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예인 가족들 반백수란 글 보다보니깐 생각나는게 있어서요..

.. 조회수 : 3,562
작성일 : 2012-09-14 10:51:08

왜 미용사들 남편들보면

제대로 직장 다니는 사람들이 없다고 하잖아요..

(모 아닌사람도 있겠찌만!)

실제로 제 주변에 미용사 아줌마들 남편도

걸핏하면 직장 때려치우거나 그냥 반백수거나 그렇더라구요..

 

요즘 젊은 미용사들 남편은 또 어떤지 모르겠지만요..

 

근데 반면에 남자 미용사들은

어찌된 팔자인지 집에가서도 집안일에 와이프는 전업이면서

집안일 안하고 애도 어린이집 보내고..놀러다니기 바쁘고..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제 당골미용실의 경우만 그런지 몰라도!ㅋㅋ)

 

아까 연예인가족들 반백수인게 무당팔자라 그렇단 답글보니..

(그런소린 다른곳에서도 많이 듣긴했어요..)

그럼 미용사들도 비슷한건가? 싶더라구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주변에 미용사들만 그런건 아닌거 같은데...

IP : 61.74.xxx.2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4 10:53 AM (112.223.xxx.172)

    에휴 그런 식으로 따지면
    남편 수입 바라보고 사는 여자들도 다 백수라고 불러야 합니다.
    전업 주부라는 허울 좋은 말하지 말구요.

  • 2. ...
    '12.9.14 10:53 AM (222.233.xxx.161)

    세상경험많으신 친정엄마가 그런 말씀을 저 어렸을때부터 하시더군요
    저도 가끔 그런 분들 본적도 있어요
    예전에 미용실하면 돈을 많이 벌어서 그랬을까요

  • 3. 자주가던 미용실
    '12.9.14 10:56 AM (175.121.xxx.225)

    동네서 펌.컷 잘해서 자주가는 미용실이 2군데 있었어요
    가끔 들를때..원장님 남편한테 전화와서 "거기 입금시켜주면돼?" 이런 전화 항상 받더라구요.
    두분다 거의 그랬어요..
    실력좋고 동네서 스타일 이쁘기로 소문났었는데...안타깝더니..
    한분은 이전하시고,한분은 ..제가 이사와서 잘 모르겠어요...
    가끔 가는 다른곳은 원장님 남편이 아예 미용실서 건달포즈로 앉아서 신문보고 밥시켜먹고~그래서 가기싫더라구요..

  • 4. ..........
    '12.9.14 11:15 AM (125.181.xxx.2)

    저 어릴 때도 말은 안했지만 그런 거 느꼈는데..... 이상하게 미용실 주인 남편들이 부인 믿고 사고 잘치더군요.

  • 5. 은행나무
    '12.9.14 11:17 AM (121.162.xxx.251)

    닭과 달걀의 관계이기도 해요.
    남편의 경제력이 불안정하니까 미용 기술을 배워 개업하는 경우도 있을거구요.

  • 6. 음..
    '12.9.14 11:40 AM (218.234.xxx.76)

    그런데 가족이 자기 직업 안 가지고 연예인이나 미용사, 약사 등 와이프의 직업에 매달려 기생하는 것만으로 봐서는 안되는 것 같아요. 그 일을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타인을 고용해야 해요. 연예인들이 매니저를 고용하고 미용사가 관리실장 고용하고 약사도 마찬가지.. 그런데 타인을 고용하면 문제가 생길 때가 있어요. 즉 돈을 빼돌리는 거죠. 그리고 이직하면서 내 안좋은 뒷이야기나 고객을 빼가기도 하고요. 일반적으로 성실하게 근무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안그런 사람들도 많거든요. 물론 남편 등 가족이 또 성실하지 않을 수도 있긴 하지만..

  • 7. ...
    '12.9.14 4:48 PM (121.162.xxx.31)

    제가 다니는 미용실 원장도 보면 미용실이 꽤 크고 유명 프렌차이즈라 잘 되고 렉서스 타고 다니는데, 자기 부인 흉을 보는데, 여자가 집안일도 안하고 매일 술마셔서 술취해있다고 너무 힘들어하더라구요. 이 원장도 보면 여성스러운 스탈. 여자가 속풀이하듯 말도 그렇게 하는데, 정말 속이 답답하긴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남편이 열심히 일해서 돈 잘 벌어주면 자기도 집에서 열심히 살림하고 내조하면서 살면 얼마나 좋겠어요. 근데 매일 술마시고 늦게 들어오고 그런다니 할말이 없더라구요. 안됐어요 원장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672 최소공배수 구하는 방법중에 이해가 안가서요 8 수학 헬프미.. 2012/09/14 4,733
154671 버터? 버터? 내가 바른게 버터라뉘!!!! 4 버터 2012/09/14 1,988
154670 결혼식 갈때 입을 옷 추천좀 해주세요! 하객 2012/09/14 1,702
154669 안철수씨 귀엽게 생겼어요 2 ㅎㅎ 2012/09/14 878
154668 말 그대로 길에 돈을 흘렸어요 6 정말 바보짓.. 2012/09/14 2,283
154667 ‘파이시티 비리’ 최시중 징역 2년6월 실형 선고 1 베리떼 2012/09/14 1,019
154666 급식 안한다는데 담임쌤 점심 회장엄마가 준비하나요? 5 가을대운동회.. 2012/09/14 2,000
154665 오늘 제평 문 여나요?? 1 요요 2012/09/14 1,104
154664 중1 딸이 연기를 하고 싶어해요. 학원추천이나 도움말좀.. 2 연기학원 2012/09/14 1,111
154663 자스민님 꼬마 전기 밥솥 보고 마음이 동해서.... 5 .. 2012/09/14 3,181
154662 와인은 택배 못 보내나요? 7 ?? 2012/09/14 1,147
154661 미용실 가서 내돈쓰고 ㅠ. 13 열뻗쳐. 2012/09/14 3,883
154660 국수냄비 한동안 광풍 불고~ 아직도 잘 쓰시나요 3 궁금 2012/09/14 1,644
154659 김치.풀무원과 종가집중 어떤게 더맛있나요 10 김치 2012/09/14 2,901
154658 이를 크게 하는 성형 6 치과 2012/09/14 1,710
154657 갤스3살까요. 갤노트살까요 ㅠㅠ 10 lkjlkj.. 2012/09/14 2,759
154656 취업-월급계산 2 고민 2012/09/14 1,381
154655 자궁경부암 백신 맞으시나요? 5 궁금 2012/09/14 1,715
154654 남자아이 쌍꺼풀 수술 시킨 경우 보셨나요? 3 엄마 2012/09/14 1,761
154653 대형마트에서 머리끄댕이잡고 싸우는 여자들.. 9 랄랄라 2012/09/14 5,387
154652 시크릿 안무라는데 이게 뭐임..ㄷㄷㄷ 8 애엄마 2012/09/14 2,884
154651 법정스님 책 중에 ..제목 알려주셔요 2 2012/09/14 1,266
154650 김강자.공창제허용해야한다 5 ㅡㅡㅡ 2012/09/14 1,642
154649 밥할 때 다시마 넣었더니, 신세계 @.@ 30 찰밥 2012/09/14 41,446
154648 4학년 남아 키 봐주세요 8 언제클지 2012/09/14 2,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