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요기획 리얼 김기덕 편 감동입니다..

dd 조회수 : 2,790
작성일 : 2012-09-13 00:28:49

방금 방송 봤는데 자연인으로서의 모습이 잘 드러나게 그렸네요..

김 감독 역시 큰 상 받을 만 합니다..

IP : 222.101.xxx.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댁
    '12.9.13 12:31 AM (211.36.xxx.148)

    저 방금 재미나게 한차 보고있는데 뙁! 끝나네요. 흐미. 인간극장이라도 나가야지원. 분량도 적고 그간 이슈되었던 것들도 거의 다루지못했어요. 한 세시간은 볼수있는디

  • 2. ...
    '12.9.13 12:39 AM (183.103.xxx.215)

    천성이 솔직한게 김기덕감독의 가장 강점이고 그런 부분이 제일 좋았던거 같아요.
    대충 가리고 이런게 없으니까, 어두웠던 현실에서 자기가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선까지 가져가 볼 수 있는
    상상력, 그런 자질 능력요. 어떤 분 댓글처럼,진흙에서 피운 연꽃,이게 가장 딱인것 같아요.
    어떤 상처도 어떤 오염도 다시 묵혀서 완전 향기롭게 재탄생시킬 수 있는 깊이, 그런 저력이 부러웠어요.

    타국에서 씌워준 왕관이 있어야만 대중의 전반적 가치평가가 제대로 이뤄지고, 이런게 좀 속상하네요.
    그런데, 이 분 결혼도 하고 와이프도 있다고 알고 있는데, 여기선 전혀 안보이네요.
    혼자 사는건가 싶기도;;
    와이프는 어떤 분인가 궁금하기도 하네요.

  • 3. 부인
    '12.9.13 12:41 AM (14.52.xxx.59)

    살림집은 따로 있는것 같은데 제가 방송을 안봐서 ㅠㅠ
    요즘 나오는거 보면 본인도 굉장히 큰 껍질을 벗은것 같아요
    어찌보면 성숙한거고 어찌보면 세상에 날을 거둔것 같네요
    그래도 다시 작품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 4. 코댁님 동감요.
    '12.9.13 1:05 AM (121.125.xxx.149)

    너무 짧아요. 중간에 급히 끝난 거 같은..
    진짜 인간극장에라도 하지.. 하다 만듯한 ㅠㅠ 암튼 감독님 멋져요.

  • 5. 도대체
    '12.9.13 1:10 AM (211.111.xxx.40)

    부인과 딸이 있는데 딸이 16살이란 글을 2, 3년 전에인가 봤네요.

  • 6. **
    '12.9.13 9:36 AM (1.225.xxx.132)

    파주헤이리에 부인이 하던 카페 있지않았나요? 빨간 자전거가 있던...
    카페 장식이 김기덕감독영화 소품이라고 했던거 같은데.. 그소품도 김기덕감독이 만들었다는...
    몇년전 헤이리 갔다가 들은거 같아요. 들어가 보진 않았음.

  • 7. 코댁
    '12.9.13 9:58 AM (211.36.xxx.215)

    헤이리사시는건 맞나봐용. 박찬욱감독 인터뷰보니까 에이리 동네주민으로써 축하한다고 동네에 프랭카드도걸렸다고해요.

    부인이있음에도 혼자사는곳의 모습은 오로지 혼자의모습이더군요. 밥하고 찌개끓이는과정이 군더더기하나없이 단순하고 본질에만 충실해보였어요. 지극ㅎㅣ 평범하게살면서 들여다보면 번잡스런 제 삶을 돌아보게됩니다

  • 8. ...
    '12.9.13 3:47 PM (152.149.xxx.254)

    그러게요. 최근 맘 고생으로 외모가 변햇더군요. 안타까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209 오늘 더울까요.? 5 .. 2012/09/28 852
158208 가게 이름지으려고요.. 꼭 하나씩만 골라봐주세요 느낌 좋은 친숙.. 14 이름 2012/09/28 1,669
158207 용서고속도로 타고 출퇴근하시는분!!!!???? 3 용서 2012/09/28 1,146
158206 (중학수학)소금물 농도% 내는 것 가르쳐주세요 7 식염수 2012/09/28 1,248
158205 여자들의 말.. 말.. 말.. 들.. 시기질투인지뭔지.. 5 ........ 2012/09/28 2,448
158204 10살 아이 새벽 영어공부 시켜야할까요? 17 갈등중 2012/09/28 3,049
158203 송중기 있잖아요.. 29 Gu 2012/09/28 5,289
158202 이마트에 비키비밀다이어리 파나요.. 2 급해진아줌마.. 2012/09/28 961
158201 꼼수 21회 올라왔습니다. 1 드러워.. 2012/09/28 1,041
158200 아이들을 안깨워놓고 출근햤어요ㅠ.ㅠ 15 화나요 2012/09/28 4,034
158199 9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2/09/28 738
158198 히트레시피 그램수 어떻게 맞추시나요? 4 오못 2012/09/28 932
158197 아이패드가 킨들의 역할을 대신하지 못하나요? 5 2012/09/28 1,804
158196 저축과 소비 사이의 갈등 6 긴 글 2012/09/28 2,449
158195 90% 표절 안철수 vs 10 % 표절 문대성, 누가 카피머쉰?.. 77 줄줄이철수 2012/09/28 6,604
158194 간 좀 그만 보셔유 .. 1 난 찌개가 .. 2012/09/28 1,106
158193 오이 소박이 오이 종류 3 오이김치 2012/09/28 2,736
158192 돼지고기 동그랑땡에 후추 안넣으면 3 앙.. 2012/09/28 1,333
158191 곽노현교육감의 수감과 학생인권조례의 유명무실화 3 잔잔한4월에.. 2012/09/28 1,359
158190 전자책 괜찮네요 ㅎㅎ 5 카즈냥 2012/09/28 1,898
158189 이런 경우 축의금 액수는요? 5 ... 2012/09/28 1,763
158188 자식의 아픔을 보고만 있을순 없는 부모의 마음 6 도와주세요 2012/09/28 2,273
158187 저좀 야단 쳐주세요.. 16 .... 2012/09/28 4,626
158186 연애하고프다 4 아줌마 2012/09/28 1,675
158185 안철수 다운계약서 파문의 의미를 깨달았습니다 29 이번 2012/09/28 4,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