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줌마가 작문 잘하는법

알려주세요 조회수 : 966
작성일 : 2012-09-12 14:33:54

초등학교시절 탄탄히 해놔야 한다는걸 마흔 가까이서 깨닫고 있네요.

 

나이 먹은 아줌마가 사무직에 취직이 됐어요.

근데 서류작성을 할 때 문장을 전혀 못 만들겠어요.

핵심단어는 있는데 앞에 뒤에 살을 못 붙이겠네요.

 

평상시 생각하는 것도 논리적으로 잘 표현하지 못해요.

생활하면서 불편한건 없었는데 얕고 감각적인 살아온 결과가 눈앞에 나타나네요.

 

어찌해야 문장을 깔끔하고 정확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현란한 문장이 아니라 핵심내용만 들어간 단순한 문장 정도가 필요 입니다.

 

 

덧붙여 평상시에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말하는 법도 알고 계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제 상태를 보면 고딩들이랑 (아니 중딩정도랑) 논술학원에 다녀야 할까봐요.......

IP : 183.98.xxx.19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9.12 2:36 PM (183.98.xxx.197)

    그동안 인간적인 호감이나 유머, 깔끔한 성격으로 살아왔서 그런지 크게 부족한게 없었는데 사회생활에 제 약점이 완전 노출되니 정신적으로 많이 힘듭니다.

  • 2. 음...
    '12.9.12 2:53 PM (61.83.xxx.41)

    글쎄요, 딱히 도움되실지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책 많이 읽고, 글 쓰는 연습 틈틈히 해 보시는 거 어떨까요?
    짧고 명쾌한 문장이 많은 책을 한권 골라서
    읽으면서 따라 써보는 것도 좋을 듯 하구요.

    회사 일의 경우,
    성격좋은 상사에게 자꾸만 물어보고, 도움을 요청하시는 게
    가장 빠른 해결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 3. ..
    '12.9.12 3:02 PM (115.178.xxx.253)

    다른 보고서를 많이 참고하세요
    회사에서 사용하는 용어나 표현은 대체로 유사합니다.

    비슷한 유형의 자료(어디나 이전자료가 있으니)를 참고해서 작성해보시고
    처음에 자신이 없으면 남편이나 선배, 후배 아니면 직장내 상사에게 좀 봐달라고 하세요
    자꾸 하다보면 익숙해지실거에요.

    홧팅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205 ㅠㅠ 젓가가락이랑 포크 사는걸 까먹었습니다 ㅋㅋㅋ 6 인세인 2012/09/12 1,618
154204 인혁당 사건때문에 무고한 희생을 한 8명의 이야기 [EBS] 4 우리는 2012/09/12 1,329
154203 남자쌤인데 애들한테 화풀이 하는건지... 3 수영강사 2012/09/12 1,086
154202 갤럭시노트 팁 하나^^ 11 2012/09/12 3,273
154201 한국에서 158cm 58킬로면 많이 뚱뚱한 건가요? 30 궁금 2012/09/12 11,029
154200 간민에 몰입..... 1 피에타 2012/09/12 1,135
154199 쫄면과 같이 나오는 뜨거운 국물 레시피 알고 싶어요 23 ^^ 2012/09/12 6,451
154198 나이드니 내몸이 제일 귀하더라 1 쵝오 2012/09/12 1,340
154197 여름에 남은 빙수떡 활용법은 없을까요? 1 지혜나눔 2012/09/12 2,046
154196 동네엄마 이야기 지겨우시겠지만... 3 동네엄마 2012/09/12 2,607
154195 저도 변액 질문 좀 드릴게요 1 아벤트 2012/09/12 922
154194 가을엔 원래 꽃게가 알이없나요?? 10 꽃게요 2012/09/12 2,050
154193 요즘 한계레 꼼꼼하네요..차량이동 확인. .. 2012/09/12 1,329
154192 110볼트 소형가전 어떻게들 쓰시나요 ? 4 알뜰엄마 2012/09/12 2,037
154191 남편이 이혼하자는데 안해도되나요? 9 san 2012/09/12 4,951
154190 반찬투정은 합당하다 생각합니다 8 .. 2012/09/12 1,982
154189 응답하라를 통해 본 드라마 공식 4 미챠~~ 2012/09/12 1,740
154188 남편이 제 핸폰을 초기화해놨어요 18 멘붕 2012/09/12 3,879
154187 변액연금해약했어요 7 영우맘 2012/09/12 2,999
154186 마음이 참 그렇네요. 7 아버지 기일.. 2012/09/12 1,887
154185 머릿결 관리 어떻게하세요? (열모자.. 쓰면 확실히 좋은가요??.. 1 퇴근하자 2012/09/12 3,846
154184 헐.삼성..프랑스 명품브랜드 에르메스 인수설. 3 나미코 2012/09/12 4,156
154183 일부 82쿡회원들과 저쪽 지지자 들과 다른점이 뭔가요? 22 인세인 2012/09/12 1,610
154182 남편이 명품가방 하나 사준다고 하는데... 9 명품바구니 2012/09/12 3,172
154181 이고 지고 있던 옷들 다 버렸네요 8 훌훌 2012/09/12 3,024