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많은 어른들이 요즘 대입어렵다고 하면 무슨소리야 하시더군요..

인세인 조회수 : 1,867
작성일 : 2012-09-14 09:28:59
왜냐면 애들수는 지금이 줄었으니까 그럴리가 하시는데...

여기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것은

1. 과거에는 인서울의 인기가 지금과 좀 달랐어요 이게 시기마다 다른데

스카이아니면 부산대 가던시절 분들에게는 아무리 현실을 말씀드려도 안받아드리시면

안습이고 어쨌든 지금은 모두다 전국민이 일부 빼고(ex 가정형편 정말 안 좋은 분들, 여자라 서울 못보내겠다 등등)

인서울을 향해 우라돌격 하는 시대입니다.. 물론 그 이유는 서울에 일자리가 있고 서울 이외에는 

낙후되었다는 인식(from 서울사람) 서울은 ㅎㄷㄷ할꺼야 라는 환상(from 지방사람) 등등이 합체 되어 나타나는건데

그건 그렇고 어쨌든 모든이의 컨센서스가 인서울로 해처모여...


2. 그리고 인구도 줄었지만 명문대라는 곳의 정원도 급격히 줄었습니다 서울대도 마찬가지...

그러니까 모든이의 컨센서스가 인서울인데 그 정원도 줄어듬...


3. 게다가 물론 과거에 비평준화시절 말고 그 후 시절에는 서울에 없던 특목고가 생깁니다..

제가 외고 출신이라 이런말하기 좀 그런데...거기 애들 날라다닙니다... 물론 케바케죠  중딩때 잘하던 애들이

글로 다 흡수되어서 한마디로 실질 일반계고의 인서울인원은


일반계고의 인서울 인원 = 인서울 대학생 총인원수- (특목고에서 인서울 갈 수 있는 인원+지방 비평준화 에서 인 +자사고 에서 인)

입니다..

저 1 2 3 이 더해져서 

전교 몇등이 인서울 하기 힘들어요? 라는 말이 여기 82쿡에서 나오는거죠
IP : 49.145.xxx.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즈음
    '12.9.14 9:44 AM (112.169.xxx.82)

    대학교가 남아돌죠 가고싶다면 언제든지 대학 갈 수 있지요
    하지만
    인 서울 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 맞습니다.
    서울권에 있는 대학들이 미친건지 거의다 논술(학생들이 지원을 많이 하는 걸로) 우선선발에
    언수외 등급 1,1,1을 받아야 해요
    111 받기가 어디 쉬운가요
    제 아이는 대치동에 유명한 학교인데 전교에서 언수외 1,1,1 받은 학생이 5% 안쪽입니다.
    영어 2개만 틀려도 바로 2등급이죠
    그러면 우선설발 기준이 안되죠
    일반선발에서 논술이 로또수준으로 잘 써야 하고
    논술, 스펙 , 내신 , 수능 거의 죽음입니다.

  • 2. 아직은
    '12.9.14 9:55 AM (121.139.xxx.175)

    아이들수가 아직은 줄지않았어요
    11학년 즉 지금 2학년인 아이들이 70만명정도
    그밑에 12학년아이들이 그보다 2만정도 줄었구요
    원서내고 안본아이가 있어서 응시생변화는 있지만
    지금 고3도 만만치 않은 인원입니다,

    어른들은 한반에 70명했던 교실 생각하고 그 당시에 많았다고 생각하는데
    그때는 중 고등 학교자체가 많지 않았고
    대학 진학률도 지금보다 높지 않았으니까
    실제 경쟁률은 지금이 더 높지 않나요?

    베이붐세대가 나은 아이들이 지금 마지막 고3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 3. 아직은
    '12.9.14 9:57 AM (121.139.xxx.175)

    요즈음님 우선선발 기준 1등급은 내신이 아니라
    수능기준입니다

    쉬운 수능때문에 영어 2개만 틀려도 2등급이라고 한신 말씀이라면 맞구요

  • 4. ...
    '12.9.14 9:59 AM (110.14.xxx.164)

    그러게요
    저는 대충해서 인서울 나왔는데...
    죽어라 해도 힘든 우리 애들 불쌍해요

  • 5. ,,
    '12.9.14 10:07 AM (119.71.xxx.179)

    한반에 몇명..이 아니라 대입응시자 수를 비교해야죠. 90년 초반 응시생수 엄청나던데요

  • 6. 올해
    '12.9.14 10:31 AM (118.47.xxx.13)

    응시자수가 65만명이라고 뉴스에 나왔습니다.

  • 7. 과거에는
    '12.9.14 2:38 PM (112.169.xxx.238)

    전기 후기로 돼있었고 여자는 명문남녀공학 갈 필요가 없었으니 꽤 많은 수가 여대를 가고 대학가기 쉬웠죠.

    요새는 그런거 없고 너도나도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이런거 읊으면서 명문대 가려고 하니까 박터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61 그럼 기초화장품은 어떤걸 쓰세요? 4 커피향 2012/10/06 2,286
160760 급질문)돼지갈비 재어놓은것 냉장고에안넣었어요 3 감사후에 기.. 2012/10/06 1,737
160759 4대강 관광객 천만명? 알고보니 세금으로 동원 外 1 세우실 2012/10/06 1,128
160758 애견인에게 질문 드려요. 8 솔이 2012/10/06 845
160757 화장하고난후에 이중세안 하시죠? 5 저녁세안 2012/10/06 2,309
160756 큰 베낭으로 사야 할지 고민입니다. 3 수련회가방 2012/10/06 843
160755 김재규 보통군법회의 비공개 재판정 진술 및 최후진술 (1979_.. 7 샬랄라 2012/10/06 1,654
160754 참고하시길-카드로 결제 했는데…4년뒤 `날벼락` ........ 2012/10/06 2,817
160753 간호조무사 공부하려고 해요 17 고민 2012/10/06 4,646
160752 프라다 사피아노 백 - 어머님들 드시기 괜찮을까요? 2 별이~☆☆ 2012/10/06 4,404
160751 아빠가 바람피는거 알고난뒤 충격 5 ... 2012/10/06 3,997
160750 그럼 30대 후반에 뒤트임 밑트임은 어떨까요;;? 8 뒤트임 2012/10/06 7,280
160749 성적혁명 사이트에서 사기당했네요. 1 성적 2012/10/06 2,509
160748 김태호터널디도스....나의 작은 행위로 세상이 바뀔 수 있..... 7 김태호 2012/10/06 1,845
160747 박영선 의원이 넘 좋아요 26 2012/10/06 3,474
160746 깡패 고양이 불만을 표시함 1 .... 2012/10/06 1,531
160745 용인 분당서 덤블링 배울 수 있는 곳 있을까요? 1 덤블링 2012/10/06 898
160744 행복해 지기 위한 연습 9 방구석요정 2012/10/06 2,504
160743 슈퍼스타k에서 싸이가 했던이야기 3 chopch.. 2012/10/06 4,211
160742 길냥이와 사귀려면 어찌해야 되나요? 5 길냥이 2012/10/06 1,240
160741 블랙커피 마시고 운동하기.. 정말 효과 있나요?? 6 블랙커피 2012/10/06 4,798
160740 피마자오일 트리트먼트 2 나만? 2012/10/06 1,825
160739 체해서 오래가는거 뭘 어째야 할까요 22 .... 2012/10/06 6,995
160738 싸이특수로 돈벌면서 호텔정문은 잠궈버리고... 70 .. 2012/10/06 16,270
160737 미국에서 강남 스타일 1 미국 2012/10/06 1,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