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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가 작문 잘하는법

알려주세요 조회수 : 969
작성일 : 2012-09-12 14:33:54

초등학교시절 탄탄히 해놔야 한다는걸 마흔 가까이서 깨닫고 있네요.

 

나이 먹은 아줌마가 사무직에 취직이 됐어요.

근데 서류작성을 할 때 문장을 전혀 못 만들겠어요.

핵심단어는 있는데 앞에 뒤에 살을 못 붙이겠네요.

 

평상시 생각하는 것도 논리적으로 잘 표현하지 못해요.

생활하면서 불편한건 없었는데 얕고 감각적인 살아온 결과가 눈앞에 나타나네요.

 

어찌해야 문장을 깔끔하고 정확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현란한 문장이 아니라 핵심내용만 들어간 단순한 문장 정도가 필요 입니다.

 

 

덧붙여 평상시에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말하는 법도 알고 계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제 상태를 보면 고딩들이랑 (아니 중딩정도랑) 논술학원에 다녀야 할까봐요.......

IP : 183.98.xxx.19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9.12 2:36 PM (183.98.xxx.197)

    그동안 인간적인 호감이나 유머, 깔끔한 성격으로 살아왔서 그런지 크게 부족한게 없었는데 사회생활에 제 약점이 완전 노출되니 정신적으로 많이 힘듭니다.

  • 2. 음...
    '12.9.12 2:53 PM (61.83.xxx.41)

    글쎄요, 딱히 도움되실지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책 많이 읽고, 글 쓰는 연습 틈틈히 해 보시는 거 어떨까요?
    짧고 명쾌한 문장이 많은 책을 한권 골라서
    읽으면서 따라 써보는 것도 좋을 듯 하구요.

    회사 일의 경우,
    성격좋은 상사에게 자꾸만 물어보고, 도움을 요청하시는 게
    가장 빠른 해결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 3. ..
    '12.9.12 3:02 PM (115.178.xxx.253)

    다른 보고서를 많이 참고하세요
    회사에서 사용하는 용어나 표현은 대체로 유사합니다.

    비슷한 유형의 자료(어디나 이전자료가 있으니)를 참고해서 작성해보시고
    처음에 자신이 없으면 남편이나 선배, 후배 아니면 직장내 상사에게 좀 봐달라고 하세요
    자꾸 하다보면 익숙해지실거에요.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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