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찬투정은 합당하다 생각합니다

.. 조회수 : 1,980
작성일 : 2012-09-12 19:29:10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내가 뻔히 비린내 나는거 싫어하는거 알고 또 어떤음식 싫어하는지 알면서
비린내 확인 안하고 싫어하는 음식 내오면
이건 그냥 싸우자는거 아닙니까??
음식 못할수도 있죠
헌데 시간이 지나도 발전이 없으면 이건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IP : 211.234.xxx.1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2 7:31 PM (1.226.xxx.240)

    일단, 맞벌이 하는 거 아니죠?
    외벌이신데 벌이는 잘 하고 계시고?
    밤일도 잘 하시고 바람은 안피우시고?
    도박 안하시고? 주식으로 돈 날린 적 없으시고?
    시월드도 잠잠하시고??

    그렇다면 반찬투정은 정당합니다.

  • 2. ...
    '12.9.12 7:34 PM (122.36.xxx.75)

    님이 안먹더라도 만든사람은 먹거든요 그외반찬드시면됩니다

  • 3. ,,,,
    '12.9.12 7:34 PM (119.201.xxx.145)

    아직 덜 사셨군요...반찬투정 엄~청 심하던 남편 결혼 13년차가 넘으니 이제 아무렇게나라도 밥상을 차려만 주면 감사해 합니다...그동안 여러가지 일이 있었겠지요..^^

  • 4. 억척엄마
    '12.9.12 7:36 PM (115.10.xxx.134)

    전 일부 동의합니다

  • 5. ...
    '12.9.12 7:42 PM (119.67.xxx.202)

    늘상 일부러 싫어하는 반찬이 나오는 게 아니라면
    한번 먹어보세요.
    울 남편은 몸에 좋은 음식들을 싫어하더라구요.
    토마토, 가지... 이런 거요. 어릴 때 즐겨먹질 않았대요.
    제가 억지로 입에 넣어 줄 때가 많아요.
    시누이는 제가 토마토 그냥 먹는다고 외계인 쳐다보듯 하고...

    솔직히 어른이 싫어하는 반찬 나왔다고 투정부리는 건 좀 그래요.

  • 6. 저도
    '12.9.12 7:44 PM (175.120.xxx.108)

    원글에 일부 동의합니다..

    부인이 음식 만들기 이외에 집안일 모든 게 100% 완벽하다면..
    당연히 남편의 반찬 투정이 정말 배부른 투정이 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전문 전업주부로서 남편 기호 정도는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남편의 주장은 정당합니다..

    저도 비위가 약해서.. 못먹는 음식 많아서 그 심정 잘 알거든요..

  • 7. 정당해요
    '12.9.12 8:06 PM (220.72.xxx.179)

    일단 저 여자이고, 맞벌이고, 제가 요리합니다.
    반찬에 대한 식구의 기호가 반영 안 될 때 볼멘소리 하는 거, 정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요리가 절대 건드려서는 안 되는 성역인가요?
    남편이 전담해서 청소하는데, 제 스타일대로 정리가 안 되면 제 기호에 안 맞는다고 말할 수 있는 거잖아요.
    같은 논리로 반찬에 대한 잔소리, 할 수 있습니다.

  • 8. 좋게 말해도 될걸
    '12.9.12 8:08 PM (211.63.xxx.199)

    좋게 말해도 될것을 그걸 꼭 투정해야하나요?
    다음부터는 비린 음식은 안했으면 좋겠어 라고 좋게 말 할수도 있잖아요?
    말이란게 아~ 다르고, 어~ 다른데 가사노동을 수고한 와이프에게 좋은말로 얘기해주는게 투정 보다는 현명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830 박근혜 "사과논평 논의한적없다"...이거 뭔가.. 9 ㅈㅈㅈ 2012/09/12 1,276
153829 그래도 박근혜가 대통령 되야지 경기가 좀 풀려요 34 양서씨부인 2012/09/12 2,590
153828 남편의 고딩 여자동창 12 .. 2012/09/12 5,503
153827 저도 피에타 보고 왔습니다! 23 감상평 2012/09/12 3,544
153826 신숙주 후손들, 공주의 남자 제작팀 상대 소송 패소 3 Hestia.. 2012/09/12 1,762
153825 (방배)롯데캐슬 아르떼.. 어떤가요?? 6 미분양 2012/09/12 4,318
153824 (속보)대구경북경선결과 문재인 11승!! 2 민통당 2012/09/12 1,288
153823 수술 회복식 추천해주세요^^ 4 하이 2012/09/12 2,485
153822 블랙박스는 어디에 있는 건가요? 3 blc 2012/09/12 1,677
153821 신촌에 탕수육 맛있게 하는 집 아세요? 2 도와주세요 2012/09/12 1,076
153820 가을 느낌 물씬 나는 노래 추천 해 주세요~ 1 야옹 2012/09/12 900
153819 오미자 축제 가보신분, 여행 팁 좀 주세요 문경 2012/09/12 693
153818 시력을 상실했는데 안과 선생님 추천 부탁 드립니다. 4 천사 2012/09/12 2,450
153817 직장이 멀어 방얻어 나가는 울아들... 12 아들 2012/09/12 2,445
153816 놀부부대찌개 흥부? 놀부? 어떤 게 더 맛나나요? 2 메뉴 2012/09/12 2,567
153815 60대이신 분들, 자식으로부터 받고 싶은 추석선물 있으신가요? 2 받고 싶은 .. 2012/09/12 1,295
153814 가사도우미로 청각장애인 분이 지원하셨는데, 어떠실까요? 7 가사도우미 2012/09/12 2,563
153813 한식요리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학원은? 3 말로 2012/09/12 1,323
153812 여수펜션...좋은 곳 없나요? 1 댓글좀..... 2012/09/12 2,328
153811 손에 땀이 안나요 ,,,,, 2012/09/12 2,188
153810 드라마 그대없인 못살아 6 .... 2012/09/12 2,046
153809 준길아! 니가 역사에 한 획을... 1 큰인물 2012/09/12 1,255
153808 아침밥 챙겨주시나요?? 7 crab22.. 2012/09/12 1,989
153807 음... 3 직장과 공부.. 2012/09/12 1,844
153806 카카오스토리 남편과 하면 집안에 분란이 일까요? 3 ^^ 2012/09/12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