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복숭아맘 먹다가 큰 맘먹고 거봉을 한 상자 샀는데요, 예전(한 십년 전?)에 먹었던 그 거봉이 아니네요.ㅠㅠ
색깔부터가 자주빛 도는 보라색 알맹이가 많고 그리 잘 익은 것처럼 보이지 않아서 저것도 성장촉진제 맞혀가며 키웠겠다 싶었는데 그래도 당도 브릭스가 높아서 샀더니..신 맛은 없는데 좀 떫고 무엇보다도 칠레산포도처럼 껍질이 잘 안 벗겨지는거에요. 제 기억속의 예전 거봉은 껍질이 훌러덩훌어덩 잘 벗겨졌었거든요.
품종이 바뀐건지는 몰라도..포도의 왕이었던 거봉의 그 맛이 그립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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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거봉은 예전에 먹었던 그 맛이 아닌 것 같아요.
거봉이.. 조회수 : 1,013
작성일 : 2012-09-13 09:40:04
IP : 110.70.xxx.12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줌마
'12.9.13 11:05 AM (118.216.xxx.135)맞아요 껍질이 안벗겨져서 곤란...;;;
요샌 캠벨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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