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할 때 다시마 넣었더니, 신세계 @.@

찰밥 조회수 : 41,477
작성일 : 2012-09-14 14:04:46
밥할 때 다시마 넣어 보셨어요?

어제 자스민 님 글 키톡에서 읽다가 
요즘 쌀이 제일 맛 없을 때라고,
다시마를 하나 넣거나, 찹쌀을 섞으라고 올리신걸 봤어요.

그래서 오늘 아침에 밥할 때 다시마 한 쪽 넣어 봤는데!!!!
찰밥같아요~~~~^^
물 양 똑같고요. 쌀도 똑같고, 똑같은 압력밥솥인데,, 
다시마 냄새는 안나고요.. 신기하네요..

저만 처음 안 건가요~?

(다시마 옛날 거예요 ^^ 혹시 원전사고 걱정하시는 분 계실까봐)

암튼 요즘 쌀 맛없으신 분들,,
다시마 작은거 한쪽 넣어보세요 ^^

* 다시마 사이즈 (5cm X 5cm 정도)  였어요 ^^



IP : 110.47.xxx.14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밥말때
    '12.9.14 2:06 PM (203.128.xxx.53)

    김밥 말 밥지을때 이렇게 하는데요. 초밥집 비법이라고 들었습니다.

    확실히 밥이 윤기가 흐르고 김밥의 맛이 달라져요.

  • 2. 원글
    '12.9.14 2:08 PM (110.47.xxx.142)

    아 김밥할 때 이렇게 하는군요!!!

    정말,, 요리의 세계는 끝이 없는 것 같아요 ㅋㅋㅋ

    오늘 처음 알았어요...주부생활,, 몇 년 째,,, 인지는 밝히지 않을께요 ㅠㅠ 챙피하네요 ^^;;;;

  • 3. ...
    '12.9.14 2:15 PM (61.79.xxx.201)

    밥3인분하는데 어느정도 넣어야 하나요?

  • 4. 깔깔마녀
    '12.9.14 2:15 PM (210.99.xxx.34)

    오늘 저녁 해봐야겠네요^^

  • 5. 원글
    '12.9.14 2:15 PM (110.47.xxx.142)

    저 2인분 했는데 5cm X 5cm 정도? 작은걸로 한 쪽 넣었어요 ^^

  • 6. ...
    '12.9.14 2:21 PM (61.79.xxx.201)

    음...앞으로 2년정도는 맛있는 밥 먹을수 있겠네요.ㅋㅋ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7. @@
    '12.9.14 2:31 PM (125.187.xxx.193)

    새로 오신 형님이 부산분인데
    냄비밥 할 때 다시마를 작게 잘라서 꽤 많이 넣어 지으시더군요
    다시마까지 같이 먹는건데
    밥이 정말 찰지고 맛났던 기억이 나요
    저도 오늘 저녁에 당장.......

  • 8. 원글
    '12.9.14 2:33 PM (110.47.xxx.142)

    점 세개 님 다시마 비축량이 그 정도 된단 말씀이시죠? ㅎㅎ 저도 다시마 다 떨어져 가네요.. 대용량씩 먹는거 아니라,,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옛날 다시마 찾고 싶어요 ^^

    아 다시마까지 같이 먹도록 지을 수도 있군요... 뭔가 씹히는 질감이 또 다를 것 같네요 ^^ 진짜 요리의 세계는 끝이 없어요 그쵸.. ^^

  • 9. 다람쥐여사
    '12.9.14 2:36 PM (122.40.xxx.20)

    전 그 밥위에서 제역할 다한 다시마가 그렇게 맛나요
    밥푸면서 그 뜨거운걸 헉헉거리며 먹는거죠
    정말 맛나는데 모습은 누가볼까 두려워요

  • 10. 원글
    '12.9.14 2:44 PM (110.47.xxx.142)

    정말요? 전 제 역할 다한건 버리는 줄 알았어요.
    내일은 저도 뜨거울 때 먹어봐야겠네요 ^^

  • 11. 오홋
    '12.9.14 3:11 PM (180.65.xxx.11)

    다시마를 쌀 불릴때부터 넣어두나요..
    아니면 불에 올릴때 넣어야하나요

  • 12. ...
    '12.9.14 3:14 PM (1.225.xxx.91)

    다람쥐여사님 넘 귀여우세요~

  • 13. 원글
    '12.9.14 3:19 PM (110.47.xxx.142)

    불에 올릴 때 넣었어요~ ^^

  • 14. ....
    '12.9.14 3:40 PM (121.138.xxx.42)

    요새 하도 갑상선 질환 환자가 많아져서 노파심에 글 올려요.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들은 안먹겠지만
    갑상선 호르몬이 많이 나오면 먹으면 안되거든요..미역 다시마..
    그런데 본인이 이미 항진증이 시작한다는걸 모르는 분들이 많으세요.
    특히 여자분들...
    매일매일 365일 드시지는 마시고 쉬어 주세요.
    우리나라는 미역이나 김등을 많이 먹어서 요오드가 보족한 분들보다는
    충분하거나 넘치는 분들이 많으시다고...
    몸에 좋다고 다시마환드시고 심하게된 분들 간혹 나온다고..
    적당히 드셔요~

  • 15. ,,,
    '12.9.14 3:43 PM (119.201.xxx.143)

    밥할 때 다시마 넣었더니, 신세계 라시니..
    근데 밥이 좀 빨리 쉬지 않나요?
    다시마 넣으면 밥이 빨리 쉴거 같아요.
    금방 먹을 밥 아니면...

  • 16. 감사합니다.
    '12.9.14 3:45 PM (14.39.xxx.50)

    덕분에 밥 맛나게 해 먹을 수 있겠네요^^

  • 17. 인우
    '12.9.14 3:49 PM (112.169.xxx.152)

    정말인가요?
    이런 정보 너무 좋아요^^

  • 18. 원글
    '12.9.14 3:57 PM (110.47.xxx.142)

    다시마를 많이 드시면 안되는 분들이 있군요~~


    음.. 밥을 2인분씩 그때 그때 해서 먹어서요.. 쉬는 건 생각을 못해봤어요 ^^;;;

    일단 저도 오늘 처음 해봤는데
    너무 깜짝 놀랄 결과라서 ㅎㅎㅎ
    공유하려고 올린거구요..

    지속적으로 해보지 않아서,, 부작용이나,, 그런건 아직 몰라요 ㅋㅋㅋ

    암튼 쌀이 맛없을 때라고 하니,,,
    잠깐 햅쌀 나오기 전까지~~
    이 방법으로 맛난 밥 해먹고 버텨보자구요~~~ ^^

  • 19. ...
    '12.9.14 4:04 PM (121.162.xxx.31)

    도대체 저도 밥이 맛없어봤음 좋겠어요..ㅠ.ㅠ

  • 20. ㅎㅎㅎ
    '12.9.14 5:35 PM (112.121.xxx.214)

    윗님 빵터졌어요!!!!!

  • 21. 건너 마을 아줌마
    '12.9.14 6:00 PM (218.238.xxx.235)

    일식당에서 쓰는 밥은 다시마 넣고 한 거래요. 그래서 맛있구요.
    근데 딱 한 끼 바로 먹을 것은 그렇게 해도, 보온 밥솥에 두는 밥에는 넣지 말라고.... ** 호텔 일식당 초밥 만드는 분이 알려 주셨어요.

  • 22. 저도
    '12.9.14 11:22 PM (1.252.xxx.126)

    김밥 쌀때 다시마 넣는데 밥이 정말 찰지게 돼요.
    김밥을 썰어도 쌀알이 쫀쫀한 느낌이 든다고 해야하나...^^;;

    근데 잘 쉬는지는 몰랐네요.
    저는 여름에도 그렇게 해먹었는데... 밖에 안둬서 그런지.. 조심해야겠어요.

  • 23. ...
    '12.9.14 11:28 PM (175.112.xxx.158)

    윤기는 모르겠구요. 톳가루 철분인가 그 함량때문에 가끔 넣어 먹어요...아주 소량.....

  • 24. 새싹이
    '12.9.15 12:37 AM (211.108.xxx.129)

    실다시마 있는데...이렇게 해 먹어야 겠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25. 근데 색상이
    '12.9.15 1:51 AM (121.145.xxx.84)

    그정도 사이즈 넣어도 좀 노란끼가 돌지 않던가요??;; 전 괄목할만한 변화를 잘 못느꼈어요ㅠㅠ

  • 26. rty
    '12.9.15 1:51 AM (211.246.xxx.100)

    정말 밥할때 다시마 넣으면 신세계 인가요?
    해봐야겠어요

  • 27. 담금쐬주
    '12.9.15 11:41 AM (180.71.xxx.13)

    근데 저는 모르겠더라구요
    햅쌀이 한창 나올적에는 아무리 좋은쌀이어도 밥을하면 맛이 없는데
    울엄마 말씀이 밥 지을적에 다시마 한조각을 넣거나 식초를 두어방울 떨어뜨리거나
    찹쌀을 한주먹 넣어봐라 하셔서 다~ 해봤는데 다시마, 식초를 넣고 밥지을땐 맛이 그런둥만둥~
    별차이 모르겠었는데요 찹쌀을 넣으니 음~ 밥알이 쫄깃탱글~한게 맛있드라구요
    근데 많은분들이 다시마밥이 맛있다고들 하시니..제가 잘못한건가봐요

  • 28.
    '12.9.15 12:26 PM (121.130.xxx.228)

    좋은 비법이네요

    배워갑니다~~ㅎㅎ

  • 29. 안졸리나졸리지
    '12.9.15 12:51 PM (14.33.xxx.205)

    알카리 다시마가 몸에도좋을거고 저는 자주 넣어요
    밥,,,,,윤기흐르고 찰지던데^^ 가스압력솥으로해먹긴하지만 그래도다른 느낌.^^

  • 30. ㅇㅇ
    '17.2.19 1:14 AM (219.250.xxx.94)

    저도 다시마 넣고 밥지어 볼게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337 웨이트 트레이닝 시작했는데요 1 ..... 2012/09/18 1,211
156336 명절에 자신 있게 내놓는 요리 있으신가요? 1 외며늘 2012/09/18 1,685
156335 인테리어 공사 동의서 써주시나요? 9 노이즈 2012/09/18 3,389
156334 개키우시는 분글 무서운 세상 든든하지 않으세요? 24 우리집견찰 2012/09/18 2,598
156333 초등4학년 여아 학교에서 입을 체육복&평상복 어디 브랜드.. 1 체육복 2012/09/18 1,344
156332 아이들 바를만한 썬크림 추천해주세요. .. 2012/09/18 804
156331 케빈에 대하여...에서 여동생이 왜 눈이 먼 거죠? 2 케빈 2012/09/18 6,185
156330 유기그릇 써보신분들~~ 3 꽂혔쓰 2012/09/18 2,397
156329 매실 이제 건질 시기시죠?? 보관 어디에 하시나요?.. 6 유리병? p.. 2012/09/18 1,713
156328 도로연수(시내연수) 원래 이렇게 비싼가요? 시간당 49,500원.. 4 해지온 2012/09/18 1,915
156327 역시 돌파 못하는군요.. 7 .. 2012/09/18 2,714
156326 저는 무슨 병일까요? 담석증은 아닐까요? 5 트와일라잇 2012/09/18 2,954
156325 배갯속과 이불속통 얼마만에 한번씩 바꾸시나요? 1 나무 2012/09/18 1,639
156324 공부법 조언 베스트글,,, 완전 동감합니다. 8 지나가다 2012/09/18 3,094
156323 강남,잠실의 뷔페중 성인남자 7명 뷔페 추천좀 해주세요~~ 9 다급함..... 2012/09/18 2,284
156322 제네시스 운전하시는 분들.. 3 자동차 2012/09/18 2,944
156321 나꼼수 봉주20회 버스 또 갑니다~ 3 바람이분다 2012/09/18 1,146
156320 한달에 한번 정도 옷 사는데 의관이 늘 비루하고 지루하네요. 16 2012/09/18 4,002
156319 (절실)5호선 서대문역 주변 아파트 정보좀 부탁드려요. 4 정보좀 주시.. 2012/09/18 2,378
156318 왜 한국인이 세계에서 제일 못생겼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24 ..... 2012/09/18 4,001
156317 떡볶이,순대,김밥,삼겹살,쏘주. 3 빛나라별 2012/09/18 1,315
156316 세스코 무료진단 받아보셨나요? 1 nnMa 2012/09/18 3,834
156315 소파길이 200센티할까요/ 180센티 할까요? 6 고민중 2012/09/18 1,821
156314 이광수 문학전집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간절) 4 2012/09/18 1,069
156313 살림고수님들 도와주세요!! 1 가려워!! 2012/09/18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