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힌트
'12.9.15 12:15 AM
(119.196.xxx.153)
하이고 그 남자분께 원글님 감사하셔야 할듯...
결혼전에 강하게 힌트주네요
원글님께 새로운 인생의 길을 열어주려고 하시는거 같은데 그 남자분께 감사하시고 얼른 그 남자분이 바라는 대로(?)새로운 길 가세요
2. ....
'12.9.15 12:15 AM
(211.243.xxx.236)
그래도 그 남자는 솔직하기는 하네요..
대부분이 그래서 사랑해도 헤어지기도 하고 사랑하니깐 결혼했는데 사네마네하는 이유입니다.
이제 본인이 선택할 시기가 오신거에요.
3. ...
'12.9.15 12:15 AM
(1.244.xxx.166)
법으로 정한건 아니지만
그 남자가 그렇다면 그 남자와 사는 한은 그럴거에요.
옳고 그른거 따지기엔 너무 뼈속깊이 박힌 거죠.
4. 힌트
'12.9.15 12:17 AM
(220.86.xxx.68)
그런 사고방식이라면 다른 면도 고루할거예요 장남아닌 차남도 그런 스고 방식 가진 사람들 장가 못가요 결혼안하시는게 나을듯해요 남자는 여자 사랑하면 그런말 안해요
5. ....
'12.9.15 12:18 AM
(112.121.xxx.214)
그 남자 설득시킬 생각은 포기하세요.
설득으로 될 일이 아니네요.
논리적으로 이길 순 있지만, 부부사이는 안드로메다 가는거죠.
6. 한국의 정서라기보다
'12.9.15 12:18 AM
(211.234.xxx.164)
그남자의 정서..
7. ..
'12.9.15 12:23 AM
(211.234.xxx.238)
결혼은 신중하게 생각하셔야겠어요.
저렇게까지 말했는데 결혼하면 정말 당연히 모시는거에 동의한것으로 알거에오.저런남자는 말도 안통해요.
8.
'12.9.15 12:26 AM
(211.37.xxx.106)
그 생각이 옳다 그르다는 아니잖아요.
부모님 모시겠다는 게 불법도 아니고....
그러니 님이 그 남자와 결혼해서 그 생각을 강제로 바꿔줄 꿈은 꾸지 마세요.
님의 선택지는 '그 남자와 결혼해서 바꾼다'는 없어요.
결혼하고 부모님을 끝까지 모신다.
그 남자와 결혼하지 않는다.
두 가지 선택지 뿐이에요.
9. 솔직히
'12.9.15 12:27 AM
(58.124.xxx.43)
네...
아무래도 차남보다는..모시고 사는정도까지는 아니여도..아직까지는...그런 정서지요.
차남도 많지만..선택은 님이..
10. 혼자 살면서
'12.9.15 12:30 AM
(223.62.xxx.22)
스스로 효도하게 하세요.
딸은 남좋은일 시키자고 키웠을까!
결혼,하면 독립적인 성향인 님과 100%
부딪혀요, 선을 그만 그으셔야 할때예요.
11. 장남
'12.9.15 12:39 AM
(115.137.xxx.20)
이라고 다 그런건 아니지만.대부분 그런 생각 가지고 있을거에요 . 남펀이 6남매의 장남인데. 참 피곤합니다. 앋며늘자리 . 진짜 따로 있는듯 싶어요. 둘째나 세째는 아무래도 부모 봉양하는거에 좀 자유로울수도 있어요. 본인이 겪어봐야 같이사는 고충을 이해할걸요 . 아무리 말해드 몰라요. 님이 제 동생이라면 결혼 극구반대합니다
12. ...
'12.9.15 12:44 AM
(110.14.xxx.164)
솔직히 아직 우리 정사상 장남과 결혼 = 모시는거
이런 생각이 대다수지요
그래서 어른들이 자신없으면 장남피하라고들 하시더군요
13. 그것도
'12.9.15 12:52 AM
(122.34.xxx.14)
옛날말 아닌가요?
장남 차남을 떠나 부모 건사하는 자식은 따로 있다던데요.
14. 원글
'12.9.15 12:55 AM
(220.78.xxx.79)
아뇨 윗님
저는 부모의 재산 여부 보다는 시부모를 모시고 살고 싶지 않아요
제 친부모님도 모시고 살고 싶지 않고요
제가 너무 냉정한가요
15. 전 마흔인데..
'12.9.15 12:56 AM
(175.125.xxx.131)
친구들 남편들 장남이거나 외동들이 많아요. 제 남편도 장남... 결혼은 독립이라 생각하고 했는데... 아.ㅠㅠ 그런 정서가 보편적이ㄹ면 무르고 싶다..... ㅠㅠ 한번 사는 인생.. 친정부모 밑도 싫었는데 남의 부모밑에서 어떻게 사나.... ㅠㅠㅠㅠ
16. 냉정하신것
'12.9.15 1:03 AM
(115.137.xxx.20)
같지는 않아요. 한번뿐인 인생. 억매이지 말고 맘 편하게 살다 가야죠 남자분 생각이 확고하다면 . 결혼하고 나서도 많이 부딪치실듯 싶어요 . 신중히 생각하셔야 돼요
17. 아픈 부모
'12.9.15 1:46 AM
(121.130.xxx.57)
아픈 부모를 부담하고 있는데요,
그,
요양원이요,
아무나 가는 거 아니예요.
자격조건이,
은근, 매우, 상당히, 까다롭답니다.
장남과 결혼은,
모시고 사는 걸 넘어서,
많.은.걸, 감수해야 해요.
그것이 아직까지 한국인정서지요.
앞으로 몇백년은 안바뀔거라고
무슨 기사에 나왔는데요.
명절풍속도 앞으로 천년은 갈거라고.
며느리가 고생하는거요...;;;
18. 유산을 아예 물려받지
'12.9.15 1:58 AM
(14.37.xxx.203)
않거나..동일하게 물려받는경우라면..
무슨 장남이라고..무조건 은 아니라고 봐요...
19. .....
'12.9.15 2:59 AM
(1.244.xxx.166)
적어도 차남며느리와 딸들은 많이 그렇게 생각하는것같고.장남들도 그런사람 많고...그러다보면 장남며느리의 외로운 싸움이 될수가있죠.
20. 보편적 정서냐 어쩌냐 다 필요없고
'12.9.15 4:01 AM
(188.22.xxx.80)
상대남이 부모 모시고 산다고 확실히 말했으니 거기 동의한 여자랑 결혼하면 됩니다.
보편적 정서 따지는건 시간낭비구요.
21. 나도 맏며늘..싫다
'12.9.15 8:50 AM
(211.36.xxx.33)
약간 그렇죠..장남이랑 결혼할땐 솔직히 다들염두하는 부분인데..뭐 부모들이 극구 같이안살겠다하더라도 아프시거나하면 어쩔수없이 합가 되더군요.요양원?그건 며늘생각이고 아들들은 본인이 할것도아님서 거기에보내면 부모버리는거처럼 생각해요
22. 모
'12.9.15 10:31 AM
(99.42.xxx.166)
그건 장남이아닌 차남들의 암묵적동의죠
누군가는 희생량이필요하니
23. 아니요.
'12.9.15 11:20 AM
(221.138.xxx.65)
그 남자분이 이상한 거에요. 결혼 전부터 저렇게 말하는 남자는 결혼하면 온 시댁식구 힘을 합쳐서 님 못 잡아먹어 안달일거에요.
시댁 시집살이 심한 집은 완전 노예살이에요.
24. 네
'12.9.15 11:29 AM
(221.142.xxx.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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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일단 마음은 먹죠
요양원에 모시더라도 주관하는 자식인거죠
25. 엉?
'12.9.15 12:12 PM
(218.234.xxx.76)
딸이긴 합니다만 제 오빠가 엄마 부양해야 한다고는 생각안해요. 전 엄마한테 일러둬요. 나중에 정 힘들어지면 좋은 요양원 생각하자고. 집에 거동 못하는 노인 있으면 다른 가족 1명의 인생도 완전히 감옥살이 하는 건데 그걸 한참 활동하는 나이의 사람이 어떻게 하겠냐.. 난 못하겠고(직장도 다녀야 하고), 딸이나 아들이 못하는 걸 며느리한테 기대하는 것도 말이 안된다고..
저희 엄마도 속으로는 섭섭하실런가 몰라도 제 말이 맞다며 본인은 나중에 거동 힘들어지면 요양원 가신다고 해요. - 아마 제가 좀 모시다가 제가 정 힘들어지면 요양원 모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