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이혼하자는데 안해도되나요?

san 조회수 : 4,949
작성일 : 2012-09-12 19:29:30
남편이 저랑 살기싫다고 이혼하자는데요
저는 귀책사유 없구요
저는 하기싫고 억울해서 합의 못해준다고했는데
남편이 소송해서 이길수도있나요?
결혼에 학을떼서 어짜피 별거 중이라서
그냥 이대로 살면 안되나요? 서류는 그대로두고요
IP : 110.70.xxx.1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2 7:31 PM (119.67.xxx.202)

    이혼당할 일을 안했고
    원하지도 않는데 혼자서 이혼을 어떻게 해요.
    못할 겁니다. 소송을 해도 뭐 책임이 없는데요.

  • 2. ..
    '12.9.12 7:32 PM (203.228.xxx.24)

    현재로는 재판상 이혼사유가 안되고요
    별거가 수년 이상 오래 지속되어 더이상 혼인을 지속할 수 없을정도로 결혼 생활이 파탄되면
    재판상 이혼사유가 될 수 있겠죠.

  • 3. san
    '12.9.12 7:34 PM (110.70.xxx.123)

    그렇군요 남편이 일방적으로 나가서 별거하다가 나중에 남편이 소송하면 이길수도있나요?

  • 4. ...
    '12.9.12 7:34 PM (119.201.xxx.145)

    별거가 길어지면 그것도 이혼사유가 될거에요..

  • 5. 그런데
    '12.9.12 7:53 PM (182.213.xxx.137)

    원글님은 별거가 아니라 남편이 집을 나가 안들어오는 상태 아닌가요?

  • 6.
    '12.9.12 8:03 PM (114.202.xxx.134)

    남편이 집을 나가 버티고 있으면 별거가 아니라 가출이고, 그건 남편의 귀책사유가 되므로 어차피 이혼사유가 안된다고 알고 있어요.

  • 7. 윗님 말씀처럼
    '12.9.12 8:08 PM (118.223.xxx.16)

    별거가 남편이 집을 나가 안 들어오는 상태이면 귀책사유가 남편에게 있으므로 이혼이 성립이 안됩니다.
    남편이 동거의 의무, 부양의 의무, 협조의 의무를 져버렸으므로 남편은 이혼소송할 자격이 없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님이 칼자루 쥐고있다 생각하세요.
    원글님은 이혼을 언제든지 할 수 있으므로 님이 마음의 준비 등 기타의 여건이 성숙되었을 때 즉 님이 하시고 싶을 때 하면 됩니다.
    하기 싫으면 안 하면 됩니다. 단 그 동안 빌미 잡히는 일 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상대방에게 폭언같은 것도 하지않도록 하세요.

    그냥 결혼제도안에서 보호받고싶다고 생각하시는 것같은데 앞으로 재혼해서 새로 시작할 거 아니면 유부녀임을 울타리 삼을 수 있겠지요.

  • 8. 얼마전에도
    '12.9.12 8:08 PM (203.142.xxx.231)

    올리신분 아니신가요?
    근데 원칙적으로는 원글님이 크게 잘못한게 없으면 원글님 남편이 소송을 걸수가 없지만, 이유야. 여러가지로 가져다가 되면 되고.

    요즘엔 법원에서, 부부사이에 신뢰가 이미 깨졌다고 판단되면 이혼하라는 판결도 많이 내린다고 합니다.
    특별히 잘못한게 없어도요.

    그러니까 부부사이가 금간 정확한 이유를 아시면 대화를 통해서 남편과 화해를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 9. 천년세월
    '18.7.12 7:15 AM (175.223.xxx.122)

    ㄱㄴㄷㄸ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831 시누남편한테 먼저 연락하고 문자보내는거 보통인가요? 6 쿡쿡쿡 2012/09/12 1,897
153830 “4대강 하면서 비자금 챙겨”대우건설 공판조서 드러나 1 세우실 2012/09/12 917
153829 버스습득물 3 헐헐헐 2012/09/12 1,178
153828 박근혜 "사과논평 논의한적없다"...이거 뭔가.. 9 ㅈㅈㅈ 2012/09/12 1,276
153827 그래도 박근혜가 대통령 되야지 경기가 좀 풀려요 34 양서씨부인 2012/09/12 2,590
153826 남편의 고딩 여자동창 12 .. 2012/09/12 5,503
153825 저도 피에타 보고 왔습니다! 23 감상평 2012/09/12 3,544
153824 신숙주 후손들, 공주의 남자 제작팀 상대 소송 패소 3 Hestia.. 2012/09/12 1,762
153823 (방배)롯데캐슬 아르떼.. 어떤가요?? 6 미분양 2012/09/12 4,318
153822 (속보)대구경북경선결과 문재인 11승!! 2 민통당 2012/09/12 1,288
153821 수술 회복식 추천해주세요^^ 4 하이 2012/09/12 2,485
153820 블랙박스는 어디에 있는 건가요? 3 blc 2012/09/12 1,677
153819 신촌에 탕수육 맛있게 하는 집 아세요? 2 도와주세요 2012/09/12 1,076
153818 가을 느낌 물씬 나는 노래 추천 해 주세요~ 1 야옹 2012/09/12 900
153817 오미자 축제 가보신분, 여행 팁 좀 주세요 문경 2012/09/12 693
153816 시력을 상실했는데 안과 선생님 추천 부탁 드립니다. 4 천사 2012/09/12 2,450
153815 직장이 멀어 방얻어 나가는 울아들... 12 아들 2012/09/12 2,445
153814 놀부부대찌개 흥부? 놀부? 어떤 게 더 맛나나요? 2 메뉴 2012/09/12 2,567
153813 60대이신 분들, 자식으로부터 받고 싶은 추석선물 있으신가요? 2 받고 싶은 .. 2012/09/12 1,295
153812 가사도우미로 청각장애인 분이 지원하셨는데, 어떠실까요? 7 가사도우미 2012/09/12 2,563
153811 한식요리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학원은? 3 말로 2012/09/12 1,323
153810 여수펜션...좋은 곳 없나요? 1 댓글좀..... 2012/09/12 2,328
153809 손에 땀이 안나요 ,,,,, 2012/09/12 2,188
153808 드라마 그대없인 못살아 6 .... 2012/09/12 2,046
153807 준길아! 니가 역사에 한 획을... 1 큰인물 2012/09/12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