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9평 아파트 청소 가사도우미 쓰는 것에 대한 질문드려요

더러운나의집 조회수 : 11,106
작성일 : 2012-09-13 13:43:39

저희집에 49평 입니다. 한번도 가사도우미 써본적이 없는데 이번에 한 번 부탁드려 볼까해요.

ywca 전화해보니 50평 아파트는 8시간을 써야 한다고 하는데.. 제가 생각할땐 저희집 4시간이면

청소 다 하실 거 같은데 굳이 8시간을 써야할까요?

화장실 2개, 부엌 씽크대 청소, 온 집 걸레질, 현관청소, 시간되면 베란다 하시면 될텐데...

4시간 와주실수 없냐고 하니 그러면 사실 일하러 가시는 아주머니들이 안좋아하신다고 하네요..

전 8시간 오시는 게 돈은 더 드려도 상관없는데, 제가 8시간을 집에 있어야 한다는 게 좀 그래요.. 오전에 약속도

있고 해서요...

 

50평 아파트 4시간 가사도우미 아주머니 오시라하면 청소하는데 시간 부족할까요? 제가 너무 무리한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요..?

IP : 1.251.xxx.17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3 1:46 PM (110.14.xxx.164)

    청소만 하면 충분해요ㅡ 근데 베란다에 싱크대 청소는 힘들죠
    대신 손걸레질 안하고요 베란다는 못할수 있어요
    하다가 시간 되면 딱 놓고 가더군요
    미리 정리 해두면 좀 빨리 하죠

  • 2. ..
    '12.9.13 1:46 PM (14.52.xxx.192)

    매일 청소하는 저희 집도
    청소하면 2~3시간은 기본인데요...

  • 3. 49평 아파트 매일 오는 것도 아니라면
    '12.9.13 1:49 PM (119.192.xxx.57)

    4시간 내에 청소하려면 미친 듯한 속도로 쉬지 못하고 일해야 해요.
    50평 4시간으로 일주일에 한두번 오라고 하는거면 사람 구하기 힘들고 일하시는 분들에게 못할 노릇하시는거에요.

  • 4. 쭈니
    '12.9.13 1:49 PM (125.128.xxx.77)

    다른 업체 알아보세요.. 저희집 58평인데 4시간만 써요.. 근데 베란다나 싱크대 청소는 안 해요.. 그리고 시간이 넉넉하지는 않은 거 같긴 하더락요,, 하지만 8시간은 할 일이 없는 것 같고 돈도 아깝고.. 40평대 이상이면 8시간에 7만원이잖아요..

  • 5. 미리 정해주세요
    '12.9.13 1:50 PM (203.233.xxx.130)

    어느 부분을 더 먼저 해 달라고요
    시간내에 못하심 가심 되니까요..
    그렇지만, 처음으로 부르시는 거라면 종일 하루 맡기셔야 할지도 몰라요..
    다음부터는 반일만 부르셔도 되지만, 보통 집 청소 이렇게 처음 맡기신다면 하루 왠종일 해야 어느정도 티가 나지 않을까 싶네요

  • 6. ㅋㅋ
    '12.9.13 1:50 PM (14.50.xxx.40)

    도움 되실지 모르겠으나..
    30평 초반대 혼자 산다고 보면 되는데요..
    3시간도 안되서 청소 다했다고 집에 가요..

    더욱이 오늘 여름 이불 까지 맡겼는데.. 대단해요..
    그분들 빨래 개놓은거 보면..군대식이에요..빨래에 각이 잡혀 있어요

    일반사람들 청소하는거랑 완전달라요.
    그리고 식구 구성원에 따라 돈 더 요구 하실듯..

    저는 아기 없고 남편 주말만 왔다 가니..
    3만 5천원에더 더 안부르더이다.

    반면 애기 있고 남편 이랑 같이 사는 30평 초반대 친구는 4만원에도 잘 안구해 지고 도우미 아주머니들이 잘 안올려고 한답니다.

  • 7. 쭈니
    '12.9.13 1:53 PM (125.128.xxx.77)

    이상.. 도우미 분들 많아요.. 인터넷에 검색해 보심 업체 많아요.. 윗돈 안 드려도 몇달간 한분이 계속 오셨어요.. 대신 아주 일잘하시는 분들은 안 오시더라구요.. 이런 분들은 워낙 소문이 나셔서 인기가 많으니 본인이 집을 고르시더군요.. 하지만 얼마안 되신 분들이나 슬렁슬렁 하시는 분들은 그닥 일이 많지 않으신 듯 싶어요

  • 8. 마이마이
    '12.9.13 2:39 PM (59.22.xxx.98)

    저 46평이고 YWCA에서 도우미 아주머니 오십니다.

    일주일에 두번이고 4시간씩 하세요.

    그런데, 예전에는 일주일에 한번만도 불렀어요.

    그냥 저는 집안 정리(아이가 있어서 장난감같은것들 너저분하게 흩어져있어요)+청소기 돌리고,+

    밀대걸래로 바닥 닦고+화장실 청소 2개 + 빨래 돌리고 널기

    이렇게만 하세요.

    아, 설거지 전날거 혹시 못한날 해주시기도 하시구요.

    뭐 손걸래질이나, 유리창닦기나, 반찬이나, 다림질 이런건 안하시구요.

    4시간해도 충분해요.

    제가 없으면 아주머니가 3시간만에 다 끝내시고 가시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있어도 한 30분은 제가 요기 될만한 음식 드려서 같이 먹기도 하구요.

    시간 충분하던데요.

  • 9. 정기적으로
    '12.9.13 4:20 PM (14.52.xxx.59)

    계속 부르실거면 상관없죠
    어차피 시간 채우고 가면 되는거고,일 많으면 청소 다 못하고 가도 그만이지요
    저희는 60평인데 4시간 정도 하시고 중간에 밥도 먹고 커피도 먹고 빨래도 개키고 하시니 보이는데만 청소해요
    화장실 같은건 아마 한달에 한번이나 하실까,,(제가 합니다)
    분량으로 말하지 마시고 그냥 시간 개념으로 이해하세요

  • 10. 저도 49평
    '12.9.13 4:25 PM (114.202.xxx.56)

    49평 살고 있어요. 도우미아주머니 4시간 주 2회 오십니다.
    처음 한두주는 일이 손에 안 익어서 살짝 시간초과 하고 가셨는데 (물론 초과금액 드렸고요)
    지금은 원글님 적으신 일 정도 하고 가세요.

    저희 집의 경우는
    1) 부엌 정리 (설거지 약간하고 싱크대, 식탁 싹 닦고 치우시죠)
    2) 가구 먼지 떨고 청소기 밀고 스팀청소기로 바닥 청소 (손걸레질은 제가 하지 마시라 했어요. 힘드시니..)
    3) 화장실 두 개 청소

    이렇게가 기본이고요. 일주일 두번 중 하루는 다림질 해주시고 (티셔츠 같은 거 말고 주로 남편 셔츠와 바지)
    나머지 하루는 그때그때 있는 일 (베란다 청소나 이불빨래 돌리기 등) 해주세요.
    시작 전이나 일 하시던 중간에 잠시 간식/커피 드시면서 쉬시고요.

    그런데 보면 저희 아주머니가 굉장히 부지런하시고 일을 잘 하시더라구요.
    50평부터는 5천원 더 드려야 하는데 저희집이 49평이라 추가금 안 드려서 죄송한 마음에
    간식도 잘 챙겨 드리고 선물도 가끔 드리고 먹거리 생기면 잘 나눠 먹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237 고문관 뜻이 머에요? 9 ㅇㄹㅇㄹㅇㄹ.. 2012/09/21 6,038
158236 무선청소기랑 로봇청소기 조언좀 부탁드려요~^^; 5 무선청소기 2012/09/21 1,902
158235 혹시 님들 강쥐도 사람손발 구분하나요? 16 질문이 좀 .. 2012/09/21 2,650
158234 아이가 곰탕이 먹고싶다는데 어떻게 사야하나요? (파는것) 5 도와주세요... 2012/09/21 1,859
158233 만삭인 사수에게 선물 뭐가 좋을까요. 10 180도 2012/09/21 3,860
158232 임신테스트기요..언제부터 반응하나요? 9 궁금 2012/09/21 14,727
158231 사범대학ㅡ 예능전공 9 첼로 2012/09/21 2,425
158230 박근혜 후보 지지층에선 문재인 후보라는 응답이 많아 8 역선택 2012/09/21 2,465
158229 이불 솜싸개는 꼭 소창으로 해야하나요? 2 ... 2012/09/21 2,149
158228 세수용 미용소금 추천부탁드릴께요 애엄마 2012/09/21 2,045
158227 궁굼한 이야기.. 자매 살해범.. 11 ㅇㅊㄹㄴㄹ 2012/09/21 6,424
158226 중국:일본 2 .. 2012/09/21 1,399
158225 아나운서 경쟁률 1000:1 ..제 주변 지인딸은 3천넘게들었다.. 11 ........ 2012/09/21 12,447
158224 선생님의 문자 7 초딩맘 2012/09/21 2,899
158223 차멀미가 심한데요 직접운전하면 괜찮을까요? 9 차멀미 2012/09/21 2,844
158222 이런 증상 왜 그럴까요? ㅠ 호흡기 2012/09/21 1,183
158221 길 드디어 무한도전 나가네요...속 시원하실분 많겠어요. 73 이건아닌데 2012/09/21 15,937
158220 신의에 나오는 김희선 연기 진짜 못하네요 23 신의 2012/09/21 5,073
158219 여러분이 시어머니라면 둘중 어떤 며느리가 더 마음에 드세요? 19 시어머니 2012/09/21 4,777
158218 광해보고왔는데 11 눈물찌익~~.. 2012/09/21 3,821
158217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골때리네요 ㅠㅠ 4 ,,, 2012/09/21 3,325
158216 결혼하신 선배님들-진지한 조언-부부생활이 얼마나 중요한가요? 4 하얀포리 2012/09/21 3,021
158215 혼자 한 잔 하렵니다. 4 .... 2012/09/21 1,345
158214 MBC 9시 여자아나운서 이름이 뭔가요? 2 아라비안자스.. 2012/09/21 2,316
158213 사람 인생 참 알 수 없는거 같아요 6 야옹 2012/09/21 4,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