지...고민입니다. 어떻게 할까요? 25 중2 2012/09/29 10,220
158711 타지 나와 사시는 분들...모두 고향에 가셨나요>? ... 2012/09/29 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