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체 이엄마 왜이러는건지..

미치겠음 조회수 : 4,003
작성일 : 2012-09-13 19:01:01

반 임원엄마입니다.

제 아이가 반장이고 이엄마 아이가 부반장이거든요.

다른 부반장 엄마는 직장맘이라 통화만 한번 하고 얼굴은 몰라요.

며칠전 선생님께 인사다녀오고, 청소 한번 하러 갔었는데 인원이 딱 2명이라 제가 아는분 몇분 연락해서

같이 다녀왔어요. (아이 학교는 학부모가 청소 아주 가끔 방학전이나, 공개수업 있는 전날 정도 가서 청소 해줍니다.)

 그래서 그 엄마들과 오늘 만나 밥먹기로 했는데 기다려도 안오길래 연락하니 자기 깜빡 잊고 외출했다네요.

그래서 우리끼리 다녀왔는데 이엄마 이런일이 오늘뿐 아니라 맨날 이러네요.

작년에도 같이 임원이였어요. 이번에 부반장 되었다길래 어쩌나~ 진짜 연락하기 싫다라는 생각했었는데

다시 한학기를 이엄마랑 저 딱 둘이서만 만날 일이 생길거 같아 너무 싫고, 진짜 얼굴보기 싫어요.

 

작년에는 처음이라 몰랐는데, 청소같이 하기로 해놓고, (3명이였어요.) 만나기 5분전에 자기 약속이 갑자기 생겼다며

문자로 펑크,,, 선생님께 미리 연락드려서 안갈수도 없고, 2명이서 갔다가 ㅠㅠ 힘들었어요.

총회때도 같이 만나 미리 교실에 가기로 해놓고는 또 펑크... 그것도 딱 5분전에 문자로 자기 일이 생겨 못간다고...

결국 저 혼자 교실에서 뻘쭘 ㅠㅠ 선생님 부탁으로 학교외부강사 오셔서 둘이 가기로 해놓고, 출석 체크만 하고 바로 가버리고...

 

엄마들과 반모임 하기로 해놓고는 또 만나기 한시간전에 펑크....

진짜 모든걸 저혼자에게 떠넘기고 맨날 문자 한통 보내고 끝입니다.

사람이 많은것도 아니고 딸랑 임원이 3명인데 그중 한분 직장맘이면, 저랑 그분이랑 둘뿐인데 맨날 이런식이라

이제 얼굴도 보기 싫어요.

 

오늘같은 경우도 임원아니신 분들은 모두 참석 제시간에 딱 했는데, 혼자서만 깜빡잊었다며 어찌나 호들갑을 떨던지요.

길에서나 학교에서 간혹 보면 제 손 꼬옥 잡고, 어찌나 친한척, 반가운척을 하는지 몰라요.

 

아이한테 이엄마 아이가 부반장 되었다는 소리듣고, 진짜 짜증이 확 올라왔는데 역시나 제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몇일전 만났을때 본인이 꼭~ 밥산다며, 청소 못가 미안하다고 어찌나 난리를 치던지요.

결국 안올거면서 ~~ 깜빡 잊은거 같지 않고 일부러 저러는거 같아요.

한두번도 아니고 대체 사람이 왜저러는지 모르겠어요. 다른 엄마들도 저 엄마 저러는거 대충 다 알아요.

맨날 약속 잡아놓고 안오고, 힘든일은 안하려고 하구요.

작년 운동회때도 제가 물 얼려간다고, 조금만 일찍 와서 아이들 운동회 무용복장 입혀줘야 한다고 했더니만

호들갑 스럽게 알았다 하구선 다음날 연락이 통 안되더니, 늦게 와서는 자기 아이 사진만 딱 찍고는 급한일이

생겼다며 언능 가버리더라구요. 다른 엄마들이 도와줘서 아이들 옷 챙겨주고 했어요.

 

그래도 이엄마 아이가 부반장이라 다른사람에게 부탁하기도 뭐해서 항상 제가 먼저 연락해서 시간이 되는지 알아보고

안되면 다른분께 부탁해서 해야 할일 있음 하고 했는데, 그럼 첨부터 안된다고 하지,꼭 하겠다고 하구선 5분전에 펑크를 내요. 사람이 신뢰를 안줍니다.

 

임원아니면 다시는 얼굴보고 싶지 않은 사람인데, 앞으로 한학기 또 작년생각나서 짜증 폭팔이에요.

이런 사람 그냥 무시해버릴까요?

 

IP : 121.143.xxx.1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상이네요
    '12.9.13 7:09 PM (211.207.xxx.157)

    다른 사람도 대체도 못하게 5 분전에 꼭 펑크내고
    친한척 까지 한다니, 남들은 자기보다 머리 나쁜 줄 아나보죠.

  • 2. 무시
    '12.9.13 7:35 PM (117.53.xxx.52)

    펑크낼거 예상하고 다른 도와줄맘 섭외하세요~

  • 3. 나두
    '12.9.13 7:38 PM (59.86.xxx.232)

    약속 잘 펑크내는데...앞으로 조심할게요...ㅠㅠㅠㅠㅠ

  • 4.
    '12.9.13 7:57 PM (175.124.xxx.92)

    당하지만 마시고 내년 2월쯤 한 번 쏘아붙이세요. 읽는 제가 짜증이 나네요.

  • 5. 공주병딸엄마
    '12.9.13 8:03 PM (211.60.xxx.10)

    성격이 무지 좋으시네요
    저걸다 참아주다니..

  • 6. ...
    '12.9.13 8:53 PM (222.109.xxx.41)

    그 엄마 비양심적인 여자네요.
    그렇게 활동하기 싫으면 아이를 임원 선거에 내보내지 말아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7451 2026년도 대규모 전쟁 날 확률이 높다네요~~ 2 진재일교수 07:23:24 229
1787450 스마트워치는 몸에 무 리가 없을까요? 궁금 07:05:17 174
1787449 지겹겠지만. 또 호텔 조식뷔페 왔어요 22 ㅇㅇ 06:27:10 2,051
1787448 올해 다시 밍크가 유행인 거 맞죠 5 . 06:11:27 1,428
1787447 조진웅 조용히 사라졌네요 12 ㅣㅣ 05:26:04 3,991
1787446 정부, 한은서 5조 ‘급전’ 빌려 쓰고도 1조3천억 국방비 미지.. 7 ........ 04:48:12 1,461
1787445 아들이 편 해요. 지적질 딸 기분 나쁘네요 8 77 04:23:35 1,948
1787444 와.. 전세계 조회수 1위 유튜버는 한국인 3 ㅇㅇ 03:29:52 3,302
1787443 마가 핵심 의원 " 마두로 생포, 미국민 아닌 석유회사.. 3 마가분열? 03:25:48 1,233
1787442 특강비 때문에 잠이 안오네요.. 3 03:18:14 1,898
1787441 미장보니 오늘도 삼전 하닉 좀 오를수 있겠네요  1 ........ 03:06:18 1,554
1787440 "암이래서 한쪽 신장 뗐는데 아니었다"…의사는.. 4 02:48:51 2,576
1787439 안중근의사 유해 인수 요청 대단합니다. 5 ㅇㅇ 02:45:59 1,085
1787438 "쿠팡 유출 중국인이라‥" 묻자 李 정색 &.. 20 ..... 02:03:59 2,094
1787437 하노이 여행 중 심각한 사건(트립닷컴 어이없어요) 7 하노이 01:55:34 2,135
1787436 이재명이 샤오미 홍보하길래 검색해보니 21 .... 01:16:34 2,634
1787435 이런상태의 여자, 삶을 대신 산다면 55 저를 01:14:44 4,355
1787434 나이가 들어 여기저기 망가지고 아픈건 당연한것 8 @@ 01:09:45 1,954
1787433 편의점 알바 구하기 쉽지 않네요 7 ㅗㅎㄹㄹ 00:59:41 1,855
1787432 엉덩이 무거운 현대차 주식 오르자 팔았어요. 6 주식초보 00:58:45 1,678
1787431 지금 경기가 좋은걸까요 나쁜걸까요? 27 111 00:49:59 2,977
1787430 유방통증 궁금합니다 3 ㅇㅇ 00:46:50 950
1787429 전세 보일러 수리는... 6 ... 00:33:34 865
1787428 푸바오라도 빌려줘라 10 진심 00:31:57 1,204
1787427 밤12시가 넘으면 4 00:30:10 1,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