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너 그럴 줄 알았어.
2. 니가 그렇지 뭐.
3. ○○이를 좀 닮아 봐.
4. 너 예전에도 ~~한 거 기억해? 너 ~~도 했잖아. 하여간 반성하는 게 없어.
5. 널 낳은 게 일생 최대의 실수야.
....................................................................
많은데, 생각은 많이 안 나네요....
1. 너 그럴 줄 알았어.
2. 니가 그렇지 뭐.
3. ○○이를 좀 닮아 봐.
4. 너 예전에도 ~~한 거 기억해? 너 ~~도 했잖아. 하여간 반성하는 게 없어.
5. 널 낳은 게 일생 최대의 실수야.
....................................................................
많은데, 생각은 많이 안 나네요....
실속이 없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그 말이 늘 따라다니기는 하는데 납득은 안된다는....
우리집 새끼들은 싹수가 노랗다~
이말이요 꼭 밥상머리에거 그랬어요 ㅠㅜ
근데 그런 와중에 가끔씩 저에게만
우리 xx 이는 뭘하든 잘될것이다~
이러셨죠 이말은 아주 저에게 막연한 미래에 힘을 좀 보탰던거 같네요
00 똥 빨아먹어라. -_-
지금 생각하면 웃음만 나오지만, 당시엔 영 그랬어요.
얼마전에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옛날엔 육아 상식, 교육 이런 게 어딨었냐.
그냥 회초리 하나면 됐는데,
요즘은 세상이 달라져서 그러면 안 되는 것 같다.
"넌 얘 잘 가르쳐라."
31세 미혼...........
얼굴이 안되면 공부라도 해야지..
저는 엄마한테 안좋은말 들은 기억이 없네요
기껏해야 너 같은 딸낳아봐라 이정도..
근데 아빠한테 정말 징글징글하게 들었던말..
**야.네가 첫째잖아..네가 잘되야 동생들이 잘된다..아빠말 새겨들어라..
와..진심..저 말을 저 결혼하기 전까지 꾸역꾸역 들었던게...ㅋㅋㅋ
저 말 때문에 저는 우리동생도 미웠구요..내가 첫째인것도 싫었어요.
ㅋㅋㅋㅋ
그래도 커서는 아빠세대의 그 고정관념안에서 말했다 생각하고 이해함.
어차피 내안에 부모에 대한 미움을 넣어봐야 나만 힘들뿐이라..
우리아빠도 암생각없이 말하셨겠지만.진심 저말은 듣기 싫은말.
니 아빠랑 이혼하고 싶어도 너들 때문에 못 한다
반대로 아빠는 (고생은 누가 시켰는데) 엄마가 너들 때문에 고생한다
저는 완전 우리집 베이비 시터에.....파출부였음.ㅎㅎㅎ
동생이 많아서 아기 보기, 빨래하기, 설거지.....청소...ㅡ,.ㅡ;;;
지금 생각하니 갑자기 짜증나네요.
밥하고 반찬만 안 했지....진짜 무임금.....파출부였네요~
아빠부를땐 꼭 내 이름 붙여서
OO아빠
초등학교때 1등 안해본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만...
1등은 하는데...만점은 못받았어요...(학교수준이 낮아서인지...)
그 당시엔 1개 틀리면 97점
100점은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반에서 1등했다고 시험지 들고 달려온 딸에게
"니는 맨날 1개씩 틀리노"라고 하셨던 우리 엄마
쉰을 바라보는 지금도 그 생각을 하면 눈물이 납니다.
엄마는 더 잘해라는 뜻으로 그러셨다고 하지만....
그때 머리 쓰다듬어 주며 칭찬해주셨으면 지금보다 더 나은 내가 되지 않았을까라고 상상해봅니다.
그래서 내 자식에겐 무조건 칭찬해줍니다.
특히 100점 받아오면...엄마는 100점 받은 적이 거의 없는데... 그러며
더 더 칭찬해줍니다
못생기고 뚱뚱하고 미련한 @@사촌언니가 옆집에 살았어요
가끔씩 저한테 그랬쬬 ~~~ 가서 @@ 언니 똥구멍 빨아 먹어라
그런 듣기 싫덨던 말이나 욕 듣고 자라신 분들..지금은 당당하게 엄마에게 한소리하실 만큼 자리매김하시고 있으신가요???
커서 딱 너 같은 딸 낳아라..
최악의 저주..
반성하고 갑니다.. 쩝..
밥에 반찬까지 했어요.
절 보고 위안을..............
"니가 그 대학 가야 되지 않겠냐"
오빠랑 학교 같이 가야하는데 학비 부담된다며 하신 말씀. 전 가고싶지않은 학교,과로 갔고 오빤 사립대갔죠. 이십년 지났지만 그래도 가끔 사무치네요.
어머님 말씀대로...저 닮은 딸 둘 낳아 키우고 있습니다. ㅎㅎ
전기대 입시 실패하고 재수 하고 싶어하는데
내 사정표보다 서너단계 아랫칸에 있던 동네 친한 아줌마 아들은 아까우니까 재수 시키래고
바로 돌아서서 나더러 '잘난거 없으니까 대강 점수맞춰 아무데나 가!'하던 울 엄마.
그땐 상황이 안되서 어쩔 수 없이 포기시키려고 그랬다는데 죽을 때까지 안 잊혀지고 사무치네요.
그 후 늘 우리 딸 아까워서 어쩌고 하면 길길이 뛰는게 완전 조건반사... -.-;;;
참 이상한 아이다....남편복 없으니 자식복도 없다...넌 나중에 애 낳으면 인물이 없을꺼다...
오빠도 못해주는데 널 감히 해줄꺼 같냐?
니가 언니니까 참아야지....
언니라서 참으라니..엄마 왜 이런말했어?
제가 울 고딩딸 때믄에 속상하면 너도 똑 같은 딸 낳아라 그래요
우리엄마가 나한테 무슨 말씀을 하셨나 생각해보니 항상 일에 바빠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 없이 삶을 살아내신것 같네요.
엄마 고마워요~
그리고 제 아이들에게 어떤 말을 하는 엄마인가 곰곰 생각하게 되는 글이네요.
큰애한테는 항상 밥먹고 학교가 ~~ , 도대체 약속을 지키는게 없어~,
넌 엄마보다 훨씬 나으니까 뭐든 할 수 있어~~ 이거고
아들에겐 왜 항상 하나씩 틀리냐~~~ 요거네요.
우리 둘째도 제 말에 상처받았을까? 이제부턴 무조건 칭찬해줘야 겠어요.
잔소리-_- 목소리도 하이톤도 아니고 시끄럽게 귀에 피딱지가 몇번이나 앉아요
그리고 워낙 성격이 급한지라 남들보다 느린 것도 전혀 아닌데 답답하다며 짜증내며 빨리하라고 -_-
그 외에도 100가지 넘겟지만..
이럴 때 마다 저는 이러면 않되지만 욕 나올 것 같아요; 우리 부모님이 맞나 싶고요
절대 난 이렇게 살지도 않고 자식 교육 절대 우리 부모님 처럼 살지 말고 절대 이렇게 하지말아야지 하면서 가슴에 못 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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