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어제 박근혜 입장에서 생각을 해 봤거든요.

박근혜 조회수 : 1,414
작성일 : 2012-09-14 12:01:40

저녁 설거지를 하면서 박근혜에 대해 생각을 해 봤는데

제가 박근혜라면 이번에 대통령 된다는건

읽어 버렸던 왕좌를 다시 되찾아 오는거잖아요.

 

훌륭하신 부모님 밑에서 평화로운 나의 대한민국이

어느날 빨갱이에 의해 부모님이 억울하게 돌아가시고 나서

왕좌 마저 빼앗긴 상태..

 

내 몫을 다시 되찾아 오는 그런 험난한 과정으로 생각 할 듯

 

그리고 이번에 본인이 다시 왕좌만 되찾아 온다면

거기에 힘을 보탠 사람들이 간신이든, 나라기둥을 뽑아먹던 중요한게 아니죠.

 

그렇게 생각하니 박근혜의 인혁당 발언도 다 이해가 되네요.

IP : 218.152.xxx.2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4 12:07 PM (118.32.xxx.220)

    그러면 역지사지도 생각해보심

  • 2. ...
    '12.9.14 12:11 PM (119.67.xxx.202)

    그렇게 따지면 이 세상 어떤일이 일어나도 다 이해해야함...

  • 3. 아!
    '12.9.14 12:12 PM (218.152.xxx.206)

    이해 한다는게 아니고요.
    그렇게 생각하니 무서워 졌어요.

    저라면 인혁당 관련 발언 저렇게 안할것 같거든요.

  • 4.
    '12.9.14 12:13 PM (119.70.xxx.20)

    이 나라는 민주공화국이고 국민들의 나라예요 우리의 나라고 우리 아이들의 나라예요 박근혜가 가지고 있던 나라가 아니예요 대선주자로 나왔다는게 정말 이해가 안되지만 이게 현실이라니 악몽같은 현실이죠

  • 5. 예!
    '12.9.14 12:16 PM (218.152.xxx.206)

    그래서 아마 집권하게 되면 5년에 만족하지 못할것 같아요.
    5년 하자고 저러진 않겠죠.

  • 6. 그러거나말거나
    '12.9.14 12:55 PM (203.232.xxx.5)

    자기사정이고,,알고싶지도 않고,
    독재자의 딸이 정치하면 어떤 정치가 나올까요?
    무섭네요.생각만해도.

  • 7. 원글님입장이나생각해요
    '12.9.14 1:10 PM (125.152.xxx.236)

    잃어 버린도 아니고...........읽어 버린 왕좌??????

    왕좌는 개뿔.....

    훌륭한 부모는 무슨......컥~~~

  • 8. ..
    '12.9.14 2:08 PM (115.136.xxx.195)

    박근혜 입장에서는 본글님처럼
    생각하는것 이해합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사실 이런것이 그녀에게는 헛소리지요.

    그녀에 입장에서는 잃어버린 왕국을 찾는것이 중요하겠지요.
    박정희 에게 충성하던 사람들이
    대이어 박근혜에게 충성하고,
    그리고 다음이 박지만 아들인가요.

    21세기에 참 세계적으로 보기힘든 족속들이예요.
    박근혜, 이명박같은 사람 세계 어디가면 없겠어요
    문제는 그들을 추앙하고 받들어 대이어 모시는 사람들이
    다수가 존재한다는것이지요.

    공주님 공주님 공주님이 최고예요.
    공주님 만세~~~
    그리고 눈물흘리면서 쥐롤들 하는데
    누가 싫겠어요.

    쥐들이 좋아서 저쥐롤들 하는데..

    문제는 박근혜보다 그 지지자들이지요.
    자식들까지 밥상머리 교육시켜서 대이어 노예짓하게
    만드는 사람들..

    박근혜장점이야기보라니까 장점도 모르면서
    공주님이라고 받드는 모습은 정말 한편의 저질 영화를 보는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80 같은아파트로위 이사 어떨까여... 3 messa 2012/09/29 2,368
158679 딸이 퍼붓는 욕설에 마음에 병이 들어 버렸습니다. 추석도 포기... 45 . 2012/09/29 21,556
158678 전자책 갖고 싶은데요. 6 coxo 2012/09/29 1,984
158677 아이 수영장에서 다른 애가 팬티랑 바지를 숨깁니다. 1 수영장 2012/09/29 1,833
158676 문 VS 눈알빠질 자세..비교불가 1 우리는 2012/09/29 1,952
158675 그럼 절절한 사랑이나 여러 사람 만나본 여자는 ?? 2 uio 2012/09/29 2,016
158674 그놈의 팡 팡 팡 싫다!!! 2012/09/29 1,863
158673 시판 소갈비양념있는데요 소갈비 만드는방법맞나봐주세요 5 어떡하지? 2012/09/29 3,648
158672 일본에서 생활하는 주부들 사이트 아시는 분? 9 ... 2012/09/29 4,906
158671 아기가 열감기후 걸음걸이가 이상해요...답변좀 해주세요. 14 다운맘 2012/09/29 8,510
158670 여러분, 저 오늘 생일이에요~~ 4 후후후 2012/09/29 1,004
158669 스마트폰 무섭네요 1 두근두근 2012/09/29 1,455
158668 새누리가 투표방해" 폭로 일파만파 3 호박덩쿨 2012/09/29 1,604
158667 성적 아픔에대한 트라우마로 결혼생각없으신 분들 계신가요? 9 1004 2012/09/29 4,026
158666 돼지갈비 양념에 계피가루를 넣었는데요. 4 ㅜㅜ 2012/09/29 4,406
158665 경제 살릴 후보, 안철수 36.5% ] 박근혜 34.5% ] 문.. 3 한경 2012/09/29 1,563
158664 공감가서 퍼왔어요. 2012/09/29 794
158663 목동아파트는 왜 전세로 살까요? 2 도와 2012/09/29 4,298
158662 아들은 아버지의 유전자를 닮는다고 하잖아요. 그럼 있잖아요. 9 뚱보아줌마 2012/09/29 5,133
158661 사랑하는 82맘님들께!! 명절 잘 지내세요!!!~~~ 5 ***** 2012/09/29 936
158660 누님들, 모태쏠로인 남자 보면 어떠세요? 2 ~.~ 2012/09/29 1,721
158659 남교사 할당제에 대한 생각. 1 교대생 2012/09/29 1,711
158658 대치청실vs단국학원(단대부고,단국공고) 2 ... 2012/09/29 2,275
158657 알바퇴치하자 4 82csi 2012/09/29 849
158656 요즘 냉장고 어느브랜드가 좋은가요? 3 2012/09/29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