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와 자식관계는 미사여구 다 없애버리고 냉혹하게 말하면 신과 노예관계급입니다.

인세인 조회수 : 2,630
작성일 : 2012-09-13 23:15:26
한마디로

부모는 자식에게 신급이고

자식은 아무 권한없는 노예 급입니다

신이 있든 없든 있다고 가정하고 말하자면

사람은 신을 선택한적없는데 첨부터 있지요

그리고 사람은 신을 못 혼냅니다 

하지만 신은 사람을 간단하게 죽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이 시키는데 사람따위는 따라야죠

부모 자식도 마찬가지...

부모가 자식 혼내고 망가뜨리기는 식은 죽 먹기입니다

부모의 강요에 의해서 뭘하는 경우도 상당하죠

어린자녀 말입니다 아직 덜 여문 과일과 같으니까요


재미있는건 부모가 자식한테 하지 말라고 한걸 

부모가 하는경우 그냥 넘어가게 됩니다 ㅋㅋㅋ

자식은 부모를 못혼내고 제대로된 부모라면 내가 이거 해서 미안하다고 하거나 해야할텐데

혼내는 사람도 없고 그냥 넘어가는경우 많죠


밑에 보시면 그 뭐 잃어버렸다고 팬다는 엄마있죠?

그 엄마도 사람인데 뭐 평생에 몇번은 더 뭐 잃어버릴꺼예요

근데 그때 아마 그냥 넘어갈겁니다 아이는 분노하겠죠


아마 아이는 할머니 소환 하고 싶을겁니다 ㅋㅋㅋㅋ 속으로는 욕하면서

혼내줘 누가좀!!!!!!1 ㅠㅠ 하겠죠


그러니까 부모가 자식을 아주 세심히 잘 돌바줘야해요

왜냐면 부모는 엄청 힘이세고 완성된(그게 좋게든 나쁘게든)어른이고

아이는 변화의 가능성이 무쌍하고 밟히면 미치는건 순식간이고 말이죠

아이는 첨부터 불공평하다고 생각 할겁니다 엄마는 저러케 해도 아무도 안혼내

내가 빨리 어른이 되어서 안혼나야지! 하는 애도 있을겁니다..
IP : 49.145.xxx.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9.13 11:22 PM (79.194.xxx.142)

    부모에 대한 원망, 부모에 대한 상처는 정말 근대 공통의 테마에요.

    제가 살아본 결과,
    뭐가 됐건 노력하셔서 성공하세요^^ 본인에게 만족할 수있어야 부모님을 용서할 수 있습니다.

  • 2. 인세인
    '12.9.13 11:57 PM (49.145.xxx.53)

    글쎄요~ 제가 관심이 많은게 3~4가지 있습니다

    법학 경제 언어+교육 심리학

    그중 심리학도 재미있어요 진화 심리학을 젤 좋아하는데요~

    모두 꽤뚫어 보는 눈들이 대단 하십니다 글몇개가지고 잘~ 아시네요

    밑에 분글이야 자기 이약기라고 대놓고 한거고 이건 아닐텐데~

    평생 맘대로 추측하면서 살아오셨으니 앞으로도 그러세요~ 안말림요

  • 3. 인세인
    '12.9.13 11:57 PM (49.145.xxx.53)

    (58.230.xxx.108)// 이건 그분 보라고 쓴글 아닙니다

  • 4. 인세인
    '12.9.14 12:12 AM (49.145.xxx.53)

    졸지에 상처있는 비련에 남주인공되었네요 오오 ㄳㄳ

  • 5. ...
    '12.9.14 10:31 AM (59.15.xxx.184)

    심리학 상담학은 인간을 이해하는 게 목적이지 판단하고 오류에 빠지는 게 아니라고 알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27 저 아직 응답하라에서 못빠져 나오고 있어요 5 푸른하늘 2012/09/24 1,686
159026 집에 트램폴린..어떤가요? 29 5.7살 2012/09/24 12,323
159025 풀무원 꽃게짬뽕 맛있다고 하시길래... 14 ... 2012/09/24 3,914
159024 박그네 뒤에 머리 가발 같지 않나요? 11 .. 2012/09/24 3,959
159023 37세.. 관절을 걱정해야 하는 나이인가요.? ㅠ.ㅠ 1 ........ 2012/09/24 1,387
159022 택배 원래 고객이 부재중이면 바로 반송 조치하나요? 3 .... 2012/09/24 4,382
159021 남편과의 성격, 가치관 차이... 1 딸둘맘 2012/09/24 1,827
159020 박근혜 오늘 ‘과거사 사과’ 발표 후 온나라가 야단법석이네요 12 호박덩쿨 2012/09/24 3,927
159019 말린오징어 즐겨 드시는 분이요~ 6 가을 2012/09/24 2,631
159018 시어머니께 석달만에 전화드렸더니 12 며늘 2012/09/24 5,890
159017 옷걸이에 걸려있는 먼지많은 옷.....먼지제거를 어떻게 쌓인먼지 2012/09/24 2,017
159016 비유의 대가, 은유 노회찬 선생의 트윗 4 세우실 2012/09/24 2,729
159015 타행 수표 입금하면 그 다음날 현금화 할수 있나요? 5 은행 2012/09/24 2,102
159014 아이 어리신분들 캠핑가는거 추천해요^^ 7 캠핑 2012/09/24 2,492
159013 문재인 후보가 강력하게 떠오르는 모양이네요 17 ... 2012/09/24 3,477
159012 이재오가 ㅂㄱㅎ에게 염장질하네요..ㅋ 5 .. 2012/09/24 3,063
159011 버리기, 가볍게 살기.. 2 이사준비 2012/09/24 4,221
159010 돈없으면 할부로라도 옷사면 안되는거져..흑.. 9 답정너 2012/09/24 3,306
159009 박여사님 07년에 이명박 디스할때 위장전업이라고 ㅎㅎㅎ 1 ㅋㅋㅋ 2012/09/24 2,087
159008 (급질)찜용 갈비로 탕을 끓여도 될까요? 4 급궁금 2012/09/24 2,135
159007 시동생한테 돈을빌려줬어요 12 ........ 2012/09/24 3,682
159006 컴퓨터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2 ks 2012/09/24 1,485
159005 며느리는 살이 올라보이나봐요 6 결국 남 2012/09/24 3,295
159004 한땐 강남스타일 : 죽전 엄마들이 만들었대용~ 애기엄마들 보.. 14 여가활용 2012/09/24 4,030
159003 종교활동중 구역모임 참석 하시는 분 계세요? 2 반모임 2012/09/24 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