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골프 전공시키려면 돈이 무지하게 많이 들까요?

궁금이 조회수 : 3,065
작성일 : 2012-09-13 16:37:54

딸아이가 공부도 곧잘 하는데 운동을 정말 좋아하고 잘합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공부 쪽에 매진해 주는 것이 몸도 편하고 돈도 젤 적게 들 것 같은데...

아이 성향이 워낙 강해서... 고민이 되네요.

지금 초등 3학년이구요.

골프 시키면 잘 할 거라는 소리를 하도 많이 들어서 저도 궁금하기도 하고...

근데 골프는 어느 시점에서는 유학을 가야하기 때문에 금전적으로 아주 여유있지 않으면 버텨내기 힘들 것 같아요.

어떤가요?

 

IP : 14.138.xxx.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3 4:38 PM (59.19.xxx.121)

    골프 돈 덩어리입니다,,

  • 2. ..
    '12.9.13 4:41 PM (203.247.xxx.126)

    엄청엄청 들어요. 제 사촌동생이 골프를 하는데, 외삼촌이 부자시거든요. 방학마다 해외로 연수같은거 나가고, 주중에도 강원도에 있는 골프학교에 다녀요. 외숙모는 아예 매니저처럼 붙어 계시구요, 돈 뿐 아니라 주변에 관심 없으면 하기힘든 운동인거 같아요. 거의 매일 외숙모가 동생 수발을 들다시피..차로 왔다갔다 해야하니깐요. 어릴때부터 대회 꾸준히 나가줘야 하고, 유학도 가야 하고..등등 이루 말할 수 없이 돈 많이 듭니다.

  • 3. 아이고
    '12.9.13 4:44 PM (112.148.xxx.143)

    아는분 자제가 골프 하는데... 윗님 말씀대로 돈덩어리 이더라구요...
    아이 실력도 괜찮아서 여러대회에서 우승도 하고요 근데 레슨도 레슨이지만 대회 참가때마다 경비가 장난이 아니래요 그 댁도 첨엔 괜찮았는데 사업이 잘 안되어서 가세가 기우니 넘 벅차다고 하시네요...
    그렇다고 애 진로가 이미 정해졌는데 이제와서 그만두라 할수도 없고...

  • 4. 카더라
    '12.9.13 4:45 PM (121.164.xxx.116)

    골프선수 아버지라는 분 이야기를 우연히 들었어요.
    프로 준비중인거 같았는데, 아파트3채 팔아서 지원했다고..하시던데요.

  • 5. 잠순이
    '12.9.13 4:48 PM (14.36.xxx.190)

    들은예기로 고보경 선수도 뉴질랜드가기전에 집3채 팔아서 같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연습장 프로도 프로 될때까지 집3채는 팔아야 하는데 자기는 아르바이트 많이 해서 한채정도 밖에 안들었다고..

  • 6. ...
    '12.9.13 5:25 PM (121.163.xxx.20)

    그냥 대입만 보면 종목만 예를 들면 [볼링]이 예산이 적게 들고 경쟁이 덜 심하다고 합니다.
    체육교사한테 들었던 말인데...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저 같으면 펜싱 시키겠습니다.

  • 7. 시댁조카
    '12.9.13 5:28 PM (14.52.xxx.59)

    골프를 주종목(?)으로 해서 체교과 갔어요
    그냥 프로선생님한테 레슨 받고(돈 별로 안 든다고,그냥 어른들 레슨 받듯이 받는데요)
    수학까지 다 공부해서 수능 보고 실기보고 대학 가던데요
    체교과 체육과 여러개 붙었는데 체교과로 갔어요
    이제 골프는 안하는것 같구요(대3)

  • 8. 친구아들
    '12.9.13 6:30 PM (124.80.xxx.82)

    골프로 대학가고 지금 세미인데 연 1억 든답니다

  • 9. 일단 취미로 여러가지 운동
    '12.9.13 9:09 PM (211.186.xxx.29)

    시켜보세요. 꼭 골프가 아니더라도....
    아직 초3이면 확정지을수 있는 나이가 아니에요. 공부도 5,6학년은 돼야 조금 싹수 보이고..

  • 10. 골프
    '12.9.13 11:05 PM (58.76.xxx.12)

    골프가 돈 많이 들어가는군요...

  • 11. ㅊㅊ
    '12.9.13 11:17 PM (59.3.xxx.90)

    저 윗분 말슴처럼 돈도 많이 들고 부모중 한사람은 매니저처럼 따라 다녀야 해요

    경기 계속 나갈때마다 따라다니고..

    그런 게 다 허락되면 가능하겠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82 친정엄니 (82) 영정사진 미리 만들어두면 욕먹을까요?? 8 ,, 2012/10/02 4,001
159081 놀러와에 들국화 사랑한후에 6 1987 2012/10/02 2,133
159080 아빠 지갑 속 비아그라 2알 21 용도가 뭘까.. 2012/10/02 8,611
159079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산이 있을까요? 4 알려주세요~.. 2012/10/02 1,554
159078 종기났는데 자가치료하는 방법있나요? 7 .. 2012/10/02 9,625
159077 잡지책을 찾습니다(책 제목이 뭔지 도통~) 3 .. 2012/10/02 1,684
159076 국어문제 좀 알려주세요 1 국어 2012/10/01 1,343
159075 직장 상사 모친상 8 .. 2012/10/01 3,618
159074 일본, 방사능 비상…"2~3년 뒤 최고치 이를 듯&qu.. 샬랄라 2012/10/01 1,971
159073 내일 동대문 제일평화, 고속터미널 같은데 할까요? 4 출근안하는 2012/10/01 1,811
159072 동생 결혼식 복장 전혀 모르겠어요. 5 미혼 언니 2012/10/01 3,793
159071 근데 60년대생까지도 중학교 졸업못한 사람 많나요? 18 엘살라도 2012/10/01 3,366
159070 친정이하남시인데 아이들과어디를가야할지? 1 2012/10/01 1,230
159069 회사에서 젤 높은 상사 앞에서 그 밑 상사 호칭을 어떻게 불러야.. 26 레디투스 2012/10/01 4,849
159068 안철수의 사람들 10 하늘아래서2.. 2012/10/01 2,168
159067 시댁에서 빨랫비누로 설거지 했어요 괜찮을까요?ㅠ.ㅠ 16 속터져 2012/10/01 11,259
159066 이미 여론조사 돌렸을텐데... 2 슈레딩거 2012/10/01 1,140
159065 시댁식구들에게 며느리란 존재는.. 5 .. 2012/10/01 2,656
159064 몇달째 고민중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7 고민맘 2012/10/01 1,320
159063 끼워온 잔 하나 맥주 맛을 확 바꿔놓네요.+_+ 2 우왕 굳 2012/10/01 2,464
159062 80불 이상 구매하면 무료배송이라던데... 7 아이허브 2012/10/01 1,854
159061 11월에 21개월 아기 데리고 세부 샹그릴라 가려고 해요 5 필리핀으로 2012/10/01 2,335
159060 사람들이 [급한 일 있냐?]고 자주 물어봐요. 5 2012/10/01 1,829
159059 엄마들간에 호칭 댓글 보고 생각나서요 2 동서간 2012/10/01 1,824
159058 고성국 같은 편협적인 인물.. 3 청주 2012/10/01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