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병완 "금감원, 朴 조카가족 주가조작혐의 봐줘"

11 조회수 : 1,267
작성일 : 2012-09-13 12:45:07

민주통합당 장병완 의원은 13일 "금융감독원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조카사위인 박영우 대유신소재 회장 부부의 주가조작 혐의를 대놓고 봐줬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박 회장 가족이 대유신소재 주식을 매매하면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가조작 혐의에 대해 권혁세 금감원장은 문제가 없다고 밝혔지만, 동일한 유형의 사건에서 금감원이 검찰에 고발한 사례가 드러났다"고 밝혔다.

 

앞서 권 금감원장은 "대유신소재가 전년도 연말 기준 실적 적자전환 공시를 발표(2012년 2월13일)하기 사흘 전에 박 회장 가족이 227만주를 매도한 것은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것으로 위법"이라고 장 의원이 10일 대정부질문에서 지적하자 "(전년도) 3분기 보고서에 적자공시가 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문제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 의원은 "3분기에 적자전환 공시를 했더라도 연말 기준 실적의 적자전환 공시 직전에 대주주나 경영진이 주식을 매도한 A사와 S사는 미공개 정보 이용금지 위반으로 금감원이 검찰에 고발조치했다"며 "금감원이 박 후보의 조카 가족만 대놓고 봐줬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2월13일의 적자전환 공시는 대유신소재가 자체 결산을 한 뒤 발표한 공시로서 회장이 정보를 사전에 몰랐다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며 "박 회장 가족이 4%가 넘는 지분을 2월10일 하루에 대량매도해 주가가 하한가까지 갔는데, 시급히 팔아야 할 이유가 있었던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IP : 59.18.xxx.9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
    '12.9.13 12:45 PM (59.18.xxx.93)

    http://media.daum.net/politics/newsview?newsid=20120913091407225

  • 2. 신뢰와 소신 정직의
    '12.9.13 12:48 PM (39.112.xxx.208)

    정치인.... 자식이 없어서 가족 비리와도 먼사람이..........바퀴네 람서요?

    ㅋㅋ

    이제 과대 포장 벗기고 속 내용물을 고스란히 들킬 차례입니다.

  • 3. 여기저기서
    '12.9.13 12:51 PM (211.194.xxx.146)

    줄줄 새는군요.

  • 4. 나무
    '12.9.13 2:32 PM (147.6.xxx.21)

    역사의 판단에 맡기자고 할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767 목동 27평 사시는 분들 ..? 자녀 둘이상.. 1 .. 2012/09/16 1,978
155766 안철수 “문재인, 대선후보 선출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12 .. 2012/09/16 4,133
155765 센트룸 판매가가 얼마인가요? 약국에서.. 3 .. 2012/09/16 2,719
155764 사시출신 문재인 후보에게 바라는 점! -로스쿨 문제 5 ... 2012/09/16 1,531
155763 추천해주실 만한비빔국수레시피 좀ᆢ 1 2012/09/16 862
155762 문재인 후보 암기력 천재시네요 30 외동딸 2012/09/16 16,551
155761 원형식탁 사용하시는분들 만족하시나요?? 7 .. 2012/09/16 3,143
155760 사탕이 목에 걸린 것 같아요ㅜㅜ 2 아기엄마 2012/09/16 1,661
155759 교포친구는 성범죄자 주소공개 이해못한다네요 9 시각의차이 2012/09/16 2,170
155758 소개팅 후 씁쓸함. 23 Kaffee.. 2012/09/16 13,682
155757 저는 문재인씨 잘생겼다고 하는 말이 거슬리더군요 16 인세인 2012/09/16 2,911
155756 대통령 당선 연설같아요 14 희망2012.. 2012/09/16 4,432
155755 매경 찌라시의 예언서..ㅋㅋ 3 아놔...ㅋ.. 2012/09/16 2,593
155754 지금 이글을 쓰는 현재!! 3 언론은 각성.. 2012/09/16 1,536
155753 남의 자살소식을 들으니 참 우울해 지네요... 6 .... 2012/09/16 3,660
155752 모바일 투표이제와서 트집이라니.. 16 .. 2012/09/16 1,782
155751 응답성시원 현실에선 2 성시원 2012/09/16 1,898
155750 어제 생활의달인에서 수원 닭튀김 가게가 어딘가요? 12 어제 2012/09/16 4,073
155749 민주통합당 대통령후보 문재인!!! 83 ... 2012/09/16 14,262
155748 정말 유치원생차딩이싸워도 겸찰에연락하고 고소하시나요? 3 ㅁㅁㅁ 2012/09/16 1,401
155747 박근혜.. 김대중 납치사건, 북한 소행 의심 21 미치지 않고.. 2012/09/16 3,100
155746 중국 vs 일본 심각하네요 8 ~~~ 2012/09/16 2,812
155745 진중권의 입바른 소리 3 그네 2012/09/16 2,403
155744 너무 적나라할수도 있는데, 이런 식의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을.. 3 ㅇㅇ 2012/09/16 1,757
155743 해외에서 거주여권(PR여권) 발급받아 보신 분 계시나요? 2 언젠가는 2012/09/16 2,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