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흠... 물건 잃어버릴때마다 엄마가 패고 그러면 애는 거짓말쟁이가 됩니다 ㅎㅎ

인세인 조회수 : 1,887
작성일 : 2012-09-13 22:04:13
엄마가 혼내는건 혼내는 더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트라우마가 생기면 송곳으로 찌르는것 만큼 아프죠


그래서 그걸 피하기위해

조심하다가도 애니까 잃어 버리는게 인지상정인데 그러다보면

이제 점점 읽어버린 이유를 

만들어내기 시작하고

또한 그걸 덮으려고 여러가지 시도를 하게되죠

아주 다양한 시도가 나타날겁니다


엄마한테 혼나는건 죽기보다 싫고 총맞는것보다 무서우니까 그렇게 됩니다

모르죠 저기서 더 나가면 물건이라도 훔쳐서 챙겨 넣을지는;;;


군대에서... 점호할때 쓰레빠같은거 비면

여기저기서 잘도 훔쳐서 서로서로 점호 잘 받고끝냅니다

재미있는건 총량은 부족한데 점호때는 숫자가 틀리지 않는다는게 함정..


그이유는 끝난데꺼 훔쳐오고 그러기때문입니다 갑자기 군대이야기가 나왔네요 쩝
IP : 49.145.xxx.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것도
    '12.9.13 10:15 PM (14.52.xxx.59)

    사람마다 달라요
    이게 남자들 특성인지는 모르겠는데 남편이나 아들은 잔소리 혼나는게 싫어서 거짓말 핑계 많이도 대더라구요
    근데 딸은 미리 자수해서 광명찾는 편입니다
    남자들이 도덕성이 더 약하다는 통계가 나오기도 했는데
    뒷감당 생각안하고 아주 사소한 거짓말은 참 잘하는것 같아요(주변한정)
    군대 얘기 하시니 진짜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 2.  
    '12.9.13 10:56 PM (211.37.xxx.106)

    미리 자수하는 것도 정도가 있죠.
    엄마가 물건 잃어버리는 걸 '폭력'으로 계속 대응하면
    거짓말합니다.
    그리고 다른 아이 걸 훔쳐오게 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896 허벌라이프 해보신분~~ 4 내인생의선물.. 2012/09/15 2,461
154895 관악구 유기묘 카페 앞에 동물 태반과 사체 발견 1 지옥가라 2012/09/14 1,530
154894 우리도 인물 좋은 대통령 좀 가져봅시다 19 꽃미남 2012/09/14 5,316
154893 달걀 가격이 너무 비싼거 같아요 1 .. 2012/09/14 1,531
154892 총상 환자 어떻게 됐나요? 2 골든타임 2012/09/14 1,481
154891 파마산 치즈 (가루 말고, 덩어리 치즈) 유통기한은? 2 파스타 2012/09/14 13,030
154890 박근혜는 왜 하겠다고만 하고 하지는 않나요? 4 오카모토미노.. 2012/09/14 1,096
154889 제옥스 신발 있으신 분들~~ 7 구두 2012/09/14 3,827
154888 고추가루 23.000원이면 양이 얼만큼인가요? 4 kg 2012/09/14 1,451
154887 다음 웹툰에서 미생보시는분있나요? 9 웹툰 2012/09/14 1,536
154886 소녀시대의 미래 (퍼온것) 4 제쿠 2012/09/14 3,198
154885 오미자 엑기스 할때 씻어서 물기를 완전히 말려야 8 띵이 2012/09/14 1,860
154884 싸이 신생아처럼 생겼어요. 9 신생아 2012/09/14 3,023
154883 방금 CF를 봤는데 훈훈하네용~~^^ 4 승기사랑 2012/09/14 1,647
154882 한국인은 일본을 무시하죠? 30 ㅎㅎ 2012/09/14 2,957
154881 일요일에 답답해서 혼자 경북쪽으로 여행갔다오고 싶은데 추천좀.... 10 .. 2012/09/14 2,252
154880 복근운동이 제일 힘든것 같아요. 11 헉헉 2012/09/14 3,970
154879 양경숙 사건이 도대체 뭔가요? 3 ,,, 2012/09/14 2,425
154878 솔직히 스무살만 넘었다고 성인입니까? 4 ... 2012/09/14 1,264
154877 네이버 블로그에 글 올리면 혼자 볼 수 있나요? 1 외로운녀자 2012/09/14 1,019
154876 세사는 집인데 내일 집 보러 온데요.. 8 2012/09/14 2,164
154875 치즈는 금방 쉬나요? 3 2012/09/14 2,261
154874 싸이 맨하탄 공연 보니까 확실히 쫄지를 않네요 ㅎ 31 ㄷㄷ 2012/09/14 19,593
154873 토요일 초등학교 앞 문방구 열까요? 2 털실 2012/09/14 1,204
154872 세상에서 내가 제일 잘났다 하시는 분들 5 나도 2012/09/14 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