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년차 직딩, 영어공부를 시작해보려 하는데 이렇게 하면 조금 늘까요?ㅠㅠ

3년차직딩 조회수 : 1,559
작성일 : 2012-09-13 13:06:21
안녕하세요? 3년차 직딩녀입니다.
업무를 하면서 영어로 작문을 하거나 토익 점수가 필요한건 아니였는데 어느순간 부터 점점 회화가 제 발목을 잡더라구요.
더이상 손놓고 어버버버- 거릴 순 없다는 마음에! 패기 넘치게 영어공부에 도전하기로 했어요.

점수를 위한 공부가 아니기 때문에 저는 좀 더 자유롭게? 공부를 하려 계획을 세웠어요.
하나하나 일일이 익히고 암기하기 보단  미드를 통해서 영어를 듣는것에 대해 익숙해지게 만들고 
단어나 문법같은 부분은 필요한 부분을 책을 통해 공부하려구요.
또 영어강사로 근무하고 있는 친구가 팁을 줬는데 원서로 된 영어소설을 읽으면 전체적으로
영어에 대한 틀을 잡아가는데에 많이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처음부터 몇백페이지에 달하는 책을 읽는건...무리이니까 중고등학생을 위한 책은 내용도 재밌고
크게 어렵지도 않다 해서 주말에 서점에 가서 구매해 오려 해요!

이렇게 하려고 하는데 많이 늘까요?!
계획만 보면 꾸준~히만 하면 많이 늘것 같은데! 막상 일에 치여서 중간에 포기하게 될까봐 걱정되는 면도 있네요 ㅠㅠ

다른 직장인들은 어떻게 공부 하나요? 직장인 A양의 영어루저 탈출기[http://blog.fujixerox.co.kr/572] 여기 보니깐 
저처럼 영어루저인 분들의 공부 팁을 보긴 하는데, 아무래도 고민이 많네요. 
저랑 비슷한 상황이라 되게 많이 공감하고 이분은 저보다 훨씬 더 체계적인지라 
꾸준히 업뎃 되는 글을 보면서 따라해보려 해요!
제 계획 괜찮을까요? 의견 좀 주세요~ㅠㅠ 추천 도서나 방법도 좋아요~^^
IP : 61.40.xxx.12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3 1:29 PM (220.72.xxx.167)

    이젠 영어 공부할 필요없는 직업이 되어서 공부에 대한 부담없이 영어 소설을 지금 읽고 있어요.
    영어 손뗀지 10년도 넘었는데...

    영어 강사 친구분 말마따나 원서 소설을 읽으니, 아무 생각없이 읽기 시작했는데도, 머릿속에 뭐가 그려지는 것같긴 해요. 근데, 공부 삼아 읽으시려면, 문장이 좀 반듯한 소설을 추천을 받으세요. 지금 읽는 건 아주 히트친 로맨스 소설인데, 문장이 후져서(제 눈에도 문장이 후지다는 생각이 드니, 참...) 공부용으론 안되겠다 생각하면서 읽고 있어요.

    근데 회화가 빨리 늘기 위해서 소설을 읽는건 많이 돌아가는 길일 것 같아요.
    다른 방법을 병행하심을 권해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49 엠비씨뉴스 여자 앵커 정말 맘에 안들어요 10 dd 2012/09/23 3,570
158748 초등생 전과 낱권으로 살 수 있나요? 2 둥글둥글 2012/09/23 1,675
158747 LG옵티머스 폰 어때요? 10 스마트폰 2012/09/23 2,336
158746 닭적 혹은 계적 올리는 집 있으세요? 4 ... 2012/09/23 2,224
158745 오늘 나가수 변진섭 가디건 어디껀줄 아시나요?? 이쁘다 2012/09/23 1,355
158744 어떤걸 먹여야 할까요? 1 초등 멀미약.. 2012/09/23 1,428
158743 어제 아무도 없어 대청소 했어요. 2 청소 2012/09/23 2,002
158742 육전 만드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13 차례준비 2012/09/23 4,845
158741 정 여사보다 더한 진상고객(펌) 6 진홍주 2012/09/23 3,571
158740 오쿠로 검은콩 청국장 만들어 보셨던분...질문있어요.. 3 다운맘 2012/09/23 3,194
158739 예비 법조인들 "박근혜 무지, 또 비극 낳을까 우려&.. 1 .. 2012/09/23 2,282
158738 82쿡 바이러스 먹은거 아닌가요? 3 지금 2012/09/23 1,829
158737 한영애 서문탁 코디 없나요? 3 나가수 2012/09/23 1,875
158736 시댁에 추석선물 보냈는데 싫으시다고 화내시더니 24 이런경우 2012/09/23 13,572
158735 30개월 아기 곽 음료수 마실때.. 5 .. 2012/09/23 1,547
158734 남편이 열이 38도 입니다.. 12 몰라요. 2012/09/23 37,749
158733 후기> LA 갈비 그냥 굽기 + 추가 질문 3 steal 2012/09/23 5,446
158732 명세빈이 어제 아들 녀석들에서 입고 나온 옷이요?? 2 율리 2012/09/23 3,002
158731 에라이~~ 공약 수준이 거의 허경영 수준이네~ 둘이 의논한건가?.. 5 오메 2012/09/23 2,496
158730 나가수-시나위-김바다 멋있네요!!!! 11 나 어떡해 2012/09/23 2,938
158729 기차길옆 오막살이 2 공주할매 2012/09/23 2,035
158728 외동딸아인데여 여중,여고 보내는게 더 나을까여? 7 택이처 2012/09/23 2,806
158727 왜 시어머니들은 밥 푸는데 연연 하실까요^^ 37 아리송~ 2012/09/23 10,857
158726 잠실 엘스 하고 역삼 이편한세상 (한티역) 매매 어디가 나을까요.. 7 디어보니 2012/09/23 7,890
158725 여기서 추천해주셨던 추리소설 사려고 하는데 좀 봐주세요~^^ 8 추리소설매니.. 2012/09/23 2,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