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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부위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침을 바르면 효과가 있따던데..

.. 조회수 : 1,279
작성일 : 2012-09-13 09:18:50

학교다닐때 교생선생님이

화상입은 아들을 엄마가 화상흉터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그러니깐 말을 하거나 입을 벌리지 말고

자는동안 입안에 고여있던 독한침을..

화상흉터 부위에 아침마다 발라줬떠니

얼마뒤에 화상흉터가 말끔해졌다는 얘기를 해주셨거든요..

 

근데 저희 아이가 턱밑에 혹이 생겨서

곧있으면 수술해야하는데

친정엄마도 그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아침에 침을 발라주라고..

 

그게 살속에 생긴 혹에도 효과가 있는거냐고..

(사실 화상흉터에 효과 있단 소리도 신빙성이 없다고 생각하는 판에..)

그랬떠니 그냥 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혹시 이 민간요법에 대해서 아시는분 계시면

정말 효과가 있는건지.. 어디에 있는건지..

(저도 배에 제왕절개 자국이 켈로이드로 되어서.. 화상흉터에 효과 있따면 여기도 효과 있을까 싶어서요..)

알려주세요~

IP : 61.74.xxx.2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3 9:24 AM (59.5.xxx.193)

    제가 얼굴에 피부병이 생겨서 3년을
    고생했어요.얼마전에 친정어머니께서 아침에
    눈뜨자마자 침을 발라보라고...웩..그랬죠
    근데 혹시나 해서 발랐는데
    정말 깨끗하게 나았어요.
    글쎄..3년을 피부과로 한의원을 다녀도
    소용없었는데..신기했어요.남편도 신기해 하고요.

  • 2. ...
    '12.9.13 9:25 AM (183.98.xxx.10)

    박완서 님 소설에 나왔던 거 같아요.
    그 침을 효수라고 하는데 화상입은 아이 얼굴을 엄마가 매일 핥아줬더니 엄마 침이 닿은 얼굴은 말끔해지고 엄마가 신경 못쓴 턱아래 목은 흉이 그대로였다는 내용을 읽은 적 있어요.

  • 3. ...
    '12.9.13 10:02 AM (220.72.xxx.167)

    예전에 별 약이 없었을 때, 사람이나 동물이 상처부위를 혀로 핥아 상처를 치료했었다는데서 착안해서 발견해낸 것이 EGF(Epidermal growth factor)라는 물질이예요. 동물 몸에서 만들어지는 상처치료단백질...
    지금은 따로 약으로 개발해서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로 만들어지기도 하고 화장품에 미세 상처를 치료한다는 명목으로 조금식 들어가기도 하고 그래요.

    아무튼 침에 그런 성분이 있어서 상처를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침은 EGF말고도 다른 성분들이 많아서, 특히 소화효소같은 것들도 들어있어서, 침 바르는게 꼭 좋다고 말할 수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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