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처부위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침을 바르면 효과가 있따던데..

.. 조회수 : 930
작성일 : 2012-09-13 09:18:50

학교다닐때 교생선생님이

화상입은 아들을 엄마가 화상흉터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그러니깐 말을 하거나 입을 벌리지 말고

자는동안 입안에 고여있던 독한침을..

화상흉터 부위에 아침마다 발라줬떠니

얼마뒤에 화상흉터가 말끔해졌다는 얘기를 해주셨거든요..

 

근데 저희 아이가 턱밑에 혹이 생겨서

곧있으면 수술해야하는데

친정엄마도 그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아침에 침을 발라주라고..

 

그게 살속에 생긴 혹에도 효과가 있는거냐고..

(사실 화상흉터에 효과 있단 소리도 신빙성이 없다고 생각하는 판에..)

그랬떠니 그냥 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혹시 이 민간요법에 대해서 아시는분 계시면

정말 효과가 있는건지.. 어디에 있는건지..

(저도 배에 제왕절개 자국이 켈로이드로 되어서.. 화상흉터에 효과 있따면 여기도 효과 있을까 싶어서요..)

알려주세요~

IP : 61.74.xxx.2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3 9:24 AM (59.5.xxx.193)

    제가 얼굴에 피부병이 생겨서 3년을
    고생했어요.얼마전에 친정어머니께서 아침에
    눈뜨자마자 침을 발라보라고...웩..그랬죠
    근데 혹시나 해서 발랐는데
    정말 깨끗하게 나았어요.
    글쎄..3년을 피부과로 한의원을 다녀도
    소용없었는데..신기했어요.남편도 신기해 하고요.

  • 2. ...
    '12.9.13 9:25 AM (183.98.xxx.10)

    박완서 님 소설에 나왔던 거 같아요.
    그 침을 효수라고 하는데 화상입은 아이 얼굴을 엄마가 매일 핥아줬더니 엄마 침이 닿은 얼굴은 말끔해지고 엄마가 신경 못쓴 턱아래 목은 흉이 그대로였다는 내용을 읽은 적 있어요.

  • 3. ...
    '12.9.13 10:02 AM (220.72.xxx.167)

    예전에 별 약이 없었을 때, 사람이나 동물이 상처부위를 혀로 핥아 상처를 치료했었다는데서 착안해서 발견해낸 것이 EGF(Epidermal growth factor)라는 물질이예요. 동물 몸에서 만들어지는 상처치료단백질...
    지금은 따로 약으로 개발해서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로 만들어지기도 하고 화장품에 미세 상처를 치료한다는 명목으로 조금식 들어가기도 하고 그래요.

    아무튼 침에 그런 성분이 있어서 상처를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침은 EGF말고도 다른 성분들이 많아서, 특히 소화효소같은 것들도 들어있어서, 침 바르는게 꼭 좋다고 말할 수는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06 성경지식 질문하나만 할게요. 3 질문 2012/09/29 1,420
158705 방에 같이 앉아있는데 푹푹 담배를... 미치겠어요... 2012/09/29 1,855
158704 늑간신경통인거 같아요 아파요 2012/09/29 2,254
158703 국거린데 소고기무국을 끓였어요 빨간 소고기.. 2012/09/29 1,340
158702 또 이웃집 남자에 의한 미성년자 성범죄가 ㅠㅠ 일어났군요. 2 ... 2012/09/29 1,957
158701 하루노 코코로라고 일본 아이돌 성매매로 지금 네이버 1위 6 멘붕 2012/09/29 4,439
158700 [충격 대선전망] "단일화해도 박근혜 당선 확률 51%.. 10 이런 기사도.. 2012/09/29 4,012
158699 싸다고 믿고 산 과일 시장오니 20000원 차이가 나네요. ㅠㅠ.. 6 장터과일유감.. 2012/09/29 4,037
158698 분양가 적당해 보이세요? ... 2012/09/29 1,141
158697 코팅후라이팬-지금도 테팔이 갑인가요?? 8 주방용품 2012/09/29 3,606
158696 혼자하는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12 시간이필요해.. 2012/09/29 5,310
158695 콩가루 난 집안... 결혼 잘 하기 어렵겠죠? 5 욕심쟁이 2012/09/29 4,779
158694 안철수 후보님 사진인데요 ㅋㅋ 6 ㅇㅇ 2012/09/29 2,692
158693 그나마 안철수가 여성부를 폐지할 가능성이 가장 큰 후보다? ... 2012/09/29 1,710
158692 여러분 댁에는 양념과 냄비가 몇 종류가 있나요? 7 ㅇㅇ 2012/09/29 1,901
158691 시누가 지 성묘갈 전부쳐달라네요 20 손님 2012/09/29 10,828
158690 내 아내의 모든 것, 아기자기한 풍경이 참 좋네요 ... 2012/09/29 1,740
158689 지금 집에 혼자 계시는 분 계세요? 15 꼬르륵 2012/09/29 3,885
158688 티아라는 망했나봐요. 5 추석특잡 2012/09/29 12,077
158687 꼬치전 고기 어떻게 했어야 했나요 12 실패 2012/09/29 3,487
158686 우유세안 질문이요.. 3 우유세안 방.. 2012/09/29 1,988
158685 같은아파트로위 이사 어떨까여... 3 messa 2012/09/29 2,368
158684 딸이 퍼붓는 욕설에 마음에 병이 들어 버렸습니다. 추석도 포기... 45 . 2012/09/29 21,559
158683 전자책 갖고 싶은데요. 6 coxo 2012/09/29 1,984
158682 아이 수영장에서 다른 애가 팬티랑 바지를 숨깁니다. 1 수영장 2012/09/29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