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예인 가족들 반백수란 글 보다보니깐 생각나는게 있어서요..

.. 조회수 : 3,433
작성일 : 2012-09-14 10:51:08

왜 미용사들 남편들보면

제대로 직장 다니는 사람들이 없다고 하잖아요..

(모 아닌사람도 있겠찌만!)

실제로 제 주변에 미용사 아줌마들 남편도

걸핏하면 직장 때려치우거나 그냥 반백수거나 그렇더라구요..

 

요즘 젊은 미용사들 남편은 또 어떤지 모르겠지만요..

 

근데 반면에 남자 미용사들은

어찌된 팔자인지 집에가서도 집안일에 와이프는 전업이면서

집안일 안하고 애도 어린이집 보내고..놀러다니기 바쁘고..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제 당골미용실의 경우만 그런지 몰라도!ㅋㅋ)

 

아까 연예인가족들 반백수인게 무당팔자라 그렇단 답글보니..

(그런소린 다른곳에서도 많이 듣긴했어요..)

그럼 미용사들도 비슷한건가? 싶더라구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주변에 미용사들만 그런건 아닌거 같은데...

IP : 61.74.xxx.2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4 10:53 AM (112.223.xxx.172)

    에휴 그런 식으로 따지면
    남편 수입 바라보고 사는 여자들도 다 백수라고 불러야 합니다.
    전업 주부라는 허울 좋은 말하지 말구요.

  • 2. ...
    '12.9.14 10:53 AM (222.233.xxx.161)

    세상경험많으신 친정엄마가 그런 말씀을 저 어렸을때부터 하시더군요
    저도 가끔 그런 분들 본적도 있어요
    예전에 미용실하면 돈을 많이 벌어서 그랬을까요

  • 3. 자주가던 미용실
    '12.9.14 10:56 AM (175.121.xxx.225)

    동네서 펌.컷 잘해서 자주가는 미용실이 2군데 있었어요
    가끔 들를때..원장님 남편한테 전화와서 "거기 입금시켜주면돼?" 이런 전화 항상 받더라구요.
    두분다 거의 그랬어요..
    실력좋고 동네서 스타일 이쁘기로 소문났었는데...안타깝더니..
    한분은 이전하시고,한분은 ..제가 이사와서 잘 모르겠어요...
    가끔 가는 다른곳은 원장님 남편이 아예 미용실서 건달포즈로 앉아서 신문보고 밥시켜먹고~그래서 가기싫더라구요..

  • 4. ..........
    '12.9.14 11:15 AM (125.181.xxx.2)

    저 어릴 때도 말은 안했지만 그런 거 느꼈는데..... 이상하게 미용실 주인 남편들이 부인 믿고 사고 잘치더군요.

  • 5. 은행나무
    '12.9.14 11:17 AM (121.162.xxx.251)

    닭과 달걀의 관계이기도 해요.
    남편의 경제력이 불안정하니까 미용 기술을 배워 개업하는 경우도 있을거구요.

  • 6. 음..
    '12.9.14 11:40 AM (218.234.xxx.76)

    그런데 가족이 자기 직업 안 가지고 연예인이나 미용사, 약사 등 와이프의 직업에 매달려 기생하는 것만으로 봐서는 안되는 것 같아요. 그 일을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타인을 고용해야 해요. 연예인들이 매니저를 고용하고 미용사가 관리실장 고용하고 약사도 마찬가지.. 그런데 타인을 고용하면 문제가 생길 때가 있어요. 즉 돈을 빼돌리는 거죠. 그리고 이직하면서 내 안좋은 뒷이야기나 고객을 빼가기도 하고요. 일반적으로 성실하게 근무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안그런 사람들도 많거든요. 물론 남편 등 가족이 또 성실하지 않을 수도 있긴 하지만..

  • 7. ...
    '12.9.14 4:48 PM (121.162.xxx.31)

    제가 다니는 미용실 원장도 보면 미용실이 꽤 크고 유명 프렌차이즈라 잘 되고 렉서스 타고 다니는데, 자기 부인 흉을 보는데, 여자가 집안일도 안하고 매일 술마셔서 술취해있다고 너무 힘들어하더라구요. 이 원장도 보면 여성스러운 스탈. 여자가 속풀이하듯 말도 그렇게 하는데, 정말 속이 답답하긴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남편이 열심히 일해서 돈 잘 벌어주면 자기도 집에서 열심히 살림하고 내조하면서 살면 얼마나 좋겠어요. 근데 매일 술마시고 늦게 들어오고 그런다니 할말이 없더라구요. 안됐어요 원장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96 서양은 결혼만해도 남편성으로 바뀌는게 원칙인데 11 ... 2012/10/06 2,082
160795 분당쪽에 산부인과 잘하는곳좀 알려 주세요 겁나.. 2012/10/06 746
160794 친노란 프레임은 문재인을 옥죄는 굴레죠. 8 ... 2012/10/06 821
160793 지금 박사논문쓰시는 분들 계신가요? 11 괴롭다 2012/10/06 2,298
160792 기관지 약해서 잔기침 많이 하는데 직장일이 힘들면 심하고 쉬면 .. 3 기침.. 2012/10/06 1,575
160791 우동 한개 끓여 먹었는데..부족 해요 3 ,,, 2012/10/06 1,400
160790 미국 빌보 사이트는 어떻게 이용하나요? 4 ... 2012/10/06 1,497
160789 지금 EBS 최고의 요리비결 재방하네요 5 // 2012/10/06 2,452
160788 식용 버섯인지 알았는데...독버섯 주의보 샬랄라 2012/10/06 947
160787 드럼세탁기 질문이에요 세탁기 2012/10/06 626
160786 대형평수 (60평 이상) 사시는분들중 도우미 안쓰시는분들 계세요.. 10 저기~ 2012/10/06 4,449
160785 잘해주면 만만해보이나봐요 6 ... 2012/10/06 3,345
160784 지갑 이쁜거 하나 추천해주세요. ,,,,,,.. 2012/10/06 599
160783 이 좋은 날...왜 아이들을 집에 가둬두고 쿵쿵거릴까요 6 2012/10/06 2,430
160782 미국에서 1년 살다오면 살찔 확률이 높을까요?빠질확률이 높을까요.. 21 살고민 2012/10/06 2,833
160781 "궁궐 놀러가서 나무 함부로 만지지 마세요" 2 샬랄라 2012/10/06 2,171
160780 부여쪽에 괜찮은 숙박업소나 모텔 아시는 분 좀 도와주세요. 3 저기 2012/10/06 2,519
160779 장근석 앞으로 어떻게 되요 ㅠㅠ 걱정되요. 51 ,,,,,,.. 2012/10/06 22,987
160778 애인사이에 정치 성향 얘기 하시나요 4 궁금 2012/10/06 1,044
160777 여행자보험으로 물품 보상 받아보신분 계세요? 1 ㅜ.ㅜ 2012/10/06 1,248
160776 저렴이 횐 티셔츠를 샀는데,,너무 지저분 한게 왔어요 ... 2012/10/06 541
160775 mri와 mra 어떻게 다른가요? 2 궁금 2012/10/06 2,154
160774 백수오인가요? 2012/10/06 984
160773 주부님들, 집안일 중에서 뭐가 젤로 싫으세요? 62 제이 2012/10/06 8,905
160772 em과 베이킹소다 3 알려주세요 2012/10/06 1,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